1. 바쁜 일 하나를 끝냈다. 

 

 

2. 내가 일하는 곳에서의 과제였다.


 
3. 그 일을 위해 일주일 동안 준비해야 했다.

 

 

4. 결과는 어떻게 날지 모르겠다.

 

 

5. 최선을 다했으니 그것으로 됐다고 여겼다.

 

 

6. ‘여러분 중에서 일등하세요. 저는 꼴등을 해도 좋습니다.’라는 마음가짐이 되어 버렸고 ‘이건 올바른 마음가짐이야.’라고 생각했다.

 

 

7. 원래 욕심이 없어서가 아니라 작은 일에 온 마음을 기울이는 일의 어리석음을 깨닫게 되는 날이 오면 마음을 비우게 되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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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reka01 2016-05-21 0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심을 다해서 하게 되면 결과랑 상관없이 만족감이 팍팍 오르죠.비우게되는 원리 아닌가 싶습니다......^^..

페크pek0501 2016-05-21 11:37   좋아요 2 | URL
좋은 댓글이십니다.

객관적으로 볼 때 제가 진심을 다했는지 최선을 다했는지 모르겠어요. 이건 순전히 제 개인적인 수준에서의 최선이었기 때문에요. 누군가에게는 최선이 밤샘 작업까지 해야 하는 것을 말함인지도요...(저는 밤을 새진 않았어요.)

부질없음이 느껴질 때가 있어요. 좋은 현상인지 나쁜 현상인지 모르겠어요.

댓글 고맙습니다.

유레카 님, 좋은 하루 되세요...**()**

stella.K 2016-05-21 11:0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헉, 굉장한 깨달음이십니다.
지금부터 걱정을 해야하는지 모르겠지만
전 늙어서 노욕이 들까 걱정이어요.
언니 같은 생각을 계속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이 사람의 욕망이란 게 죽이면 또 살아나고, 죽이면 또 살아나고
좀비 같다는 생각을 해요.ㅠ

페크pek0501 2016-05-21 11:40   좋아요 1 | URL
체험에서 생긴 깨달음이니 굉장할 건 없어요. ㅋ
작은 일에 목숨 거는 일을 많이 해 봤다는 것, 그래서 가진 깨달음이라는 것.

하지만 모든 부분에서 그런 건 아니니 결국 마찬가지예요.
누구나 욕심을 갖는 부분은 따로 있잖아요.
노욕... 아마 저도 노욕에 사로잡혀 살 걸요. 시시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빼고 말이죠.

스텔라 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푸른 5월이랍니다.

마립간 2016-05-21 13:3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여러분 중에서 일등하세요. 저는 꼴등을 해도 좋습니다.’라는 마음가짐이 ‘올바른 마음가짐이`자 일등 마음가짐이죠.

페크pek0501 2016-05-23 14:43   좋아요 0 | URL
안녕하세요?

일등 마음가짐으로 알아 주시니 고맙습니다.

그러나 보통 사람들은 평가에서 낮은 점수를 받으면 열심히 하지 않는 사람으로 정해 버리지요.

되도록 작은 일에 목숨 거는 일을 하지 않고 살려고 노력 중입니다.

잘리지 않을 정도로만 일하자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것 - 책을 읽고 글을 쓰자, 이런 마음가짐이었다가 또 변하곤 한답니다. (사실 중요한 게 무엇인지 모르겠어요. )

남은 5월, 푸른 마음으로 보내시길...

댓글 고맙습니다.

yamoo 2016-05-22 2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뭔 과제인지 궁금하네요. 과제를 일주일 식이나 하다뉘..

최선을 다했으면, 결과에 상관없이 만족할 수 있겠지요. 전 그런 편이라서요~

좋은 결과 있길 기대하겠습니다!

페크pek0501 2016-05-23 14:48   좋아요 0 | URL
무슨 일을 하든 사회 생활을 하다 보면 개인 능력 평가를 받게 되고 그러니 경쟁심이 생기기도 하지요. 최고가 되는 일은 늘 기쁜 일이고요.

기대는 하지 말아 주시어요. ㅋ 저, 이제 덜 열심히 살기로 했어요.
대충 대충 말이죠.

늘 내가 되고 싶은 건, 유능한 사람. (까르르~~~)

별로 열심히 하지 않는 것 같은데 최고로 평가 받는다면 신나는 인생이 될 듯...
저와 관계가 먼 얘기지만요...ㅋ

좋은 5월을 보내시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