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알라딘의 유혹에 굴복하여 나의 소중한 지갑을 열고 말았다.
박대령이라는 생전 듣도 보도 못한 사람이 쓴 디알북(혹자는 달북이라고 한다더라)과
요즈음 신문 1면을 장식하고 있는 간첩논쟁의 주인공 이철우 의원의 "한탄강에 서면
통일이 보인다"가 나한테 경제적 손실을 입힌 주범들이다.
아직 "개미"도 다 못보았고(지금 추세로 가면 이번 주 목요일 정도에 끝날 듯)..
대기 병력이 아직도 10여권 되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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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맘 2004-12-14 14: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흐흐흐...대기병력 10권...

나의 대기병력은...흑흑, 눈 돌리는데마다 10권, 대략 30~40권은 되는 듯.TT

짱구아빠 2004-12-14 15: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우맘님> 대기병력만 10권이구요..예비군은 셀수도 없어요.. 마누라한테 맨날 쫑코 먹고 있죠,사놓은 책 다 보고 다른 책좀 사라고..

진/우맘 2004-12-14 2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의 서방님은, 항시 뒹굴거리며 책 끼고 있는 저를 내려다보며 한숨과 함께 말해요.

"에휴~그렇게 공부를 했으면, 서울대 법대도 갔겠다~"

짱구아빠 2004-12-15 1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죽 했으면 사놓고 안읽은 책 리스트를 시리즈로 만들겠습니까? 조만간 사놓고 안보는 책들중 일부를 헌책방에 내다 팔든가 책교환을 조건으로 알라딘에서 뿌려볼까 생각중입니다.



 

10월달에 부서 야유회를 대부도로 갔었다.
대부도하면 새우와 바지락칼국수를 떠올리는데 우리 부서는 새우소금구이를
그야말로 배터지게 먹었다.
전날 우리 부서 차장님하고 후배 직원하고 새벽 3시까지 술을 펐음에도
불구하고 밑빠진 독에 새우붓기를 했다.
우리가 갔던 곳은 경기도 공무원 수련원(지금은 영어마을로 운영한다고 하더군)근처의
천하수산이라는 곳이다. 밑에 사진을 보니 또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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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4-12-14 1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아~~침 넘어가요..저 비싼것을 배터지게요~~부러워라~~

짱구아빠 2004-12-14 1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폭스님 안녕하세요?? 사실 가격은 만만치는 않아서 자주 먹기에는 부담이....

대략 30~40마리에 3만원 정도하네요.. 3만원어치 시키면 2명이 부족함없이 먹을만 합니다.
가격대비 만족도는 높은 편이구요.
소금구이 안 하고 파닥파닥 하는 것을 껍질만 까서 먹어도 괜찮습니다.

(살아있는 것을 먹는게 꺼림칙한지 우리 부서 여직원들은 못 먹더군요)
 

주말을 이용해서 동생이 있는 강원도에 갔다왔다.
정확히는 강원도 고한.. 청량리에서 출발하는 무궁화호를 타고 대략 4시간 조금넘어
걸리는 곳이다. 예전에는 탄광이 있던 지역이어서 외지인과 교류가 많지 않은
산골있었는데 지금은 강원랜드 카지노가 들어와서 주말이면 전국 각지에서 온 차들의
다양한 번호판을 구경할 수 있는 지역이 되었다.
동생도 석탄합리화사업단인가로 입사를 해서 종로 근처에 있던 사무실로 출퇴근을
하다가 강원랜드가 오픈하면서 직장을 여기로 옮기게 되었고, 고한에서 살기 시작한지
대략 3~4년 정도 되는 것 같다.
비교적 통제가 용이한 큰놈만 데리고 토요일 아침 8시쯤 집을 떠나 청량리 역에서 무궁화호
기차에 올랐다.
얼마전에 있었던 아이들 다니는 유치원에서 있었던 "아빠와의 기차여행"에서도 느낀 거지만,
기차 승객들의 기본적인 매너랄까 에티켓이 이제는 참아주기 힘든 수준까지 와 있다고 느껴진다.
등산복을 차려입은 단체여행객들은 기차를 타면 바로 술판을 벌이기 시작하고,술이 거나해지면
이 자리 저 자리 다니면서 자기들 일행에게 술을 권하고 신나게 떠들어 댄다.
마치 자신들이 기차를 전세낸 것을 지나쳐 기차의 주인인 듯 행세를 한다.
조용히 책보고 아이와 이야기 모처럼 부자간에 대화 좀 해보려고 기대를 갖고 있었는데 위와 같은
모습에  실망을 금치 못했다.
원래 "개미"4권을 가는 기차편에서 다 읽으려 하였으나 소음과 큰놈의 끊임없는 질문공세에
지하철 1시간 타는 것보다도 못한 분량을 읽었다.... 
어디든 여행을 가보면 술판을 걸지게 벌이고,술판에 이어 춤판을 벌여야만 하는 이들을 보면서
오로지 이렇게 노는 것만이 그들에게 여행으로서 의미를 갖는 것이 의구스럽게 생각되는 경우가
많았다.
여하간 조금은 불편한 심기로 4시간여를 보냈지만 모처럼 큰놈과 둘이서만 나름대로는 진지한
대화를 했다느 느낌은 받았다. ^ ^

나 : 뽀돌아(뽀뽀를 잘한다고 해서 내가 큰놈에게 붙여준 별명),너 여자친구 몇명이냐?
큰놈 : 아빠,근데 몇 시간 가야지 삼촌한테가?
나 : 응,한 세시간 정도 가야될 것 같은데... 유치원에서 여자친구는 몇명이니?
큰놈 : 이제 한시간 지났어?????
나 : 아니..이제 좀전에 아빠가 3시간 남았다고 했으니까,1시간은 아직 안 지났어..
       그럼 여자친구 중에 누가 제일 좋니?
큰놈 : 삼촌 만나면 메이플스토리랑 마법천자문 사달라고 해도돼??
(이런 식의 동문서답이 시종일관 계속됨,끝내 큰놈의 여자친구 인원수 파악에 실패,그러나 제일
친한 여자친구는 누구인지 알아내었음)

김밥먹고, 구운 계란 먹고,바나나 우유 하나 먹으니 고한역에 오후 2시 조금 넘어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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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후배녀석이 메일로 보내준 오래사는 방법 30가지이다.
이렇게 하면 얼마나 오래살지 두고 보아야 겠지만, 도저히 행동이
뒷받침되지 않고 있는 항목도 몇개 눈에 띈다.
(소금섭취-나는 음식을 좀 짜게 먹는 편,체중감량-숙원사업중에
 하나이지만,아직까지 만족할만한 체중은 아니다,담배를 끊어라-
 담배값인상 소식을 접하고는 -> 나: 이번달만큼은 담배살때는
 보루로  사야겠다. 마누라 : 담배값도 오른다는데 이번 기회에 끊어라) 


1. 마늘을 하루 1~2알 정도 섭취하라

마늘이 노화 방지와 수명 연장에 효과가 있다는 것은 각종 실험을 통해 이미 증명된 바 있다.

하루에 5㎖의 마늘을 섭취하면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체내 유해 화학물질을 48%까지 감소시킬 수 있고 암이나 면역체계 이상, 관절염 등을 예방할 수 있다.

기억력 감소나 뇌 기능 저하로 인한 치매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 적당한 운동을 꾸준히 하라

매일 일정 거리를 산책하거나 주 3회 정도 적당한 운동을 하면 뼈가 튼튼해지는 것은 물론 심장질환 발병 위험이 줄어든다. 산책을 할 때는 적당한 긴장감이 느껴질 정도로 빠른 걸음으로 하는 것이 좋다.

3. 정제하지 않은 곡물 섭취를 늘려라

정제하지 않은 곡물로 만든 음식을 주 4회 정도 섭취하면 암 발생 위험을 40% 줄일 수 있다.

4. 야채와 과일을 많이 먹어라

야채나 과일을 하루 5차례 먹어주면 뇌졸중이나, 심장병, 암, 당뇨병 등의 예방에 효과가 있고 여성의 경우 유방암 위험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

특히 토마토나 포도, 브로콜리 등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5. 패스트푸트 섭취를 줄여라

햄버거나 감자 튀김 등의 패스트푸드는 칼로리가 높은데다 영양 불균형을 초래할 위험이 크다.

이런 음식을 많이 먹을 경우 관상동맥 질환이나 뇌졸중, 심장병 발병 위험이 커진다.

6. 생선을 많이 먹어라

연어나 참치, 정어리 등의 생선에 많이 함유된 오메가-3 지방산은 혈전 생성을 방지하고 생선 기름은 면역체계를 강화한다.

한 달에 한 번 정도만 생선을 먹어도 심장병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이미 연구를 통해 밝혀진 바 있다.

7. 소금을 적게 먹어라

세계보건기구(WHO)가 내놓은 1일 염분 섭취 권장량은 5㎎이하로 돼 있다.

음식을 지나치게 짜게 먹을 경우 심장병이나 뇌졸중의 위험이 높아지므로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8. 적당량의 와인을 마셔라

하루 2잔 정도의 와인은 감기를 예방하고 암이나 치매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맥주보다는 와인을 마시는 편이 낫다.

그러나 와인도 1주일에 30잔 이상을 마실 경우 오히려 각종 질병의 원인인 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무엇이든 지나쳐서 좋은 것은 없다.

9. 하루 2잔정도 커피를 마셔라

하루에 커피를 2잔정도 마시는 사람은 결장암 발생 위험이 25% 줄어들고, 담석은 45%, 간경변은 80%, 천식은 25%, 파킨슨병 발병 위험은 50~80%까지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있다.

임신한 여성 중 고혈압으로 고생하는 사람이라면 혈압을 낮추는 데 커피가 좋다.

그러나 역시 하루 11잔 이상 커피를 마시는 것은 금물이다.

10. 차를 많이 마셔라

차를 많이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심장병 발병 위험이 절반으로 줄어든다.

11. 체중을 줄여라

과체중인 사람은 표준체중에서 1㎏ 초과할 때마다 수명이 20주씩 단축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바 있다.

체질량지수(BMI, 몸무게(kg)를 신장(m)의 제곱으로 나눈 값)가 25를 넘는 사람이라면 체중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하는 것이 좋다.

12. 무리한 체중 감량은 피하라

살이 쪘다고 해서 한꺼번에 무리하게 감량을 하겠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쉽고 편하게 살을 빼는 방법 같은 건 없다.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열량 섭취를 줄이고 꾸준히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13.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라

심장병이나 뇌졸중을 예방하는데 이보다 좋은 방법은 없다.

포화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이 적게 함유된 음식 위주로 식단을 짜고 지방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다.

14. 아스피린을 복용하라

진통제로만 알고 있는 아스피린이 실제로 결장암이나 위암, 직장암, 전립선암 등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음이 각종 연구를 통해 밝혀지고 있다.

그러나 아스피린을 복용하기 전에 반드시  의사와의 상담을 거쳐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15. 자주 성관계를 가져라

미국의 한 연구팀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1주일에 2차례 이상 성관계를 갖는 사람은 체내 면역체계가 강화 돼 감기에 덜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일주일에 3차례 이상 성관계를 갖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10년 정도 젊어 보인다는 연구 자료도 있다.

16.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개발하라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다.

과도한 긴장이나 스트레스가 장기간 축적되면 정신분열이나 불안장애, 우울증 등 정신 질환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알레르기성 질환이나 류머티스성 질환, 심장혈관계 질환을 앓을 가능성도 커진다.

1주일에 3차례 정도 '격렬한' 운동을 하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

17. 담배를 끊어라

건강하게 살고 싶다면 어떤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담배를 끊어야 한다.

18. 입 냄새를 없애라

입 냄새는 입 속의 박테리아로 인해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식사 후 반드시 양치질을 하고, 양치질을 할 때 칫솔로 혓바닥을 문질러 주면 입 냄새 제거에 도움이 된다.

정기적으로 치과를 찾아 검진을 받는 것도 필요하다.

19. 노래를 불러라

사람들과 어울려 노래를 부르면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우울증이나 대인공포증, 불안 장애치료에 도움이 된다.

물론 악기 연주를 함께 한다면 금상첨화.

20. 콧노래를 흥얼거려라

콧노래를 흥얼거리면 기도는 물론 콧속의 공기 흐름이 빨라져 축농증 예방에 효과가 있다.

감기로 코가 막힌 경우에도 콧노래를 부르면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21. 충분한 수면을 취하라

잠은 체내 면역체계를 유지하는데 필수 요건이다.

미국 피츠버그대학 연구팀의 연구에 의하면 수면시간이 짧은 사람은 충분한 수면을 취한 사람에 비해 특정한 일이나 사물에 집착하는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적당한 수면 시간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지만 사람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잘 잤다'는 느낌이 들 정도, 낮 시간에 졸리지 않을 정도로 자는 것이 자신에게 가장 알맞은 수면 시간이다.

22. 비타민을 충분히 섭취하라

복합비타민제를 매일 복용하면 심장병 발병 위험이 줄어들고 결장암의 경우 발병 위험을 85%까지 줄일 수 있다.

또 치매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특히 임신한 여성이 비타민 B 복합체인 엽산을 충분히 섭취할 경우 임신 중독이나 출산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

그러나 전립선암 환자라면 과도한 비타민 섭취가 오히려 해로울 수 있으므로 유의하는 것이 좋다.

23. 피부관리에 신경 써라

강한 햇빛이나 차가운 공기에 피부를 무방비로 노출시키는 것은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된다.

피부가 건조해 지는 것 역시 피부 질환의 원인이 된다.

이를 막기 위해 자외선 차단제나 보습제를 사용,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 좋다.

24. 치아 건강에 유의하라

입 속 박테리아나 치석 제거를 통해 잇몸 질환을 예방해야 한다.

사과나 오렌지, 당근 등 섬유질이 풍부한 과일이나 야채를 씹어 먹으면 얼룩을 형성하는 입 속 박테리아를 예방해 치아를 하얗게 유지할 수 있다.

스낵이나 당분 함량이 높은 채소는 충치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다.

25. 배우자를 신중히 선택하라

50대 남성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를 보면 아내가 건강하지 않은 사람은 아내가 건강한 사람에 비해 건강에 이상이 있을 가능성이 6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배우자의 건강이 곧 나의 건강임을 인식해야 한다.

26. 물을 많이 마셔라

하루에 물을 6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2잔 이하의 물을 마시는 사람에 비해 결장암에 걸릴 위험이 절반으로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성인 남성의 경우 하루 2.9리터 (약 12잔), 여성은 2.2리터의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소변이 지나치게 노란색을 띨 경우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

27. 침대 사용에 주의하라

침대를 사용하는 사람 중에 요통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침대에 누워지내는 시간을 가능한 줄이고 운동을 꾸준히 해야 요통을 막을 수 있다.

28. 셀레늄(Selenium)을 많이 섭취하라

무기물의 일종인 셀레늄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갈치, 연어, 참치, 굴, 새우 등에 많이 들어 있는 셀레늄은 노화방지 물질로 항암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9. 친구와 많은 시간을 보내라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친구들과 이야기를 많이 하거나 사회 활동을 함께 할 경우 치매에 걸릴 위험이 크게 줄어든다.

30. 직업을 바꿔라

이 모든 것 이외에 직업을 한 번 바꿔 보는 것도 좋겠다.

지금 하고 있는 일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거나 스트레스가 심하다며 좀 더 활동적인 일을 찾아보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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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개미"5권중 3권을 읽고 있다.
원래 1권부터 3권까지는 억수로 오래전에 사두었지만 어쩐 일인지
읽지 않고 있다가 지난 주 말부터 읽기 시작했다.
아울러 베르베르의 "개미"시리즈는 3권까지만 있는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5권까지 였다.그것도 며칠전에야 알았다.
다행히 베델스만에서 30%할인에 추가할인쿠폰까지 제공해 두권을 만원이
살짝 넘는 가격에 구입할 수 있었다.
처음 1권은 진도가 잘 안나가서 답답했는데,2권,3권 거듭될 수록 흥미를
더해가는 것 같다.
인간세계에서 벌어지는 살인사건과 개미들의 "손가락들(인간)"에 대한 원정이
어떠한 형태로 결합될 지 자못 궁금하다.
이 책에서 나오는 몇 가지 퀴즈는 주변 사람들에게 장난삼아 써먹기에도
좋을 것 같다.
성냥개비 6개로 정삼각형 4개를 만드는 방법이 무엇인지 알아맞추어 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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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맘 2004-12-08 14: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흐흐흐흐....짱구아빠님, 쉿~~~

정삼각형 문제는, 개미 열풍이 불어닥칠 때 덩달아 뜬 퀴즈라구요. 책 읽기 전부터, 개미 읽은 사람은 몽땅 다 그 문제를 주위에 내는 것 같더군요.^^;;

뒷북 친다고 누가 놀리면 어쩝니까~^^

짱구아빠 2004-12-08 15: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우맘님>불행인지 다행인지 모르겠으나,저랑 같이 일하는 동료들은 대체로 문학과는 상당한 거리를 두고 계신 분들이라 아직까지 문제를 푸신 분들이 없네요 ^ ^

제 나와바리(?)에서는 여전히 약발이 먹히네여...

비로그인 2004-12-08 2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권 거의 읽다가 그냥 덮었습니다. 전 재미없더라구요......그리고 베르베르도 별로여요. ^^

짱구아빠 2004-12-09 09: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폭스님 반갑습니다.저도 1권 읽을 때는 좀 지루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근데 2권부터는 몇개의 퀴즈를 비롯해 호기심을 자극하는 내용들이 많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