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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참겠어서, 1/3쯤 읽다 말고 달려와 쓴다. 별 5개가 한참이나 부족하다. <어린이라는 세계>에 이어 다시 한번 어린이를 바라보는 내 시각을 돌아보게 한다. 우리 집 어린이와 이웃 어린이를 대하는 태도를 가다듬게 만든다. 이런 책이 좀 더 많아야 한다. 모두가 읽으면 좋겠어서 주변에 선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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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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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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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을 움켜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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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루시 바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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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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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게 약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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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주정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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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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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즈비언 부부 임신 소식은 기사로 접했었지만 그분이 이미 책을 냈다는 건 몰랐다. 이 책을 읽으면 작가(규지니어스, 김천재)님에게 관심이 생길 수밖에 없음. 멋지고 귀엽고 똑똑하고 혼자 다 한다. 매력 뿜뿜! 재미있게 풀어냈지만 동성애자로서 겪어야 하는 배제에 관해 묵직한 물음을 던져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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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나랑 결혼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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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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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시점에서 현재를 바라보면, 중요하지 않은 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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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개는 말할 것도 없고 세트 - 전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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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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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너무나 멋진 책이다. 서로 다른 상황에 처한 삼남매를 중심으로 흘러가는 이야기가 임신중지를 둘러싼 각종 불평등과 불합리를 영리하게 펼쳐 보여준다. 툭툭 가볍게 던지는 말 속에 뿌리 깊은 성차별에 존재하고 있음을 디테일하게 그려냈다. 샛별이가 엄마와 통화할 때 눈물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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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 gone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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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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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라기>만 알고 있던 수신지 작가님의 또다른 만화, <곤>. 며느라기에서 보여주었던, 평범해 보이는 대화 밑에 실은 불평등이 짙게 깔려 있음을 꼬집어내는 예리함이 돋보인다. IAT(낙태여부확인테스트)라는 가상의 제도 설정은 낙태죄가 얼마나 일방적으로 여성을 억압하는 형벌인지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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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 gone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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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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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달달] 미아탕의 두번째 이야기, 역시나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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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nt Desk #2 : Three Keys (Paper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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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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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하는 모든 노래를 다 불러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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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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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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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실된 그의 심장은 어디로 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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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두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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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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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속엔 네가 너무도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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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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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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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관에 빠진 세상을 위한, 작가의 따뜻한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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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평범한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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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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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칠 때마다 한꼭지씩 아껴 읽었다. 처음에는 훗훗 하면서 한번씩 웃다가, 음성품바축제에 이르러서는 그장 전체에 배꼽을 잡았고, 완주와일드푸드축제에서는 김혼비의 박력에 반했으며, 양양연어축제에서 숙연해졌다가, 마지막 산청곶감축제를 읽으며, 아-젠장, 역시 난 김혼비가 너무 좋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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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축제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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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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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땅에서도 이어지는 흥미진진 인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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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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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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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1~4권)는 거듭되는 몰락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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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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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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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을 읽는 이유(상반기 비문학 원픽 페이퍼 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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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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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년을 위한 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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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 키터리지 + 다시, 올리브 세트 (리커버 특별판) - 전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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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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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좋은지 굳이 이유를 밝히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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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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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불허전 백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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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와 버들 도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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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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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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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가 될 줄 몰랐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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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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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하고 사랑스러운 그림책- 이 계절에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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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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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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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득뽀득 움직이고 싶어하는 눈사람을 본 아이는 팔과 다리를 붙여주고 눈과 입을 그려준다. 신나게 썰매를 타며 노는 사이, 어느새 따뜻해진 날씨에 눈아이는 점점 작아지고 더러워진다. ˝내가 더러운 물이 되어도 우리는 친구야?˝˝응˝, 어른도 아이도 즐겁게 볼 수 있는 사랑스런 그림책. 강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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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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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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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렇게 삶을 사랑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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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웨이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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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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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사람에게 줄 수 있는 최선의 것: 불안한 마음을 들어주고 그럴 수 있다며 다독여주기. 도무지 말 섞고 싶지 않은 사람들만 모아둔 듯한 이 인질극 소동의 끝에는, 희한하게 정겨운 이웃들이 남는다. 다소 작위적이라는 비판은 접어 두자. 연말연시에 딱 어울리는 따뜻한 이야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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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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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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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의 사랑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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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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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들의 마음 속을 자유롭게 노니는 이 시인은, 그들의 마음 가닥가닥을 하나로 엮어 모아 아름다운 꽃다발을 만들었다. 클라리사 댈러웨이가 연 파티는 이 꽃다발을 바치는 의식처럼 보인다. 누구에게? 인생에게, 시간에게, 추억에게, 감정에게. 그리고 죽음에게 몸을 던진 셉티무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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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웨이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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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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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정말 좋은 책이다. 저자의 따뜻한 마음, 넘치는 열정, 세심한 배려, 꿈꾸는 세상을 향해 뚜벅뚜벅 나아가는 진득함!(전문성이 바탕이 됨은 당연) 김예원 변호사의 이 에너지는 어디서 오는 걸까? 세상의 빛과 소금이란 말은 이런 사람을 위한 게 아닐까? 나를 되돌아보게 하는 책,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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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가 될 줄 몰랐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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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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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서평집이 아니다. 책을 매개로 나누는 이야기다. 읽고 나면 틀림없이, 당신에게도 하고 싶은 말이 잔뜩 생길 것이다. 지금도 다락방의 서재에 많은 댓글이 달리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책이 우리를 연결해 준다. <잘 지내나요?>라는 다정한 물음이 우리를 도닥여 준다. (세번째 책 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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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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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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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라퍼가 세상을 구원하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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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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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과 젊음, 이상에 대한 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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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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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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