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구엄마가 급하게 공항에 가느라고 탐라도서관에서 빌린 책을

반납을 하지 않고 가버렸다.

나보고 반납을 해달라고 해서 어제 제주온 이래 간다간다 말만하고는

1년이 다 되도록 안 가본 탐라도서관을 갔다.

빌린 책을 반납하고 도서관 직원에게 대출회원 등록을 요청하니 신분증 하나 만으로

바로 등록을 해주었다.

원당도서관에서는 사진붙여서 도서대출증을 만들어 주던데 여기는 전산 등록해 놓고

별도의 대출증을 만들지는 않았다.

대출회원 등록도 했고하니 탐라도서관을 많이 이용해 주셔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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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春) 2006-01-09 23: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원래 고양시에 사셨었나요?

아영엄마 2006-01-10 12: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뭘 만드셨나 했더니 도서관 대출증이군요. 저는 사용 안한지 2년이나 지난 새마을문고 거 밖에 없어요..(나가기 싫어서 집에 있는 책들로 버티고 있다는...^^;;) 짱구아빠님은 앞으로 더 많은 책들을 보시겠네요.

짱구아빠 2006-01-11 09: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루님> 넵,제주 내려오기 전에 고양시민이었네요.. 화정동에 살다가 내려오기 전에는 원당에서 1년정도 살았습니다. 다시 올라가게 되면 일산 방면으로 이사를 해 볼까 생각중입니다. 다 자기 사는 동네가 제일 좋다고 생각하겠지만 고양시는 정말 살기 좋은 곳이라고 봅니다. 공원도 큼직큼직하고,대형 쇼핑점도 많고,음식 맛있게 잘하는 집도 많고,교통도 서울에 비하면 좋으 편이고... 혹시 하루님도 고양시에 사시나요??
아영엄마님> 저도 도서관 대출증을 얼마나 써 먹을 수 있을지는 솔직히 의문입니다.
사놓고 안 읽은 책들이 산을 이루고 있어서리..도서관에서는 돈 주고 사보기는 아깝지만 참고를 위하여 한 두번 정도 보아야 할 책들 중심으로 빌려보려고 합니다.

하루(春) 2006-01-11 09: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본명보다 마태우스로 더욱 알라딘에 이름을 떨치고 계신
(마태님의 분신으로 "부리"라는 존재가 있음도 알만한 분들은 다 알고 계시리라..)
바로 그분의 저서 되겠다.
책 표지 뒷면에는 "21세기는 기생충의 시대다"라며 자못 예언자적인 모습으로
나에게 기생충에 대한 가르침을 주고 계신다.
기생충 구경해본지가 오래된 나로서는 솔직히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가 아니지만,
어떠한 주제가 되었든 마태님께서 쓰신 책은 즐겁고 유쾌한 마음으로 대할 수 있어 반갑다.
현재 내가 보유하고 있는 마태님의 저서는

 
 마태님께서 선물로 주신 책이다.







 이 책은 구입한지 며칠되지 않아 동생이 반강제로 대출해 갔는데,
 아직까지 반납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번 설에는 반드시 회수해야 겠다.







알라디너분들 중에서 이 책을 보유하고 계신 분들은 많지 않은 것 같다.
 출간된지 좀 지났으나,책 표지에 마태님의 젊고 탱탱한 모습만으로도
 50점 먹고 들어가는 책이다.
 이제는 호랑이가 담배피던 시절얘기인 삐삐가 자주 등장하는 향후
 10년 뒤에는 고전의 반열에 들 가능성이 농후한 책이다.




아직까지 입수치 못한 책은


  -----> 이책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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깍두기 2006-01-09 2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저 마지막 책을 도서관에서 대출해서 보았어요^^

하늘바람 2006-01-09 2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리와 마태님이 같은 분이라고요?

짱구아빠 2006-01-11 09: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깍두기님> 오늘 아침에 <기생충의 변명>을 다 읽어버렸네요.. 이제 <소설 마태우스>에 도전해야 할까봐요...
하늘바람님> 오잉,그걸 아직 모르셨나요?? 지칼과 하이드의 관계라고나 할까요??(근데 지킬과 하이드와 달리 부리와 마태님은 두분다 착하시고 재미있다는 차이점이 있네요^^)
 

오늘 한꺼번에 떼거지로 몰려들었다.

알라딘에 며칠에 걸쳐서 나누어 주문했는데,박스 3개가 오늘 하루에 다 들어왔다.

이거 들고 집에 오면서 무거워 혼났다.









































































이 정도면 1월 한달 지내는데 충분하겠지?? 뭐 작년에 주문해 놓고 안 읽은 책도
무지 많으니 밤에 심심하지는 않겠군...
연달아 무겁고 가슴아픈 주제의 책들을 읽었으니 유머감각이 출중하신 마모님의
저서부터 손을 봐주어야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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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2006-01-09 22: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가끔 그렇게 한번에 오더라구요. 알라딘, 예스 해서 네박스까지 받아봤구요, 아마존에서 열한박스 한번에 받아봤습니다. 쿨럭

바람돌이 2006-01-09 2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뿌듯하시겠어요. ^^

2006-01-10 20: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짱구아빠 2006-01-11 09: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이드님> 일부러 분산해서(물론 4만원이상 주문시 2천원 추가 적립을 위한 측면도 있지만)주문을 했는데 떼로 몰려오니 황당스럽더라구요... 열한박스를 한꺼번에 받으실 때 깜짝 놀라셨을 듯한데....
바람돌이님> 집에서 혼자 있으면서 심심치는 않을 듯합니다.혼자 있으니 텔레비젼 등의 영상 매체가 별로 땡기지 않고 음악 틀어놓고 책보는 시간이 늘었습니다.
속삭이신 님> 드디어 복귀하셨군요... 님도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시구요.. 요새 제주날씨는 봄날처럼 포근하니 뉼 배송시 날씨 걱정은 안하셔도 될듯합니다.
<블랙먼,판사가 되다>는 안경환 교수님이 번역하셨던 미국 연방대법원 판사들의 이야기 <판사가 나라를 살린다>와 <판사가 나라를 잡는다>(이 책들도 상당히 재미있습니다.)에서 해리 블랙먼에게만 촛점을 맞추어서 한 국가의 주요 쟁점에 대한 견해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듯합니다. 우리 나라 대법관 영감님들을 다룬 책도 나올 때가 되었는데,아직은 감감무소식이네요....
 

짱구엄마가 짱구와 도토리 녀석의 서울 구경 사진을 보내왔다.

우선 코엑스에서 찍은 사진... 서울은 아직까지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못 벗어났군..



추워서인지 도토리 녀석은 무지 인상을 쓰고 있다..


코엑스 아쿠아리움 앞에서 할머니와 함께....(빛이 반사되어서 사진이 이상하게 나왔다)



도토리 옆으로 무시무시한 상어가 지나가고...



먹음직스러운 킹크랩(?)도(한 4~5인분은 충분히 될 듯....)^^;;;




아빠는 라면 끓여먹으면서 홀로 외로움을 달래고 있는데,짜식들 신났군....잘 놀다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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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1-09 22: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올때 맛난거 많이 가지고 올꺼예요^^ 많이 배고프시군요 ㅠ.ㅠ

울보 2006-01-09 22: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견디시고 계시는거지요,
이렇게 실시간 보고서도 도착을 하네요,,ㅎㅎ

짱구아빠 2006-01-11 09: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이 페이퍼 쓸때는 배가 많이 고팠죠 ^ ^ 그리고 제가 워낙 게나 새우 종류를 좋아해서리,,,,며칠동안 저녁식사를 햇반과 깡통 음식으로 했더니 슬슬 물립니다만,어제 저녁에 직원들하고 소주에 해물탕을 먹어서 나름 뿌듯합니다.
울보님> 그러적럭 적응해 가고 있습니다. 생각했던 거보다는 무지 편하지는 않지만,그렇다고 걱정했던 것처럼 무지 불편하지도 않습니다.견딘다는 개념보다는 그냥 이게 일상이려니 하고 있습니다.
 










김원일 선생의 <푸른혼>을 이어서 인혁당 사건을

다룬 <사법살인,1975년 4월의 학살>이 올해의 네번째 책이다.

지금이라면 생각도 못할 사건이 단 30년전에 발생을 해서 여덞명의

억울한 죽음을 낳았고, 정치권력에 일체의 저항을 포기한 사법부는

이후 권력의 시녀라는 조롱과 야유를 상당 기간동안 받아야했다.

무력화된 사법부는 정치 권력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기능인 견제기능을

상실함으로써 이후로도 숱한 죽음들을 자신의 일이 아니라고 치부하며 지내왔다.

권력을 유지하기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집단에 대한 견제를

포기할 때 司法府는 死法府가 되어버린다는 것을 실제 상황에서 연출해 주셨다.

30년 전의 사건을 재심을 이끌어내기까지 유가족들과 그들을 지원한 이들의

말못할 고역과 노력이 숨어있다. 먼 발치에서나마 그분들께 마음의 성원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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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Pei 2006-01-09 12: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 책, 작년 11월에 읽었어요.

짱구아빠 2006-01-09 2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Chin Pei님> 저도 방금 이 책 다 읽었어요.. 30년전 한국은 야만의 시대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