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부지런을 떨어봅니다.
어제 이어서 북유럽 사진 계속 올라갑니다.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하룻 밤을 묵고 떠나온 곳은 오타라는 곳입니다.

여기서부터는 노르웨이 시골 마을이라 폼나고 웅장한 호텔 같은 건
기대도 하지 말라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조그마한 시골 마을에 소박한 호텔 되겠습니다.


아침 해가 꼭두새벽부터 뜨는 통에 역시나 새벽 5시에 산책을...
밤이 슬슬 그리워지기 시작합니다.
아무리 조용한 시골 마을이라고 해도 개한마리 안 보입니다.


노르웨이 시골에는 화려하지 않고 소박한 양식의 교회 건물이 하나씩 있답니다.

잔뜩 올려놓았는데 컴이 말썽을 일으켜 달랑 3장만 올라갔네요..
투비 컨티뉴함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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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행 중에 다치신 분이 있어 진행팀 일부와 환자는 병원으로 가고
 나머지는 오슬로 시청사 근처에서 자유시간...
 하늘은 청명하고 날씨도 아주 좋았습니다.
 북유럽 지역은 자주 비가 내리고 흐린 날이 많다는데 행운이었죠..


오슬로 시청사..




 리모델링이던가 재건축한 쇼핑센터라고 하더군요



 이제 노르웨이의 빙하와 피요르드를 보기 위해 출발...
 여기서부턴 진짜 사람 구경하기 쉽지 않습니다.
 집도 띄엄띄엄 한 채씩..
 다들 어떻게 사람이 사는지 모르겠다는 의문들을 품더군요..



 노르웨이 오면 한번씩 잠깐 들른다는 동계올림픽 개최지..
 릴리함메르... 누군가의 사연이 이 동네에도 숨어있습니다. (언능 자백요망)



 환경 올림픽을 지향한다고 해서 남아 있는게 별로 없슴다..
 건물은 다 조립식으로 지어서 올림픽 끝나고 뜯어서 재활용 했다더군요...




저녁식사하러 온 호텔 근처에서...
저 멀리 눈 덮인 산들이 우리의 내일 목적지라는군요..


to be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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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29 16:05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해적(!!)의 노략질을 피해서 잠수탄지 어언 닷달....
해적의 본산중 하나인 북유럽을 다녀온 사진 몇장 남겨봅니다.

핀에어를 타고 대략 10시간 가까운 비행 끝에
헬싱키 공항에 내리면서 들었던 첫 소식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여서 잊혀지긴 참 어려운 날일 듯합니다.

디카에서 사진 다운받아놓고
어영부영 시간을 흘려보내다보니 기억이 정확하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별 말씀 안드리고 사진을 주우욱 열거토록 합니다.

노르웨이 오슬로 시내...
5월말 무렵이라 극야 현상이 있어서 저녁 10시가 되어도
늦은 오후같이 해가 뜨고, 새벽 5시 정도면 날이 환해져서
시간을 많이 번 듯한 느낌도 있었지만,
숙면을 취하지 못하여 지속적인 피로감으로 힘들었습니다.


제가 묵었던 오슬로 썽 호텔방에서 찍은 오슬로 기차역


잠을 자고 있기엔 시간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으로
디카하나 들고 무작정 거리로...
새벽이고 비가 추적추적 옴에도 불구하고 날이 너무 밝았다는...
저 너머 보이는 건물이 오페라하우스라고 하더군요 


좀더 가까이 다가가서...


일요일 새벽이라 시내도 한산합니다.
사람 구경하기가 참 힘들었고, 간혹 사람이 보이면 오히려 무서웠다는...


큰 길에도 사람 하나 안 보이죠??


호텔에 돌아와 아침 식사하고, 처음으로 출발한 곳은 비겔란 조각공원..
벌거벗은 사람들의 동상이 참 많았던 것으로 기억이 남고, 우리 집 근처에도
이런 공원 하나 있으면 좋겠다는 비현실적 생각도 했던 곳입니다.







레슬링에 열중하는 두 남성??


아주머니 고생이 많으십니다요...


공원의 전체적인 모습 


해적들의 후손답게 마련해 놓은 "바이킹 박물관"
원래는 이 곳 사람들을 vik이라고 불렀다고 하네요..
vik은 "만"을뜻한다는데,영일만같은 만에 사는 사람이라고
vik이라고 했답니다.
그런데 잦은 해외 원정을 하다보니 영어권 나라도 침공했는데,
너네 어디서 왔니?라는 질문에 vik에서 왔다는 답변을
영어권 사람들이 vik을 바이킹으로 자기들 방식으로
바꾸어 부른게 바이킹이라는 단어의 탄생 배경이라고 하네요. 믿거나 말거나 말이죠...
바이킹 박물관은 이 배 한척을 보고나면 소품 몇 가지 외엔 그다지 컨텐츠가 다양하진
않더군요



눈이 많은 나라라 썰매 같습니다만 확신은 못합니다.
가이드 설명 안 듣고 딴청부리고 있던 때라...


다음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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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에서 열린 외국인 거리축제에 놀러온 도토리..
연약한 종이컵 위에 육중한 도토리가 올라갔으나, 굳건히 버텨줍니다.


점심식사를 하러 간 식당에 있던 북극곰 가족과 함께..


너 오늘 내말 안들으면 알쥐?? 켁켁 행님아 말로 하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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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zydevil 2009-05-09 1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즐거운 연휴를 보내셨군ㅇ~~ㅇ^^
연약한 종이컵도 맘먹고 힘쓰면 도토리님도 너끈 지탱할 수 있네요~~^^

2009-05-15 23: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짱구아빠 2009-05-19 08: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lazydevil님> 아이들한테는 즐거운 연휴였지만 아빠와 엄마한테는 너무 힘든 연휴였답니다.
날은 덥고, 짱구와 도토리는 말도 잘 안 듣는 것들이 이거저거 사달라고 떼쓰고...많이 걸어다녀서 다리도 아프고..

2009-10-01 23: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펠릭스 2009-10-26 2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고, 아이들이 귀엽습니다.
 



마알 다알리자..따가닥따가닥.. 크라잉넛의 말달리자를 생각나게 하는 포즈...
실제로 짱구는 크라잉넛의 열혈 팬임다..
아아아르헨티나 어쩌구 하는 노래를 한 동안 지겹도록 들었다는...



짱구의 운전 실력은???? 실력을 떠나 운전하는 건 좋아하는 듯..



여기가 어디게요??



할머니와 손자들...

이상 푸른 계절 5월하고도 4일에 서울랜드를 누빈 짱구와 도토리의
즐거운 한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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