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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머물고 있는 캘리포니아주에는 공공도서관 시스템이 잘 마련되어 있다. 시민권자나 영주권자일 필요 없고, 거주지 증명만 되면 도서관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고, 대출가능한 권수도 많고(열다섯권까지 해봄), 우리나라에도 있지만 연계된 다른 지점 도서관에서 신청한 지점으로 책을 가져다주는 제도도 있어 편리하다.
도서관을 돌아다녀도 다 영어이니 사실 눈에 잘 들어오지 않는데, 사서들이 책장 각 줄마다 한 권씩은 책표지가 보이도록 진열해두어서 그 책들 위주로 살펴보게 된다. 지난번 갔을 때 흥미로워서 기억해둔 책들은 이것들, <TheGood Mother Myth>, <How to Raise a Feminist Son>. 검색해보니 번역본은 안 나온 듯. 하지만 아직 읽을 자신이 없어서 빌리진 않았다.
미국 오면 영어책이 쌀 줄 알고 많이 사야지 했는데 반스앤노블 같은 곳은 정말 비싸고, 아마존에서는 좀 싸게 팔지만 어떤 책은 환율 고려하면 여기가 더 비싸다. 도서관에는 조그만 서점이 붙어 있어서 책을 매우 싸게 팔고 있는데(권당 최대 1달러) 득템하려면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 이번에 갔을 때 <Educated> 가
있길래 고민하다가 안 삼..

<Red, White & Royal Blue>도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고 있다. 빨리 읽고 반납하고 싶은데… 이제 10장 끝냄. 재미가 없는 건 아닌데 다른 분들 말씀처럼 어나더월드 얘기같고.. 꼭 게이로맨스라 그런 건 아닌 것 같은데 아무튼 이입인 안 된다. 어휘도 만만치 않다.
메모해 둔 재미있는 표현들.

Even before Alex‘s parents split, they both had a habit of calling him by the other‘s last name when he exhibited particular traits. 84p

어디나 자식이 뭐 안 좋은 모습 보일 때 상대 배우자 닮아서 그렇다고 하는 건 똑같구나 ㅋㅋ

run mouth off (아무 생각없이) 마구 지껄이다​
= run off at the mouth

˝Not if I can help it˝은 한국어로 자연스럽게 옮기면 ˝내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까진 안 돼˝ 혹은 **˝내가 막을 수만 있다면 그렇게 두지 않겠다˝**는 뜻입니다.
상대방이 하려는 행동이나 예상되는 상황을 강력하게 저지하고 싶을 때 쓰는 표현이에요. - 151p, 제미나이

1. ˝Stiff upper lip˝의 뜻
이 관용구는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의연하게(또는 꿋꿋하게) 버티는 태도˝**를 의미합니다.
• 유래: 슬프거나 공포를 느낄 때 입술이 떨리는 현상을 억제하기 위해, 윗입술을 굳게 다물고(stiff) 감정을 겉으로 내비치지 않으려는 모습에서 유래했습니다.
• 어감: 주로 어려운 상황이나 고난 속에서도 불평하지 않고 묵묵히 견디는 절제된 감정 표현이나 강인함을 나타낼 때 사용합니다. 영국인들의 전형적인 국민성(절제, 인내)을 묘사할 때 자주 쓰입니다.
2. ˝Never quite had the stiff upper lip˝의 의미
이 표현은 ˝never quite(완전히 ~한 적은 없다)˝라는 문구와 결합하여 다음과 같은 의미로 해석됩니다.
• ˝나는 슬픔이나 힘든 상황 속에서도 감정을 억누르고 덤덤하게 버티는 스타일은 아니었다.˝
• ˝나는 감정을 숨기고 묵묵히 참아내거나, 무뚝뚝하게 상황을 견디는 데 서툰 사람이었다.˝ - 170p, 제미나이


오랜만의 글이라 사진 첨부합니다.
요세미티와 데스밸리.
우리 알라디너님들은 왠지 데스밸리의 이 샌드듄 좋아하실 듯!! 사람 없는 깊은 곳으로 들어가서 사구의 꼭대기에 서 있으면, 세상을 정복한 기분이 듭니다 ㅋㅋ
영어나 정복하고 싶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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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비 2026-05-21 04:3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독서괭님 안녕하세요. 저도 캘리거주자인데 데스밸리 어떻게 가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자차로 운전해서 가신 건가요? 개인이 가도 위험하진 않은지 궁금합니다….여기 살아도 여행은 거의 못다녔거든요.

2026-05-21 06:1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6-05-21 06: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6-05-21 11:3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망고 2026-05-21 09:2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미국도서관에서 1달러 책 사왔었는데요ㅋㅋㅋㅋ그중 아직도 안 읽고 있는 책들도 있지만ㅋㅋㅋㅋ요세미티와 데스밸리 갔다 오셨군요 넘 멋져요 전 요세미티 가서 고기 구워먹고 데스밸리 가서 아이스크림 사먹은 좋은 추억이 있습니당ㅋㅋㅋㅋㅋㅋ

독서괭 2026-05-21 11:41   좋아요 1 | URL
오오 미국도서관에서 1달러 책 사보신 경험자! 저도 조만간 사볼까 합니다. 과연 원서읽기 외에 추가로 책을 읽을지 의문이지만.. ㅋㅋㅋ 요세미티와 데스밸리 다 가보셨다니 망고님 미국 좀 아시는군요! 데스밸리는 거주자 아니면 잘 안 갈텐데??

망고 2026-05-21 12:03   좋아요 0 | URL
오 왜요? 여행으로 데스밸리 많이들 가는데요 저는 여름에 데스밸리 가는 바람에 너무 뜨거워서 어깨가 다 익었었어요ㅋㅋㅋㅋ경치는 정말 신비로웠지만 뜨거움을 인식하지 못 할 정도로 뜨겁더라고요 무감각해져요🥵

독서괭 2026-05-21 12:33   좋아요 0 | URL
어 그래요? 데스밸리를 목적지로 미국 여행 했다는 얘길 못 들어봐서 그런줄 알았어요. 저는 데스밸리 자체를 여기 와서 알았거든요. 요세미티나 그랜드캐년, 라스베가스만 가는 줄!

망고 2026-05-21 12:51   좋아요 1 | URL
ㅋㅋㅋ아 그러셨구나 저는 데스밸리만 목적으로 간건 아니고 두루두루 다니면서 데스밸리도 간 거긴 한데 데스밸리를 가보고 싶어서 일정을 짰거든요 여행자들 중에 데스밸리에서 숙박하면서 그 사막을 즐기기도 하더라고요 사실 저도 숙박하고 싶었어요ㅠㅠ

독서괭 2026-05-21 13:04   좋아요 0 | URL
그러셨군요!! 거기 안에 숙소는 너무 별로였어요 ㅋㅋ 하지만 밤에 별 잘 보여서 자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나중에 한번 더 가고 싶어요.

망고 2026-05-21 13:09   좋아요 1 | URL
제가 그 별이랑 일출을 너무 보고싶었는데 독서괭님 숙박하셨군요😭 저도 또 가고 싶어요

페넬로페 2026-05-21 08:1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독서괭님, 영어 완전 정복하고 오실 것 같은데요. 영어책도 많이 읽으시고요.
미국에 언제까지 계시나요?
데스벨리의 샌드듄!
넘 멋져요.

독서괭 2026-05-21 11:42   좋아요 1 | URL
영어책 많이 읽지 못하고 있습니다.. 같이 하는 원서읽기만 겨우 따라가고 있어요ㅜㅜ 추가로 더 읽어야하는데. 너무 바쁘네요. 장보고 밥하고 도시락싸고 ㅋㅋ 운동하고 여행가고.. 아휴.
미국엔 1년 정도 체류 계획입니다.
데스밸리에서는 소금평원이랑 샌드듄이 인상적이었어요. 사막 맛보기랄까^^

햇살과함께 2026-05-21 08:5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와 사진 예술입니다^^ 쉬운 영어책 소개 많이 해주세요!

독서괭 2026-05-21 11:43   좋아요 1 | URL
소개를 하려면 많이 읽어야할텐데 말이예요..휴....

잠자냥 2026-05-21 10:2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우아 경치 너무 멋지다.......왜 안 돌아오나 했더니... 안 돌아오고 싶게 생긴 경치다!

독서괭 2026-05-21 11:43   좋아요 0 | URL
전 여행을 안 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 여기 오고 일을 안 하니 열심히 다니게 됩니다 ㅎ 미국 국립공원은 정말 너무 좋아요. 돌아갈 날은 금방 오겠죠..

건수하 2026-05-21 13:1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크아 데스밸리~ 넘 멋있네요. 듄에서 미끄럼도 타보셨나요? ^^
요세미티도 멋지고.. 전 옐로스톤이 로망인데 주변에 가고싶어하는 사람이 없네요 하하하...

한국책을 아직 그리워하시지 않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영어책 많이 읽으셔요~!!

독서괭 2026-05-21 11:45   좋아요 0 | URL
오 수하님 듄에서 미끄럼 타셨나요? 썰매 가져가서 애들 태웠습니다. 매우 좋아하더군요 ㅋㅋ 생각보다 무서워서 저는 조금만 탔어요.
옐로스톤은 꼭 가야죠.. 여름에 갈 계획인데 아직도 예약을 안 하고 있네요;;
한국책 그리운데요!! 자꾸 웹소 웹툰 보게 되어서 앱 삭제해 버렸어요 ㅠ

건수하 2026-05-21 13:10   좋아요 1 | URL
네 전 몽골에서 타봤어요 ㅎㅎ 썰매보다 비닐포대가 더 잘 나간답니다 :)

웹소 웹툰.. 도 좋지만 밀리의 서재 하나만 깔아도 보실 게 많을듯요 ^^

독서괭 2026-05-21 14:07   좋아요 0 | URL
몽골!!! 비닐포대 가져갈 걸 그랬어요ㅋㅋ 경사가 엄청 심해야 미끄러지더라구요.
못 견디겠을 때까지는 원서로 버텨보겠습니다..!

잠자냥 2026-05-22 14:10   좋아요 1 | URL
뻥치네 독서괭 이 틈 타서 책 안 읽을 핑계..,

독서괭 2026-05-22 14:40   좋아요 0 | URL
티나요?

잠자냥 2026-05-22 14:49   좋아요 0 | URL
응. 많이.

독서괭 2026-05-22 14:52   좋아요 0 | URL
😚😚😚

2026-05-22 05: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6-05-22 05: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단발머리 2026-05-22 08:4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우아~~ 풍광이 예술입니다. 시야가 아주 탁 트일 것 같아요. 저기가 샌드듄이군요. 절로 감탄~~~~~
좋은 추억 많이 쌓으시고, 알라딘에 사진도 많이 뿌려주시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국에 1년 계신다고 하니 완전 부럽습니당!!

독서괭 2026-05-22 14:42   좋아요 0 | URL
1년 엄청 훌훌 지나갈 것 같습니다. 더 열심히 놀아야 하는데.. ㅋㅋㅋㅋ 북플 최근에 잘 못 왔는데 더 자주 오겠습니다. 사진도 한번씩 공유할게요☺️

자목련 2026-05-24 09: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어마어마한 풍경이네요!

psyche 2026-05-25 1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독서괭님 캘리포니아에 와 계시는군요. 캘리포니아가 워낙 커서 어디 계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같은 주에 계신다고 하니 괜히 반갑네요. ㅎㅎ
 

엄머…. 키스함. Chapter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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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했습니다. Red, White & Royal Blue!

올리브 키터리지는 세챕터 정도 남았는데 어서 끝내고 읽어보고 싶네요. 슬렁 훑어보니 대화문이 많은 것 같아서 좀 읽기 수월하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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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 2026-04-11 12:2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잘하셨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저도 같은 책입니다. 3쪽 밖에 안 읽었지만요.

독서괭 2026-04-13 14:59   좋아요 0 | URL
ㅎㅎㅎ 3쪽! 시작이 반! 홧팅입니다!

다락방 2026-04-12 21:0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독서괭 님, 화이팅 입니다!! >.<

독서괭 2026-04-13 14:59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 주말 내 여행하느라 하나도 못 읽었어요..!

잠자냥 2026-04-13 14:4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반납일까지 강제로 읽어야 함 ㅋㅋㅋㅋㅋㅋㅋ

독서괭 2026-04-13 14:58   좋아요 0 | URL
연장이 잘 되더라고요..? ㅋㅋㅋㅋ
 

She always played his song because whenever she saw him, it was like moving into a warm pocket of air. - 51p, the piano player

헨리 키터리지, 너란 남자.. 모든 사람이 짝꿍 찾아 결혼하기를 바라는 너란 남자 ㅋㅋ
하지만 저런 사람 곁에 있으면 좋겠다. Warm pocket of air.. 막상 같이 사는 올리브는 속 터지는 것 같지만…
Piano player 편은 전편들보다 읽기 쉬웠다. 다시 읽어도 역시 좋네!

+ 기린 사진 추가 ㅋ 사파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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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6-03-25 14:0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무제한이라며 이거만 쓰냥?

독서괭 2026-03-25 14:10   좋아요 0 | URL
사진도 올릴깝쇼?

잠자냥 2026-03-25 14:12   좋아요 0 | URL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건수하 2026-03-25 17:36   좋아요 1 | URL
독서괭님 반가워요 (제 서재에서 둘이 놀다가셨더란)
사진 올려주세요 ㅋㅋㅋㅋ

독서괭 2026-03-25 22:35   좋아요 0 | URL
네 수하님 잘 놀았어요.. ㅋㅋ 스스로 잘 찍었다고 칭찬한 사진 추가했습니다 ㅋ

잠자냥 2026-03-25 14:0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근데 여러분이 요즘 읽는 올리브 키터리지 영문판은 다른 책인가요?
왜 난 번역본으로 읽었는데 여기저기 올라오는 내용마다 전혀 다 새로운 내용이냥...??? ㅋㅋㅋㅋ

독서괭 2026-03-25 14:10   좋아요 1 | URL
그거슨 잠자냥님이 까먹었기 때문!!

다락방 2026-03-25 17:11   좋아요 1 | URL
그렇습니다! 까먹었기 때문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건수하 2026-03-25 17:36   좋아요 2 | URL
저도 옛날에 읽긴 했지만 매우 새로움요....
(올리브가 투덜거리고 며느리 욕하던 거만 주로 기억남)

잠자냥 2026-03-25 17:49   좋아요 2 | URL
저도 올리브란 여자 가까이 살면 안
되겠다는 생각만 기억만 남….

건수하 2026-03-25 18:29   좋아요 1 | URL
🤣🤣

다락방 2026-03-25 17:1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 피아노 연주자 너무 좋았어요!! >.<
헨리 따숩지만.. 좀 오지랖 .. 그치만 따수워… 그치만 좀 오지랖 ..

독서괭 2026-03-25 22:36   좋아요 0 | URL
생각하니 새삼 재밌는 커플 같아요 올리브랑 헨리 ㅎㅎ 헨리 친구나 이웃으로선 참 좋은 사람!

단발머리 2026-03-27 18:4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댓글 읽다가 빵빵 터진 사람 ㅋㅋㅋㅋㅋㅋ 저 혼자만은 아니겠죠.
기린 예뻐요!!!!!!

독서괭 2026-03-27 22:39   좋아요 1 | URL
단발님께 웃음을 드렸군요!🤣 전 기린을 특히 좋아하는데 저렇게 평원에 있는 기린은 더욱 좋아요!

단발머리 2026-03-27 22:48   좋아요 1 | URL
저는 키가 큽니다. 참고해주세요.
🦒🦒🦒

독서괭 2026-03-27 22:59   좋아요 1 | URL
🤣🤣🤣 전 기린 무늬 때문에 좋아하는데요!! ㅋㅋㅋㅋ

단발머리 2026-03-27 23:11   좋아요 1 | URL
앜ㅋㅋㅋㅋㅋ🤤😆🤪🤣🥰

2026-03-29 16: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6-04-02 00: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다락방 2026-03-31 16: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독서괭 님, <핍의 살인사건 안내서> 원서는 구매하셨던데, 혹시 읽으셨나요?

다락방 2026-03-31 16:23   좋아요 0 | URL
‘마커스 주삭‘의 <책도둑> 이 또다른 후보입니다.

다락방 2026-03-31 16:30   좋아요 0 | URL
그리고 ‘알리 헤이즐우드‘의 <Love on the brain> 이 있습니다. 이 세 권 중에서 골라주세요! 골라주시는대로 바로 공지 올리겠습니다!!

다락방 2026-04-01 11:43   좋아요 0 | URL
독서괭 님, 케이시 맥퀴스턴의 <Red, White & Royal Blue> 할까 하는데 어떠세요? ㅋㅋㅋㅋㅋ 이거 번역본도 있고 영화도 있어요! 오늘 4월 1일이라서... 안내해야 할 것 같아요!! 이거 장르는 로맨스입니다. 브로맨스... 제가 일단 점심 때까지는 기다려보고 독서괭 님 답 없으시면 이 책으로 안내할게요!!
>.<

다락방 2026-04-01 14:48   좋아요 0 | URL
독서괭 님, 네번째 책으로 안내하겠습니다. 다음책을 위해 위의 세 권중에서 골라주세요!!

단발머리 2026-04-01 21:12   좋아요 0 | URL
독서괭님~~ 3번이나 부름 ㅋㅋㅋㅋㅋㅋ 이 정도면 거의 메아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 서 괭 님~~~~~~~~~~~!!!!!!!!!! 4월책 정해졌다고요~~~~~~~~~~~~~~~~~~~~!!!!!!!!!!!!!!!!!!!!!!

독서괭 2026-04-02 00:04   좋아요 0 | URL
헉 죄송합니다 제가 지금 장거리 여행중이라 ㅎㅎ 골라주신 책 좋습니다!! 다음 책은 그럼 핍의 살인사건으로 갈까요? 로맨스 다음은 스릴러죠 ㅋㅋ 근데 저 그거 사지는 않았습니다 ㅎ
 

H마트 읽기는 조금씩 계속된다.
저자는 어머니의 췌장암 진단 소식을 들었고, 충격으로 휘청인다. 그때 곁에 있어주는 사람은 피터, 남자친구다. 이야기는 한해 전 피터가 미셸의 부모님과 처음 만나는 장면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단어 하나 익히고 가자.
flinch 움찔하다, 주춤하다
이 단어가 쉽게 외워진 건 맥락 때문이다. 소설을 읽으며 단어를 익히는 게 그냥 단어장 보며 외우는 것보다 효율이 좋은 이유가 이런 것 때문이겠지.
피터는 한식집에서 삼계탕과 미역무침 등을 맛있게 먹음으로써 어머니의 환심을 샀고, 이어 이들은 함께 찜질방에 가기로 한다. 아버지는 피터가 ‘chicken out’, 겁먹고 도망칠 거라고 하고, 어머니는 할 수 있을 거라고 한다. 피터는 ’움찔하는 거 없이’ 용감(?)하게 찜질방에 가서 아버님(?)과 목욕탕에 들어간다 ㅋㅋㅋ


요즘 전에 없이 요리를 이것저것 시도하고 있는데, 어제는 두부과자를 해봤다.
문: 두 사진의 공통점을 찾아보시오.

난 분명 왼쪽 두부과자를 만들려고 했는데(검은깨가 없어서 참깨로 대체하긴 했지만) 나온 건 오른쪽이다 ㅋㅋㅋ 저 자유로운 모양새는 무엇인가. 두부에 물기 빼는 걸 면보가 없어서 대충 했더니(요리를 잘 안 하다 보니 요리도구도 없는 게 많다) 반죽이 너무 질었던 것. 애들이랑 반죽하다가 손에 잔뜩 묻고..ㅋㅋ 어쨌든 구워보자, 하고 대충 대충 덜어넣어서 에어프라이어에 구웠더니 웬 고기전이 나왔다 ㅋㅋㅋ 하지만 맛은 괜찮아. 둘째는 엄지척 해줬다. 두부 안 좋아하는 첫째는 안 먹었지만.
밀가루와 설탕이 들어갔는데 맛이 없을 수는 없지…

저녁에는 소고기콩나물밥(책 레시피)과 오징어김치전(온라인 레시피)을 해먹었다.
오늘은 라따뚜이와 콩나물김치국을 만들 예정. 이상한 조합이지만, 라따뚜이를 애들이 안 좋아할 가능성에 대비해서 일반 밥 반찬도 필요하다. 아마 토마토소스니까 좋아하지 않을까 싶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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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5-12-30 14:2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ㅋㅋ🤣 왜 웃는지 알죠? 🤣🤣🤣🤣🤣🤣🤣

독서괭 2025-12-30 16:33   좋아요 1 | URL
알아.. 그만 웃어.. ㅋㅋㅋ

단발머리 2025-12-30 14:2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좋아요~~ 두부과자라 하지 마시고 두부 쿠키로 가면 어때요? 그럼 아주 딱입니다! 👍
요리도구 별로 없다 하셨지만 독서괭님 정체는 ‘오늘은 요리사~~~ 👩‍🍳’

저 아직 시작 안 했어요 ㅋㅋㅋ충성! 🫡

독서괭 2025-12-30 16:34   좋아요 0 | URL
배잡고 웃는 친구 옆에서 다정하게 위로해 주는 그런 친구 단발머리님.. 😘 ㅋㅋㅋ 그냥 원래 이렇게 만들려 했던 쿠키라고 할까요? ㅋㅋ

잠자냥 2025-12-30 14:4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고기전👏👏👏

독서괭 2025-12-30 16:34   좋아요 1 | URL
쿠키보다 고기전이 더 좋죠?

다락방 2025-12-30 14:3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저 사진보고 육성으로 터졌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독서괭 님, 요리 페이퍼 계속 써주세요! 넘나 재미진 것입니다. 그나저나 두부과자라니, 저도 참 탐나는데 말입니다. 한국 가면 시도해봐야겠어요.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저 총균쇠 다 읽어서 이제 h 마트 본격 읽기 시작할게요!!

독서괭 2025-12-30 16:36   좋아요 0 | URL
아 저도 사진 찍어놓고 어이가 없어서 ㅋㅋㅋ 왜 고기전이 됐어 ㅋㅋㅋ 다음에 한번 더 시도해봐야겠습니다. 저 책은 아이 데리고 하는 요리들이라 비교적 쉽게 해놔서, 저같은 초심자에게 괜찮습니다… 만, 왕초심자는 그와중에 두부과자를 고기전으로 만들어버린다는 사실..
h마트 고고!

잠자냥 2025-12-30 16:50   좋아요 0 | URL
애들이 만든 게 아니라니….😿

독서괭 2025-12-30 17:48   좋아요 0 | URL
왜, 뭐, 왜😒

페넬로페 2025-12-30 16:2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분명 글을 읽었는데
첫 사진보고 와우, 했고
앗 아니지 하면서
다음 사진 봤어요 ㅎㅎ
저는 두부가 어느 요리에 들어가는지에 따라 호불호가 나뉘는 재료인데
이 과자의 맛은 어떨지 궁금해집니다.

독서괭 2025-12-30 16:37   좋아요 1 | URL
첫 사진을 제가 만든 건 줄 아셨으면 와우, 였겠죠? ㅋㅋㅋㅋ 사진도 너무 잘 찍음 ㅋㅋㅋ 하지만 저의 고기전… 아니 두부과자는 사진마저 망했고 ㅋㅋ
두부맛이 많이 나지는 않구요 고소합니다~~

그레이스 2025-12-30 17:2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검은깨 , 참깨에서부터 갸우뚱했습니다. ㅋㅋㅋㅋ
그래도 이런걸 만드시다니,,, 대단하십니다 ♡

독서괭 2025-12-31 20:16   좋아요 1 | URL
검은깨를 이거 하나 만들자고 굳이 사기가 좀.. 그래서요 ㅋㅋㅋ 그레이스님 감사합니다~ ^^

자목련 2025-12-31 11:3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반죽하다 포기했을 것 같아요.
두부 과자를 만드셨으니 두부 과자가 맞습니다 ㅎㅎ
다음에 등장할 요리가 궁금하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독서괭 2025-12-31 20:17   좋아요 0 | URL
그래도.. 구우면.. 구우면 비슷할거야!! 하는 생각으로 했습니다. 비슷하진 않았지만 먹을 수 있으니까요 ㅋㅋㅋ
자목련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망고 2025-12-31 14:4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우와 두부빵이다아아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서괭 2025-12-31 20:17   좋아요 1 | URL
두부빵 ㅋㅋ 고기전보단 낫네요ㅋㅋㅋ

햇살과함께 2025-12-31 2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공룡쿠키!
독서괭님 한해 마지막에 웃음주시네요 ㅎㅎ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잠자냥 2025-12-31 2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올해의 고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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