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님께서 쓰신 글을 열심히 읽었다.
그리고 알라딘이 경영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방안에 대하여
나 혼자서 몇 가지 생각을 해 보았다.
마태님께서 제안하신대로 앞으로  1권만 주문하는 거(나도 1권만 주문한 적 무지 많다),
다른 인터넷 서점을 이용하는 거(나도 그래스물넷(요새는 통 주문을 안 했더니 플래티넘에서
실버로 강등되었더라),교봉,영풍,북스캔과 같은 다양한 인터넷 서점을 두루 이용한다.
당근 가격이 더 저렴한 인터넷 서점을 이용해왔다)를 지양하도록 할 생각이다.
아울러 이벤트를 할 경우에도 상품은 000원 상당의 책보다는 알라딘 상품권으로 하겠다.
내가 알라딘을 위하여 그리고 우리 서재의 성장 및 생존을 위하여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우선 이런 정도가 떠오른다.

하지만 나를 포함한 많은 서재지인들이 이러한 노력을 하는 것은 조족지혈에 불과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금하기 어렵다.
우선 알라딘을 이용하는 소비자로서 느꼈던 강점과 약점을 두서없이 이야기해본다.
(여기에는 나의 주관이 상당부분 개입되어 있으므로 개인적인 의견이라고 보아주시길...)
알라딘의 강점은 도서구입시 신뢰할 만한 리뷰가 많다는 점이다.
이것은 다른 인터넷 서점에서는 따라올 수 없는 알라딘만의 장점이다.(물론 허접하다고 밖에
할 수 없는 알바 리뷰가 없는 것은 아니나 큰 영향을 주지는 못해 왔고,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두번째 알라딘의 강점은 서재 블로그를 통해 많은 이들이 교류를 하고 있다는 점일 것이다.
이것도 다른 인터넷 서점에서 비용을 투입해서 할 수 있지 못한 영역이므로 알라딘 만이 갖는 강점일 것이다. 또다른 강점은 고객이 민원을 제기하면 가장 친절하고,신속하게 응대를 한다는 점이다.

그러면 알라딘의 약점은 무엇일까?
교봉과 비교하면 자본력에서 알라딘은 교봉을 따라잡지 못할 것이고, 그래스물넷이나 인터파크와는
상품 포트폴리오 측면에서 알라딘이 밀린다고 볼 수 밖에 없다.(그래스물넷은 알라딘처럼 책에서 다른 상품으로 확장하는 방식이었던 것 같고,인터파크는 일반 상품에서 도서까지 상품에 추가하는 방식이므로 연원자체는 차이가 있다)
아울러 도서의 가장 기본적인 경쟁력이라 할 수 있는 가격 측면이다.
알라딘의 모든 상품을 검색해서 다른 인터넷 서점들과 비교할 만큼 여유있는 삶을 누리는 형편은 아니어서 단적인 사례만으로 파악해보면, 타이거 우즈의 <나는 어떻게 골프를 치는가>라는 책이 인터파크 29,400원/그래스물넷 37.800원/ 알라딘 35,700원이다. 이러한 가격을 보고 누군가에게 어디서 이 책을 구입하고 싶냐고 묻는다면 대답은 인터파크가 나올 것은 당연지사일 것이다.(그리고 알라딘만 품절이다)
또한 대학 교재는 할인이 거의 없거나 있어도 그 폭이 미미하다. 종종 법학 교과서들을 검색해 보면   
할인율 및 마일리지 적립율이 거의 없는 거나 다름없는 경우가 많다. 아마 그래도 아직까지는 힘을 잃지 않고 있는 박영사나 법문사와 같은 전문출판사의 압력을 인터넷 서점들이 이겨내지 못한 것이리라...
하지만 상원서적 등 고시관련 전문 서점에서는 법학 교과서에 대하여 알라딘보다 더 높은 할인폭을 제시한다.(대신 배송료를 면제받으려면 10만원 이상 구매를 해야하니 완전히 압도하고 있다고 보기는 어려운 요소도 있다)
즉, 인터넷을 몇번만 더 검색하는 정도의 부지런함만 갖춘다면 소비자는 알라딘보다 동종의 도서를 더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수 있는 인터넷 도서판매상들을 만날 수 있는 것이다.
도서의 다양성 측면에서도 소렌스탐을 검색하면(요새 골프를 배우는 관계로 골프서적들을 찾아보는 일이 많다) 알라딘,그래스풀넷은 한국어 번역판 밖에 없는데,인터파크는 번역판 뿐만 아니라 영어 서적도 판매를 한다.특히 영문판 책들은 그래스물넷에 비하면 많이 없는 편이다.

알라딘이 다른 경쟁업체들과 비교해서 가격,도서의 다양성,도서 이외 상품의 다양성 등에서 경쟁력이 떨어진다면 알라딘이 성장,발전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고객이탈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나는 당분간(알라딘이 장사가 잘 되어 비상 상황을 벗어났다고 할 때까지) 몇 천원이 비싸더라도,이벤트가 없더라도,할인 쿠폰을 안 주더라도 알라딘에서 도서,디비디,음반을 구입할 것이다.
그러나 알라딘에서도 자체적인 생존 및 발전 전략을 마련하여야 할 것이다. 서재지인들보다는 서재가 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훨씬 많이 알라딘을 이용하여 도서를 비롯한 상품을 구입할 것이고, 그들은
그야말로 냉정한 경제논리에 입각하여 조금의 불편함과 단돈 100원이 비싸다는 이유로 알라딘을 가차없이 버릴 수 있는 이들이다. 
아웃사이더가 거액의 사기를 당해 침몰했고,<인물과 사상>이 급격한 독자 수 감소를 견디지 못하고 폐간한 쓰린 경험들이 제발 알라딘에서 만큼은 발생하지 않도록, 냉정하게 시장상황을 파악하고 생존의 방책을 만들어 주길 기대한다.

부족한 글을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알라딘에게 서재지인들이 많은 제안을 해서
가상공간의 이 영토를 사수했으면 한다.


댓글(7) 먼댓글(0) 좋아요(2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리스 2005-10-24 15: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천, 제가 했어요. ^^

물만두 2005-10-24 16: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

chika 2005-10-24 16: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__________________^

아영엄마 2005-10-24 16: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꾸욱~ ^^

진/우맘 2005-10-24 17: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단상이 아니고....장고 끝에 내린 근사한 결론 같은데요? ^^

바람돌이 2005-10-25 0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로 단상이라고 하기에는 글이 깊이가.... 분석이 예리하십니다.
저는 단순해서 그냥 난 알라딘에서 만나는 사람들이 좋으니까 우리 모두 알라딘에서 책 많이 사주자 뭐 이정도 밖엔.... ^^;;

짱구아빠 2005-10-25 16: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딘이 장사가 잘 되어서 예전처럼 리뷰 10편만 쓰면 상품권 1장씩 주고(대부분의 리뷰는 그때 상품권에 눈이 멀어 쓴거네요), 서재활동 열심히 했다고 1주일마다 주는 적립금도 30명에서 한 100명으로 늘려주었으면 하고,할인 쿠폰 상품도 많이 만들고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혜택은 알라딘이 잘 될때 주어야지 형편이 어려우면서도 혜택을 남발하면 앞으로 남고 뒤로 밑지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음입니다. 알라딘의 건투를 빕니다. 홧팅!!!
 










<모래폭풍이 지날 떄>를 다 읽고,바로 이 책으로 넘어갔다.
지금은 앞 부분을 (가정의례에관한법률에 대한 위헌결정 부분) 읽고 있다.
아직까지는 그럭저럭 읽을만 한데,앞으로도 내용이 안 좋으면 어쩌나
걱정이다.
왜냐하면 마태님께서 내가 며칠 전에 써놓은 페이퍼(이런 책 괜찮지 않겠느냐는
내용이었다)를 보시고 이 책을 지르신다고 말씀하셔서,은근히 부담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알라딘 서평단에 뽑혀서 받은 세번째 책이다.
1930년대 미국의 대초원을 배경으로 한 산문시인데,
예나 지금이나 농민들의 삶은 왜 이리도 팍팍한지....
이달 말까지 서평을 올려야 하는 관계로 다른 책들보다
먼저 읽어야 했고, <종횡무진 동양사>를 다 읽은 후에 지체없이
이 책을 들고 토요일과 일요일에 걸쳐서 다 읽었다.
이번 주안에 서평을 마무리해서 올려야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다음 주에 우리 지점에 영업점 총괄하는 상무님께서 방문하신단다...
본사에서 지낼 때야 매일 오며가며 만나는 분이라 별로 신경도 안쓰고
살았는데,지점은 1년에 한두번 밖에 방문을 안하시기 때문에
(그래도 전체 영업점 한번씩 방문하려면 당사자 입장에서는 부담 좀 가겠다)
군대에서 내무 검열 준비하듯이 청소도 하고,객장이나 서고도 간만에 정리를 한다.

이런 거 할때면 자기 집 청소하듯이 열심히 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전혀 자기 일은 아니라는 듯이 외면하는 이들도 있다.
그런데 그냥 가만히나 있으면 덜 미울텐데,지나가면서 "우리 이사가는 것 같네"
"얼마나 남았어? 대충해" 이러고 가니 열이 화악 받는다.
평소 인격수양이 그다지 되어 있지 않아서 그런 이야기를 듣고도
덤덤해 지지는 못하지만,사무실 분위기를 위하여 속으로만 툴툴거리게 된다.

군대생활하면서도 이런 뺀질이들을 숱하게 보았는데,직장생활하면서도
보아야 하는게 괴롭다. 이래저래 날씨도 그렇고 기분이 꿀꿀한 날이다. 
 

댓글(5)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물만두 2005-10-21 13: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기에서 하소연하세요~

아영엄마 2005-10-21 14: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말 한마디에 천냥 빚도 갚는다는데 도와주지 않을 망정 이왕이면 수고한다고 치하라도 해줄 것이지... 꿀꿀한 기분을 차 한 잔 드시면서 달래시옵서서~

파란여우 2005-10-21 16: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목만 보고는 제 얘기인줄 알았어요 호호호^^
저 이제 마음 잡고 잘 사니까 님도 기분 푸세요^^

울보 2005-10-21 2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47177

짱구아빠 2005-10-24 13: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주말에 쉬고왔더니 지금은 괜찮아 졌어요.. 그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아야겠죠??
아영엄마님> 제가 그들에게 바라는 것은 다같이 해야할 때 함께 하자는 거죠.. 회사생활하면서 입으로만 일하려하고,몸을 안 움직이는 사람들이 있는데 자꾸 그런 모습을 보면 사람 자체에 신뢰가 안 가더군요...
파란여우님> 파란여우님을 스카우트 해야할까봐요...그리고 자신을 뺀질이라고 하는 분들 중에는 뺀질이가 없더라구요 ^^
울보님> 멋진 숫자를 잡아주셨구만요..고맙습니다.
 
 전출처 : 마태우스 > 알라딘 뉴스레터: 홍보카피 이벤트 결과발표

 

‘알라딘 가입자 500만명 돌파 특별 이벤트’가 성황리에 끝났습니다. 알라딘 측에서는 알라딘 이미지 향상에 도움이 될 카피와 패러디를 모집했는데요, 총 1,331편이 접수되어 치열한 경합을 펼쳤습니다. 1등에게는 알라딘 주식 상장시 주식을 1%까지 살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지는데요, 먼저 예선을 거쳐 올라온 후보작을 보시겠습니다.


- 과일이 좋아

“알라딘은 아직 1등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렇게 재밌는데 언젠가는 1등 하지 않겠습니까?”


-짱구아빠

“각종 혜택이 펑펑, 알라딘 가입해서 책 부자 되세요!”

 

 


- 플레져

“서재질, 은근히 중독돼. 하여간 알라딘이라 행복해요!”


- 사마천

현대 알라딘 생활백서: 내일 뭐쓰지?

사흘치 페이퍼를 하루에 다 써버려 후회하는 알라디너의 절규.


- 멍든사과

8시에 만나요 알라딘

직장일도 접어요 알라딘

살짜쿵 밤새요 서재질 하면서

 

- 단비

알: 알

라: 라브유

딘: 딘짜로!

 

 


- 고양이 & 파비아나 공동작품

체셔고양이
파비아나씨, G마켓 이제 안해요? - 2005-10-20 15:18 삭제
paviana
고양이 너도 알라딘 하세요! - 2005-10-20 15:24 삭제

-세실

다이어트는 알라딘 서재질과 함께! 단 팔뚝은 보장 못함!

 

 

 

- 날개

현대 알라딘 생활백서: ‘알라디네이터’

알라딘 폐인을 좀 더 그럴싸하게 부르는 말


- 야클

“알라딘이 없었다면 난 지금도 레이싱걸 사이트에서 헤매고 있었을 것이다”


- 줄리

미국에서도(마냐) 홍콩에서도(올리브) 제주도에서도(치카) 알라딘은 늘 당신 곁에 있습니다. 세계 속의 알라딘, 당신이 주인공입니다. 저는 캐나다의 줄리였습니다.


- sooninara

"우리 애들이 더 좋아해요“


- 스노우드롭

나는 서재질을 해야 한다는 사명을 띠고 알라딘에 가입했다


- 조선인

“할아버지 컴 초기화면도 알라딘으로 바꿔드려야겠어요”


- 지족초6년박예진

“난 내가 알아야 할 모든 것을 알라딘에서 배웠다”


- 산사춘

<웰컴 투 알라딘>

인터넷 싸움질에 지친 실비와 검은비가 알라딘의 평화로운 분위기에 동화되어 화해에 이른다는 감동적인 영화.

실비 : 여기가 어디래유?”

검은비 : 보면 몰라요? 알라딘이라잖아요.

 

 

 


- 흑백TV

알라딘 생활백서: 알라딘 균형

페이퍼와 마이리뷰, 마이리스트가 모두 톱10 안에 든 상태를 일컫는 말.

 


- 진우맘

<알라딘의 추억>

서재를 떠난 진우맘이 알라딘 폐인이었던 지난날을 회상하는 가슴 찡한 영화.

“밥은 먹고 서재질 하는 거냐?”

“지금 밥 먹을 새가 어딨어요!”


 

- toofool

알라딘 점검시간이 다가오자 toofool은 황급히 글을 마무리짓고 엔터키를 누른다. 하지만 그 글에는 치명적인 오류가 있었는데, 그로 인해서 알라딘에는 한바탕 ‘파란’이 일어난다.

“내가 원래 말하려는 건 이게 아니었어! 흑흑”


- kelly

알라딘 생활백서: 지피지기면 필유달인이다

지기님과 잘 알고 지내면 30등 안에 들기가 쉽다는 말


- 별사탕

<댓글의 추억>

기차 시간을 기다리며 서재질을 하던 별사탕이 댓글을 달다가 결국 기차를 놓쳐버린 슬픈 이야기.

“컴퓨터만 보면... 참을 수가 없어요....흑, 어쩜 좋아요”

 

 


- 마냐

<봄날은 갔다>

미국에 가서 바빠진 마냐가 알라딘 접속을 못한 채 밀린 빨래를 하면서 탄식만 하는 감동적인 스토리.

“어떻게 알라딘이 변하니?”


- 돌바람

<친절한 찌리릿씨>

알라디너들의 난해한 질문에 백과사전까지 찾아가며 친절하게 답변해주는 찌리릿의 활약을 그린 성장영화.

로렌초의 시종: 세상에서 가장 안자는 동물은?

찌리릿 : 정답은 판다입니다.


- 참나

<새벽의 30인>

30위 안에 들기 위해 새벽을 밝히며 서재질을 하는 알라디너들의 모험담.

 

 


- 인터라겐

<알라딘 특급 즐찾사건>

서재달인 따우의 즐찾이 밤사이 12개나 줄었다. 탐정 물만두 는 즉각 수사에 나서고, ‘stella09' 를 중심으로 하는 조직이 그 배후에 있다는 걸 밝히는데...

 


- 검둥개

<베스커어빌의 검둥개>

19세기 미국 베스커어빌에 살면서 서재계를 평정한 검둥개의 활약을 그린 역사극

“검다고 짧게 보는거야 뭐야?”


 

- 지우개

<내 알라딘의 지우개>

댓글만으로 서재질을 하는 지우개의 슬픈 사연을 수채화처럼 그려낸 명작.

“나한테 글 소재 주지 마. 어차피 등록하는 법도 모르니까. 흑”

 

 


- 가을산

<외박>

집 컴퓨터가 고장나서 피씨방에 갔다가 날을 하얗게 새버린 가을산, 피씨방 주인 클리오 는 요금에 심야할증을 부과하려다 가을산과 다투는데 이때 moonnight 가 나타나면서 사건은 일파만파로 커진다.

 

 


- 진주

<누가 내 즐찾을 줄였을까?>

즐찾을 늘리기 위해서는 변화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교훈을 주는 처세서.

 

 


-부리

<알라딘을 위한 변명>

알라딘의 폐해가 과장되었다고 말하는 저자는 서재질만이 지성인에 이르는 길이라고 역설한다.


- 가시장미

<내 알라딘 서재를 소개합니다>

가시장미에게 알라딘 서재를 만들어주고 그래스물넷으로 가버린 책읽는나무 , 가시장미는 오늘도 책나무를 위해 가시를 다듬는다. 사악사악---


- 복돌이

<똥개>

자신이 순종이 아니란 이유로 교봉에서 쫓겨난 복돌이, 하지만 알라디너들은 그런 복돌이를 따뜻하게 맞아주는데...

“잡종이면 어때요. 추천만 많이 해주면 되지”

 


- 모해짐 모과양
<공동아이디구역>

혼자 서재질을 하는 데 한계를 느껴 셋이서 한 아이디로 알라딘 서재질을 하며 23주 연속 서재의 달인이 된 모과양, 모해짐, 모1의 가슴 뭉클한 이야기.

 

 


- 놀자

<토요일 밤의 서재질>

매주 토요일, 서재순위 30등을 향한 알라디너들의 전쟁이 벌어진다!

 

 


- 아프락사스

<아프락사스의 저공비행>

늘 28-30위 사이를 왔다갔다하면서 서재달인이 되는 아프락사스가 자신의 노하우와 비결을 책 한권으로 써냈다.

“아슬아슬하게 된 서재달인이 훨씬 기분좋다”


-실론티 

<실론티 섬>

그래스물넷을 정복하기 위해 선발된 31명의 정예요원들. 하지만 알라딘의 매출액이 그래스물넷을 추월하면서 정벌계획은 취소되고, 지급되는 적립금이 적은 데 불만을 품은 이들 정예요원들은 상품권을 달라고 농성을 시작한다....

“적립금이 그래스물넷보다 많다는 것은 비겁한 변명입니다!”

 

 

- 바람구두& 낡은구두

<구두를 휘날리며>

서재 순위에서 1, 2위를 다투던 바람구두와 낡은구두가 알고보니 형제였다! 눈물없이는 볼 수 없는 휴먼 스토리!

“낡은구두, 이게 다 너를 위한 거야”

“바람형, 그럼 상품권은 왜 형이 다 갖는데?”

 

 

-

<스위트 매직트릭스>

sweetmagic의 알라딘 접속시간이 점점 길어지고, 결국 그녀는 알라딘을 실제로, 현실을 사이버 공간으로 착각하면서 살아간다. 그런 그녀에게 드팀전이 나타난다.

“페이퍼를 빨간 글씨로 쓸래, 파란 글씨로 쓸래?”

 

- april44

<서른살 알라딘>

서른살은 알라딘을 시작하기 딱 좋은 나이라고 말하는 저자는 알라딘 가입을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세상에는 두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알라딘 서재질을 하는 사람, 그렇지 않은 사람”

 

- 파란여우

<웃지 마 나 파란여우야>

추천이란 추천은 모조리 쓸어가는 파란여우의 좌충우돌 모험기.

 

 

 


- 숨은아이

<숨바꼭질>

댓글을 늘 주인보기로 남겨 ‘숨은아이’라고 불려지는 그녀. 어느날 알라딘에 심각한 버그가 생겨 댓글이 모두 공개되고, 숨은아이는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잠적하고 만다. 그를 찾아나선 탐정 하루 마저 서재폐인이 되어버리는데...

 

- 새벽별을 보며

<캡쳐의 순정>

캡쳐의 달인 새벽별이 캡쳐를 잘하는 요령을 기술한 자기고백서.

“몸 푼다고 쓸데없는 숫자 캡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그러지 마세요”

 

 

-

<레젼드 어브 플라시보>

한때 서재계를 주름잡다 잠적한 플라시보가 동남아에서 목격됐다. 형사 페일레스 는 그녀의 흔적을 찾아 베트남에 가는데, 그곳에서 알라딘을 하는 서림 을 만나면서 심경의 변화를 일으킨다.

 

 

- 스트롱베리

<분홍 스트롱베리>

딸기만 먹으면 알라딘에 접속해야 하는 습성을 가진 한 여인이 딸기 재배업자 icaru 를 만나 원없이 딸기를 먹는다는 감동적인 실화.

 

 

- 울보

<타스타닉>

한때 서재계에 돌풍을 일으켰다가 사라진 타스타를 kimji와 오즈마가 찾아나선다. 하지만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노래로 사람을 홀리는 싸이런스....

“으, 정말 못들어주겠어! 저런 음치는 처음 봐!”

 

- 호랑녀

<엽기적인 호랑녀>

알라딘에서 페이퍼와 리뷰를 쓰는 것도 모자라 <외로우면 외롭다고 말해>라는 책까지 써낸 호랑녀의 충격고백서.

“알라딘은 직장에서 하고 집에 와선 책을 쓰는거지!”

 

 


- 수암

<올드알라디너>

수암에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온다.

“요즘 통 소재가 없으신가봐요?”

“넌 누구냐?”

 "난 파비아나다!"

 

 


- 매너

<김대중 죽이기>

mannerist의 서재질을 사사건건 훼방놓는 직장상사 로드무비 , 매너의 불만은 쌓여만 간다. 하지만 매너는 로드무비가 서재질을 하는 장면을 발견하고 가르쳐 주는데...

"숫자를 캡쳐하실 때는 에디터로 쓰기에 하셔야 합니다"

 

 


- 꼬마요정

<세상은 언제나 월요일은 아니지>

서재 등수에 집착하기보다는 좀 더 편안한 마음으로 서재질에 임하라는 지침서. 저자인 꼬마요정은 아직까지 한번도 30등 안에 들어본 적이 없다고 한다.



- 검은비

<쥬라기 알라딘>

서재 초창기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당시의 상황을 완전하게 재현해낸 검은비의 회고담.

 

 


-하이드

<이벤트의 여왕>

“알라딘은 몇시에 개통될까요” “현대 알라디너 생활백서” 등등 기발한 이벤트를 수시로 여는 이벤트 전문가 하이드의 노하우를 전격 공개한다.


-소굼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숙제를 해야 한다는 동생을 쫓아내고 컴퓨터를 차지한 salt의 감동수기.

“그래도 30등 안에는 들어야지!”



심사결과: 심사위원으로는 mong , manheng, nemuko, 아영엄마님이 수고해주셨습니다. 심사위원장이신 nemuko님의 말씀입니다.

네무코: 에...이번 대회는 그 어느 때보다도 수준높은 작품들이....

manheng
저 이번이 첫대회인데요?  - 2005-10-20 11:09
 

 

nemuko
하, 하여튼 그렇다는 얘기구요, 저희는 심사원칙을 기발함과 창의성, 그리고 유머 이런 것에 두고 심사를 했습니다.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1등(상장시 주식 1% 살 수 있는 권한): 숨은아이님!

2등(0.5% 살 수 있는 권한): sweetmagic님!

3등(0.1% 살 수 있는 권한): 모씨 삼총사, 즉 모과양, 모해짐, 모1님!


 - 2005-10-20 13:41

 

아영엄마 : 당첨되신 분들, 축하드립니다. 이벤트에 참가해주신 분들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