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4일 짱구와 도토리는 과천 서울랜드에서 할머니랑 엄마랑 신나게
놀았습니다. 아빠는 출근해서 일하고...ㅜ..ㅜ


지루한 거 잘 참지못하는 도토리넘... 야 하품하지마... 



심각한 표정의 도토리...형아야 우리 뭘하고 놀아야 하는 거지??
오늘 몇 개나 탈 수 있을까? 이런 고민 아닌 고민을 하고 있는 건 아닌지...



오늘 학교 안가고 노는 사람?? 저요저요



호수를 배경으로 한 컷...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이매지 2009-05-09 0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랫만에 짱구와 도토리 사진을 봐서 그런지 아이들이 훌쩍 큰 것 같아요 :)
특히 작은 아이는 안경을 써서 그런지 초딩이 되서 그런지 확 철이 든 것 같네요 ㅎㅎ

짱구아빠 2009-05-19 08: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매지님> 초딩이 된후에는 하루가 다르게 크는 거 같습니다. 식사량도 어른 못지않게 많이 먹구요..(간혹 갈비집에 가는데,작년까지는 조희 네식구가 가면 3인분이면 충분했는데, 지금은 4인분도 모자르고, 5인분은 먹어야 되네여) 도토리의 철이 든 거 같다는 말씀은 이미지에 속으신 겁니다.^^ 여전히 철딱서니 없고 막둥이 티를 못 벗고 있네요...
 

짱구에게 지난 여름 방학은 캠프의 연속이었습니다.
방학하자 마자 아빠 회사에서 실시한 경제 캠프 참가,
성당에서 실시한 여름성경학교 캠프 참가,
보이스카우트 캠프에 이어 종로구 보건소와 환경재단에서 주관한
아토피 캠프에도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공부는 언제 하냐는 아빠의 물음에 인생 뭐 있나요?투의 미소만
날리고 마는군요...

오래간만에 올리는 거라 사진이 잘 올라와줄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아토피 캠프 사진 올려보니 짱구와 도토리를 찾아보세요



 이 사진은 모기 퇴치제 제조법에 대한 강좌시간입니다.



아래 사진은 간만에 효도 한번 해보는 도토리의 모습임다.



힘들지만 즐거운 옥수수 수확시간... 수확한 옥수수는 맛있게 먹어주고...



참가자 전원의 단체사진...짱구와 도토리는 어디에 숨어있을지..



옥수수에 이어 이번에는 감자...



 


댓글(5)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하늘바람 2008-09-21 02: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아이들에게는 참 좋은 시간이었겠어요

짱구아빠 2008-09-22 08: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아이들에게 자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와 시간이 많지 않은데요,아토피 캠프는 2박3일동안 진행되었는데, 짱구와 도토리는 집에 가자는 이야기를 입에 뻥끗도 안할 정도로 푹 빠져 지냈답니다. 맘껏 뛰어놀 수 있는 기회가 아이들에게 더 많이 있어야 겠다고 생각합니다.

2008-09-23 08: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9-23 12:34   URL
비밀 댓글입니다.

펠릭스 2009-07-14 15: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구, 생동감이 넘칩니다.
 

사진을 올리다 보니 시간이 거꾸로 진행되버렸다.
(서재를 장기간 비우다보니 시간 관념마저 ....)
오래된 순으로 따지면 짱구의 천연성체 -> 복사 -> 도토리 졸업식 순이다.
짱구는 유아 세례를 받았지만 카톨릭의 미사에 참여해서
영성체를 할 수 있기 위해서는 소정의 천연성체교육을 받고
나서야 첫 영성체를 할 수 있다.
영성체는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빵을 나누어 주시며 이는 나의 몸이니 너희는
이것을 받아먹으라고 말씀하신 데서 유래한 제례이다.



짱구와 함께 첫 영성체를 한 짱구 친구들...







댓글(7)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세실 2008-02-26 08: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우 짱구 머리에도 힘 주었군요~~ 웃는 모습이 참 예뻐요.
장하다 짱구. 우리 작은 아이도 이번에 첫영성체 교육 들어갑니다.
복사는 고민중입니다. 제가 자신 없거든요. 헤헤~~
진정한 하느님의 자녀로 탄생했군요~ 축하드립니다!

chika 2008-02-26 1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짱구 모습이 정말 너~무 이쁩니다. ^^
- 제가 짱구네 교리교사였으면 정말 이뻐했을꺼 같아요. ㅎㅎ
다시한번 축하드려요. 짱구가 나날이 커가고 있는거요..ㅋ

홍수맘 2008-02-26 17: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너무 축하드려요~.
저희 홍이는 아마도 내년쯤 되지 않을까 싶네요.

짱구아빠 2008-02-29 1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 원래 짱구의 헤어스타일입니다.^^그리고 복사는 엄마 또는 아빠의 지원이 절대적인 거같아요.. 새벽 미사를 한달동안 단 한번도 빠지지 않고 참석하는게 쉽지 않잖아요...
짱구도 새벽잠을 못자다 보니 미사 시간에 졸려서 엄청 힘들어 했답니다.그래도 복사하니까 자신감이나 책임감이 더욱 강해지고,신앙심도 더욱 깊어지는 듯하여요..
치카님> 짱구의 말이나 행동이 하루가 다르게 의젓해 짐을 느낍니다. (물론 여전히 철딱서니 없는 짓도 물론 자주 하지만) 얼마전에는 정복사가 별도 연락도 없이 결석해서 짱구 혼자 복사하느라고 고생하기도 했답니다.
홍수맘님> 홍이도 내년에 첫 영성체를 한다구요...내년에 첫 영성체하면 꼭 알려주세요... 짱구의 경험담도 수시로 올려놓을테니 참고하시구요...

2008-03-15 21: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3-19 14:2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4-07 08:3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짱구는 복사가 되었습니다.
카톨릭에서 신부님의 미사 집전을 옆에서 보조하는 사람을
복사라고 하네요(정확하게 왜 두는지 등등 교리적인 이유는 저도 잘 모르겠고)

복사가 되는 과정은 좀 만만치 않습니다.
한달동안 새벽미사(보통 오전 6시)를 단 한번도 빠지면 안되고,
주말이면 복사회합이라 해서 교육도 받아야 하고...
뭐 이런 과정을 거쳐 짱구가 드뎌 복사가 되었고,
첫 미사에 우리 집 식구들이 새벽잠도 못자고 다 짱구의
복사 역할을 보러 갔습니다.



첫 미사 끝나고.. 옆에 있는 누나가 짱구의 사수...
매주 화요일 새벽 미사에 짱구가 복사를 합니다.


처음하는 거라 많이 긴장한 표정의 짱구...
뒤에 있는 초에 불을 켜야하는데, 다리가 짧아서 버둥거리면서 촛불을 붙였다는 후문이 있음.



댓글(4)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웽스북스 2008-02-26 0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짱구가 의지가 대단하네요 ^^

세실 2008-02-26 08: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 짱구 화이팅~~
그래서 전 자신없어요. 매일 데려다 주어야 하잖아요. 에휴..

프레이야 2008-02-26 19: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복사가 그런거군요.^^
복사가 된 짱구, 축하해요!!

짱구아빠 2008-02-29 1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웬디양님> 짱구의 의지도 의지지만, 짱구엄마의 보살핌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듯합니다.
새벽 5시 30분에 잘 일어나지도 못하는 얘를 깨워서 데리고 나가는 게 만만한 일은 아니더군요.. 특히나 눈오는 날이면 차도 못갖고 가니 이모저모 어려움이 많았죠...
세실님> 짱구는 짱구엄마하고 같은 반 친구 두명,친구의 엄마들하고 같이 다녀서 그래도 좀 재미있게 왔다갔다 했네요...저 같이 아침잠 많은 사람한테는 가장 고통스러운게 새벽에 일찍 일어나는 건데, 짱구는 용케 잘 버텨냈습니다.
혜경님> 저도 복사의 연원이나 내력에 대해서는 잘 모르구요,성당을 종종 나가서 복사가 하는 걸 보니 대충 복사의 역할이 신부님 보좌하는 역할 같더군요... 자세히 알아보고 복사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올리겠습니다.
 

도토리가 기나긴 유치원 학업을 마무리하고, 바야흐로
초등학생이 됩니다. 초등학교는 짱구 후배가 됩니다.
요새 부쩍 큰 느낌도 들기는 하지만 오히려 엄마,아빠 말씀은
더욱 잘 안듣네요....


요새 우리 집 디카가 이상할 정도로 흔들림이 심해져서 제대로 나온 사진이 몇 장안된다.
이것도 잘 나온건 아니지만 그럭저럭 식별할 정도로 나왔다.
도토리 나름 의젓해 보이기도 하고...


심통,거만,무관심,지루함이 연상되는 포즈...





댓글(2)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조선인 2008-02-26 08: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토리랑 마로랑 같이 유치원 졸업하고 초등학교를 입학하네요. 왠지 흐뭇합니다. ^^

짱구아빠 2008-02-29 13: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선인님> 마로도 올해 초딩이 되는군요.여전히 아침잠 많고,엄마/아빠 말 잘 안 듣고,밥 먹으면서 딴짓을 잘해서 맨날 혼나는 말썽부리기 선수인 도토리가 벌써 초딩이 되네요.. 세월 정말 금방이지요?? 다음 주면 마로도 입학식을 하겠군요.. 축하드리고, 훌륭하고 씩씩한 초딩들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