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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장 The Islamic Invasion 


 - Islam in Spain and Africa - 

  프랑스 서쪽 스페인에, 또다른 바바리안 부족이 정착했다. 이들은 Visigoths(서고트족). 이들은 한때 고대세계를 휩쓸었으나, 스페인 대륙에 정착하여 로마의 문화를 받아들였다. 

  * havoc : 대파괴, 혼란

  그러나 710년, 왕이 죽고 전쟁이 일어났다. 전사인 Rodrigo가 왕위를 차지하자, 전왕의 아들은 북아프리카의 Tariq bin Ziyad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 또,또 이런다. 외세 끌어 들여서 잘 된 꼴 못 봤다니까.. 

  "That was a big mistake."

  타리크는 무슬림 전사다. 이슬람 세력이 북아프리카까지 뻗어나갔고 이들은 12000명의 북아프리카 전사들을 얻었는데, 이들이 "Berbers'다. 타리크는 그중 한명으로 노예였으나 실력으로 장군까지 된 인물. 

  타리크를 앞세워 이슬람은 북아프리카의 탕헤르까지 뻗어나간다. 스페인과 가장 가까이 붙어 있는 곳. 마침 스페인으로부터 SOS 요청을 받은 타리크는 얼씨구나 하고 건너간다. 건너간 후 배를 불태우는 배수진을 발휘, 점령에 성공. 스페인은 오랫동안 무슬림으로 남아있었다. 스페인인으로서 이슬람을 따르는 자들을 "Moors"라고 한다. 

  * procession : 행렬, 줄

  * perish : 죽다 

  스페인 수학자들은 현대에도 사용하는 "Arabic numerals"를 사용했다. 

  타리크가 스페인 점령을 위해 건너가 올라섰던 바위를 "Jabal Tariq"라고 하는데, 바로 '지브롤터'다.  


 * 지브롤터. 이야 멋지다... (사진 출처: 위키피디아)



13장 The Great Kings of France


 - Charles the Hammer -

  이슬람 세력은 프랑스도 먹으려고 했지만, 별명이 무려 "hammer"인 왕, Charles Martel에 의해 죄절된다. 그는 엄청 힘들게 왕이 되면서 많은 적들과 싸웠는데, 그 과정에서 이런 별명이 붙었다고. 

  732년, 무슬림과 프랑크가 도시 Tours(투르)에서 만난다. 

  그 전투에 대한 기록을 보면, 그동안 무수한 약탈을 하면서 전리품에 맛을 들인 무슬림들이 그때문에 전투에서 패배했다고 나온다. 프랑스군이 점점 자기들 진지에 가까이 다가오자 전리품 생각이 나서 다들 가지러 빽 해 버렸다는 것. 

  * desolating : 황폐시키는

  * be weighes down : 짓눌리다

  * spoil : 전리품 = booty

  * plunder : 약탈

  * scimitar : 언월도 

  * besiege : 포위하다


 - The Greatest King: Charlemagne -

  해머 할아버지도 훌륭했지만, 그 손자 Charles는 더욱 훌륭했다. 중세 시대에 많은 이들이 그를 "Charles the Great"라고 불렀는데, 그가 바로 그 유명한(나도 이름을 아는) "샤를마뉴 대제"다. 

  샤를마뉴는 771년에 왕이 되었다. 그는 나라를 강하고 부유하게 만들려고 애를 썼고 사람들을 문명화시키려 애썼다. 심지어 더러운 발로 와인 만들 포도를 밟는다고 야단치기도 했다고 하니 참 대제가 꼼꼼하기도 하지.. 하지만 대부분 전투에 임했고 이기면 무조건 크리스챤으로 개종하든지 죽든지 하라고 강요했다고 한다. 

  * scold : 야단치다

  * tread : 밟아 뭉개다

  * ruthless : 인정사정없다  

  샤를마뉴가 거의 60이 다 된 서기 800년에, 그가 로마로 교황을 방문하러 갔을 때 교황이 그에게 황금관을 주면서 "the great and peace-bringing Emperor of the Romans"라고 칭했다고 한다. 당시 사람들은 그에게 팍스 로마나의 재현을 기대했다. 하지만 그의 제국은 결코 고대 로마제국만큼 강해지지는 못했다.

  * congregation : 신자  

  또 놀라운 사실, 샤를마뉴가 결코 잘 읽고 쓰지 못했다는 것. 자기 전에 베개에 writing tablet을 놓고 밤에 깨면 연습하곤 했는데도 끝내 쓰기를 제대로 배우지 못했다고 한다. 그렇게 노력했는데,, 안타깝네. 


14장 The Arrival of the Norsemen 


 - The Viking Invasion - 

  프랑스 역시 바바리안들의 공격을 받았는데, 이들은 저 위의 반도 스칸디나비아에서 온 Norsemen -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에서 온 사람들이다. 이들은 항해를 떠날 때 "i viking"이라고 말했기 떄문에 이들을 "Viking"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이 당시 배들이 다 바닥이 아래쪽으로 둥글었던 반면, 바이킹은 배 바닥을 평평하게 만들었기 때문에 얕은 물에서도 항해가 가능했다고 한다. 오, 왜 바닥을 둥글게 만들었었지? 신기하네.. 

  * muffled : 낮춘 

  * oar : 노 

  샤를마뉴 대제의 통치 당시에는 바이킹들은 찔끔찔끔 공격해오긴 했지만 별거 아니었다. 샤를마뉴는 이들을 "worthless scamps"라고 불렀다니 ㅋㅋㅋ 너무 무시하는 거 아니니 ㅋㅋ

  * scamp : 개구쟁이 

  그러나 샤를마뉴가 사망하자 그의 세 손자들에 의해 왕국이 분열되었고, 개구쟁이였던 바이킹은 본격적으로 쳐들어오기 시작한다. 서쪽 땅을 다스리던 왕은 하도 시달려서 그냥 땅 일부를 떼어주고 말았다. 이곳이 노르망디다. 바이킹은 이곳에 정착하고 문명화 되었다. 


 - Eric the Red and "Eric's Son" -

  한 바이킹 가족이 스칸디나비아에서 살다가 아버지인 Thorvald가 싸움에서 한 남자를 죽이는 바람에 쫓겨나, 아이슬란드에 정착한다. 하지만 그의 아들 Eric도 싸움에 휘말려 두 명을 죽이고 만다. 헐. 다시 쫓겨난 이들은 항해를 하다가 새로운 땅을 발견하고, "그린란드"라는 이름을 붙인다. 이들은 아이슬란드의 지인들을 설득해 25척의 보트에 사람들을 태워 데려오지만, 험난한 여행길에 11척의 배가 부서지고, 결국 도착한 그린란드에 '그린'이라고는 코빼기도 찾아볼 수 없었으니... 

  먹고 살기 너무나 힘들었던 Eric의 아들 Leif는 다른 땅을 찾아 떠나기로 한다. 아버지를 설득해 같이 가기로 했지만 떠나는 날 하필 발이 부러진 아버지, 하여 Leif는 35명의 동료들과 함께 떠난다. 이들이 발견하고 올라선 땅에는 포도가 가득했고, 이들은 잔뜩 따서 집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다시 이 새로운 땅으로 갔을 때, 원주민들의 저항에 부딪쳐 쫓겨나고 만다. 

  이땅은 어디인가?? 바로 North America 다! 콜롬부스보다 수백년 앞서 이들이 먼저 북미에 도착했던 것이다. 


 - The Norse Gods - 

  바이킹은 여러 신들을 믿었는데, '아스가드'라는 천상에 사는 신들은 육지와 연결된 무지개 다리를 타고 오갈 수 있다고 믿었다. 오딘은 신들의 왕으로 '발할라'라는 곳에 살았다. 

  천둥의 신 토르 이야기가 하나 나온다. 아스가드에서 신들이 신나게 먹고 마시고 돌다가, 술이 떨어지자 (mead : 벌꿀 술이라고.. 맛있겠다) 토르는 자신이 내려가서 Skymer라는 거인의 술주전자를 빼앗아 오겠다고 나선다. 그가 한 인간 소년을 데리고(과정 생략) 거인을 찾아 가다가 잠을 자기 위해 다섯 개의 방이 있는 굴로 들어갔는데, 이 굴이 알고 보니 거인의 장갑이었던 것. (헐..스케일 보소) 

  장갑은 쬐끄만 토르를 비웃으며, 신을 대접하지 않느냐는 토르의 말에 성에 데려가 술 주전자를 준다. 

  보통 다른 이야기들에서는 작은 토르이지만 신이니까, 거인을 이길 거라고 예상되는데, 이 이야기는 완전 반전임. 

  토르가 토할 것처럼 술을 마셨는데도 술주전자는 거의 비지 않았다. 자기 고양이랑이나 놀라고 고양이를 데려왔는데, 토르는 겨우 고양이 발 하나를 땅에서 들 수 있을 뿐이다. 이번엔 거인이 자기 늙은 유모나 상대하라며 데려왔는데, 토르는 전혀 이길 수가 없다.  

  거인이 말하길, 토르가 마신 술잔의 술은 바다였기에 아무리 마셔도 거의 줄지 않았고, 토르가 고양이를 들지 못한 것은 고양이가 세상을 다 덮을 정도 크기의 뱀 요르문간드였기에 그렇고, 유모는 "old age"(세월)이므로 이길 수 없었던 것이라고. 

  

  검색해보니 그 거인은 우트가르트 로키였다고 하는데.. 

  뭔가 되게 북유럽스럽다. 너의 하찮음을 알거라, 인간도 아니고 무려 신에게도 이런 교훈을? 

  북유럽의 스웨덴인지 핀란드인지 덴마크인지에서는 아이들에게 "너는 특별한 존재가 아니다"(?) 이런 느낌으로 가르친다고 하던데, 우리나라에서 넌 정말 특별하다고 우쭈쭈 하는 거랑 반대다. 이 말 듣고 굉장히 놀랐던 기억이 있는데, 자기 자신을 소중히 여기지 말라는 의미는 전혀 아니다. 너는 특별하다는 소리 듣고 자라다가 자신이 얼마나 평범한지 깨닫고 무너지는 많은 우리 아이들에게도 필요한 내용이 아닐까 싶다.. 우린 이 우주의 먼지야..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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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6 21: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4-01-22 12: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4-01-23 08: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8장 The Great Dynasties of China


- Yang Chien Unites North and South - 

 * Yang Chien이라고 네이버에 치니 웬 야구선수만 나온다. 각주에 나온 다른 스펠, Yang Jian으로 찾아야 나옴

  고대 중국은 하나의 제국이었으나, 시간이 지나며 북과 남으로 나뉘었다. 두 나라는 맨날 싸움.

  * imposter : 사기꾼, 사칭자 

  Yang Chien은 북군의 장군이었다. 그가 남국을 정복하여 581년, 새로운 중국의 황제가 됨. 이렇게 시작된 새 왕조가 수왕조. 

  그런데 통일은 했으나 중국은 Yellow River와 Yangtze River로 갈라져 오가기 힘들었다. 그래서 Yang Chien의 아들 Yangdi(양광)는 604년에 황제로 즉위한 뒤 "the Grand Canal"을 짓기 시작. 남과 북을 이어주는 강(운하)를 만드는 작업이었다. 이를 위해 국민들을 엄청나게 동원하고 세금을 마구 부과함. 결국 운하 완성되자 Yangdi는 직접 배를 타고 축하했는데, 노젓는 거 싫다고 일꾼들에게 밧줄로 끌게 했다고 한다. 여기 8만 명이 투입되었다고.. 미친넘이군.. 

 이 운하 덕에 남과 북이 오가기 편하게 되었지만, 분노한 백성들에 의해 결국 반란이 일어나 Yangdi는 처형되고 수나라도 멸망함. 


 - The Tang Dynasty - 

  그 뒤를 이어 618년에 중국의 황제가 된 Li Yuan(이연)은 당나라를 세웠다. 수나라는 40년만에 망했지만 당나라는 300년을 넘게 지속되었다. 당나라가 중국의 'Golden Age'

  * sap : 수액 

  * lacquer tree : 옻나무

  중세 초기에 많은 사람들이 손으로 음식을 먹었지만, 당나라 중국인들은 젓가락을 사용했다. 

  과학자들은 금을 만들기 위해 연구하다가 실수로 화약을 발명했다. 

  * charcoal : 숯

  * saltpeter : 초석

  * sulfur : 황 

  * gunpowder : 화약

  * stable : 마굿간


9장 East of China


 - The Yamato Dynasty of Japan - 

  일본도 비슷한 시기에 Yamato 왕조에 의해 통일되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왕조. 약 2000년 전부터 지금까지!

  처음에는 일본은 많은 부족들에 의해 다스려졌다. 하지만 야마토 부족이 점점 자른 부족을 복속시켰고 200년에 걸쳐 일본을 통일함. 야마토는 정권의 정당성을 주장하기 위해 황제는 살아있는 신이며, 태양의 여신 아마테라스의 후손이라고 주장했다. 

  일본 설화: 아마테라스는 하늘을, 수사노는 바다를 받았는데, 수사노가 하늘이 더 좋다고 질투해 싸움을 걸었지만 졌다. 땅으로 도망간 수사노가 울음소리를 듣고 가보니 부부와 아름다운 딸이 울고 있었다. 사악한 뱀이 지난 7년 동안 매년 딸을 한 명씩 잡아 먹고 이제 마지막 하나가 남았다는 것. 수사노는 자기가 해결해 줄 테니 딸과 결혼하게 해 달라고 한다. 수사노는 소녀를 빗으로 만들어 머리칼 속에 숨기고 술을 그릇 8개에 담아 놓은 뒤 숨는다. 다가온 뱀은 술을 꿀떡꿀떡 마시고 쓰러져 잠들었고, 수사노가 나와서 슥삭슥삭 8조각으로 만들어버림. 뱀의 몸 속에서는 마법검이 나왔다. 그는 그 검을 아마테라스에게 화해 선물로 주고, 소녀를 다시 소녀로 되돌린 후 결혼해서... 

 80명의 아들을 낳았다... ???? 

 뭐야 8명 아니고, 18명도 아니고, 80명..? eighty 가 80 맞지요?? 

 헐..

 술 주면 쉽게 해치울 수 있는 걸 모르고 부탁했다가 인생 망함. 

 아무튼, 그 아들 중 막내가 오쿠니누시인데, 그가 다스리는 땅 "Reed Plain"은 사람들이 맨날 싸웠다. 아마테라스가 이를 알고 가장 사랑하는 손자 호닝기를 보내면서 세 가지 물건을 주었다. 염주, 거울, 검(뱀 몸에서 나온 그 검).  호닝기는 땅으로 내려와 땅을 평화롭게 만들었고 그의 후손들이 야마토다.. 

  * wail : 울부짖다

  * serpent : 뱀

  * bead : 구슬, 염주 


 - A Tale of Three Countries : Korea, China, and Japan -

  야마토 왕조는 어떻게 나라를 다스릴지 다른 두 나라의 아이디어를 빌려왔다. 바로 중국과 한국. 

  한국에서 삼국시대가 시작된 것 잠깐 설명하고, 

  백제 왕은 일본과 친하게 지내기로 하여 신하들을 일본으로 보내고 선물도 보냄. 그 선물 중에 들어있던 중국 문자가 씌어진 책들을 보고 일본에서는 그 문자를 배우고 싶다고 요청함. 이에 백제에서 일본 왕자를 위한 선생님을 보냈으니, 바로 왕인(Wani). 이때 불교도 전파됨. 곧 일본인들은 중국 문자를 쓰고 중국의 모든 걸 배움. 

  당나라가 쳐들어 와 백제를 공격했고, 중국을 쫓아내는 데 6년이나 걸림. 일본은 처음 왕자가 중국문자를 배운 때로부터 400년에 지나 중국과 교류를 끊고 일본의 독립적인 길을 가기로 함. 


10장 The Bottom of the World 


 - The First People of Australia -

  이번엔 오스트레일리아다. 정말 구석구석 훑는구만.

 다른 대륙이 다 통일됐다 흩어졌다 난리통일 때, 이 대륙은 아무도 지배하지 않는 유목 상태다. 이 노마드들이 어디서 왔는지 아무도 모른다. 이들을 'aborigines'라고 부른다. 유목민의 삶을 가상의 소년 Rulu를 통해 보여주는 내용. 캥거루 잡아 신나는 소년. 고기 파뤼~ 역시 젊을 땐 고기인가... (아니야) 

  * spank : (주로 아이들의) 엉덩이를 때리다

  * raw meat : 날고기

  * blubber : 지방


 - The Long Journey of the Maori - 

  이번엔 뉴질랜드 살짝 간다. 뉴질랜드의 Maori는 중세에 처음으로 뉴질랜드 대륙에 왔다. 확실하지는 않지만 태평양을 건너 왔을 거라고 추측. Polynisian Islander 들은 훌륭한 탐험가였기 때문에 이들이 바다를 돌아다니다 발견하고 정착했을 거라는 것. Maori가 처음 이 대륙에 붙인 이름은 "Aotearoa" (Land of the Long White Cloud)라고 한다. 

  대륙의 모양새에 대해 설명하는 전설: 옛날옛날에, 대가족의 막내로 Maui가 태어났다. 그는 용감하고 힘이 셌지만 막내여서 형들에게 항상 무시당했다. 어느 날 형들이 낚시에 끼워주지 않자 몰래 따라나간 그는, 엄청난 거대 물고기를 낚는다. 물고기를 끌어올리자 바다가 요동쳤고, 형들은 거대물고기를 마구 찔렀다. 그 물고기가 육지가 되었고, 찔러 댄 자국으로 인해 무수한 협곡이 생겼다. 마오리 말로 "Te Ika-a-maui"(The Fish of Maui) 이게 바로 뉴질랜드의 북섬이다. 


11장. The Kingdom of the Franks 


 - Clovis, The Ex-Barbarian - 

  * detour : 둘러가다, 우회하다 

  이제 다시 북서쪽으로 간다. 로마를 침략한 바바리안들은 civilized 되었다. 이 ex-barbarian들은 자신들의 왕국을 세우기 시작했다. 

  The land of Gaul은 "Franks"라 불리는 바바리안들에게 침략당했다. 그들은 스스로를 고대 트로이 거주자들의 후손이라고 말했다. 다른 바바리안 부족들, Burgundians 와 Allemani도 Gaul에 정착했다. 이들은 사이가 안 좋았지만 훈족이 쳐들어왔을 때는 단결해 싸웠다. 이때 Merovius라는 Frankish 대장이 군대를 이끌고 훈족을 물리쳤고, 그 후에는 다시 부족별로 나뉘었다. 

 Merovius의 손자 Clovis는 481년 스물의 나이에 족장이 되었고, Gaul을 하나의 나라로 만들고자 했다. 우선 Burgundian의 공주 Clotilda와 결혼하고, 나머지 부족들을 통합한다. 그가 세운 제국은 The Frankish Empire, 현재의 France 다. 

 그가 제국을 세우려고 싸울 때,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 크리스트교로 개종했다. 원래 크리스천이었던 부인이 개종하라고 할 때는 말 안 듣더니, 전쟁터에서 질 것 같으니까 하늘에 대고 빌었고, 전쟁에서 승리하자 세례를 받았다고 한다. 역시 신앙은 기복신앙이야. 

  * slaughter : 살육하다

  * valor : 용맹

  * smite : 강타하다

  * baptize : 세례를 주다 


 - Four Tribes, One Empire - 

  클로비스는 Franks, Romans, Burgundinas, Allemani를 한 국민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3가지가 필요하다고 보았다.

  첫째, 공통의 수도. 하여 현재의 파리, Lutetia Parisiorium을 수도로 공표했다.

  둘째, 공통의 종교. 그는 국교를 크리스트교로 정했다. 

  셋째, 공통의 법률. 그가 만든 법은 "Salic Laws"라고 한다. 

  그런데 이 법률 내용 좀 보게. 로마인이 프랑코에게서 뭘 훔치면 2500데나르를 내야 하는데, 프랑코가 로마인의 뭘 훔치면 1400데나르만 내면 된다. 절반도 안 되는 차별. 

 누군가 다른 마을로 이사하려는데 그 마을 주민 중 한명이라도 반대하면 못 간다는 내용도 있다. 여러 민족들 사이에 여전히 통합이 안 되고 있었다는 말. 역시 통합은 힘들구만. 저렇게 차별적인 법을 만들었으면 더 요원했겠는데... 어떻게 지금의 프랑스가 되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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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장. The Medieval Indian Empire


 - A King Named Skandagupta -

 비잔틴 제국만큼 인디아도 안정적인 왕국을 이루고 있었다. 인디아는 여럿으로 쪼개져 있었는데, Chandragupta가 나타나 주변 왕국들을 복속시켰고, 그 후손들이 뒤를 이어 큰 왕국을 만들었다. "Gupta dynasty". 굽타 왕조 하에서 인디아는 평화롭고 부유했다. 심지어 의사들은 잘려나간 귀나 코를 다시 붙이기도 했다고! 이 시기를 "Golden Age of Indea"라고 부른다. 

 훈족이 쳐들어왔으나 Skandagupta가 물리쳤다. 이를 칭송하며 그의 얼굴을 새긴 동전을 만들었다. 

 하지만 전쟁으로 인디아는 가난하고 약해졌고, 점차 다시 작은 왕국들로 쪼개졌다. 550년에 굽타 왕조는 끝나고, 골든 에이지도 끝남. 


 - Monks in Caves - 

  인디아에도 monk들이 있었는데 이들은 붓다를 믿는 수도승들. 그들은 석굴을 파서 그 안에서 수도생활을 했다. 어떤 동굴들에는 프레스코화를 그림. 

  * chisel : 끌

  * rafter : 서까래 

  * plaster : 회반죽 

  이 동굴들을 "Ajanta Caves"라고 부른다. 650년경에는 대부분의 인디아 사람들이 이 석굴을 잊어버리고 말았다. 몇백년이 흐른 후에 군인들이 사냥하다가 발견하여 보존됨. 

  * pilgrim : 순례자 


* 아잔타 석굴 사진 (출처: 위키피디아)



6장. The Rise of Islam 


 - Muhammad's Vision -

  Arabian Peninsula 에는 Bedouins 들이 살았다. 그곳의 한 도시, Mecca에서 Muhammad(또는 Mohammaed)가 살았다. 그는 아주 열심히 일하고 남들을 도왔기 때문에 "Al-Amin"(= The Trustworthy One)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그러나 그는 다른 이들이 가난한 사람들을 못살게 굴고 제멋대로 사는 걸 보고 고민하기 시작. 그러던 그의 앞에 어느날 천사 가브리엘이 나타나 "Allah"의 뜻을 전한다. 

  * recite : 암송하다

  * divine : 신의, 신성한


 - Muhannad Flees to Medina - 

  무하메드는 돌아와 신의 뜻을 전했다. 처음에는 주변 6명에게만. 이들 6명이 최초의 무슬림들이다. 점차 그는 메카의 다른 사람들에게도 설교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부자들은 가난한 자들에게 부를 나눠주라는 이슬람교에 반대하여, 개종자들을 박해했다. 이슬람교 신자들은 다들 메카를 떠나 Medina로 갔다. 메디나의 지도자는 무하메드를 초청하고 싶어했다. 무하메드는 메카를 떠나고 싶지 않았지만, 어느날 밤 친구 Abu Bakr와 함께 있을 때 어떤 사람이 와서 당신을 죽일 군사들이 오고 있다고 알려주어 재빨리 도망친다. 쫒아오는 자들을 피해 동굴로 들어갔는데, 병사들이 여길 조사할까 말까 하다가 입구에 거미줄 쳐 있는 걸 보고 그냥 간다.   -> 이거 다윗왕 이야기 <거미와 모기와 미치광이> 얘기 아닌가?? 

  * prophet : 선지자 

  이렇게 무하메드가 메카에서 메디나로 간 여정을 "Hegira"라고 부른다. 무슬림들은 서기력 대신 Hegira를 기준으로 연도를 센다. (회교 기원)


 - The Koran: Islam's Holy Book - 

  무하메드와 같이 도망친 친구 아부 바크르는 무하메드의 모든 말을 한 곳에 모으기로 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것이 코란이다. 코란을 따르는 무슬림들은 그들의 생명이 "Five Pillars" 위에 지어졌다고 믿는다. 

  1. Shahadah, of Faith : There is no god but Allah, and Muhammad is his prophet. 

  2. Salah, of Prayer : 무슬림들은 하루 5번 기도한다.

  3. Zakat, or Giving : 무슬림들은 매년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재산 일부를 기부해야 한다.

  4. Sawm, or Fasting : 1년에 한달, 라마단 기간에는 금식한다. 

  5. Hajj, or Pilgrimage : 모든 무슬림은 일생에 한번 이상 메카에 순례를 가야 한다. 


7장. Islam Becomes an Empire 

 

 - The Fight for Mecca - 

  무하메드는 메디나의 ruler가 되었다. 그런데 무슬림들이 메디나에 점점 많아지자, 식량과 물이 부족해졌고, 도시의 지도자들은 무하메드에게 상의하러 간다. 그랬더니 무하메드 왈, 메디나로 가는 캬라반을 습격하여 식량과 물을 빼앗으라고..? 응? 아.. 이슬람교는 폭력에 반대하지 않는구나. 그렇게 습격이 이어지자 메카에서 빡쳐서 쳐들어오지만, 메디나가 승리한다. 이 전투를 "the Battle of Badr"라고 한다. 두 도시는 7년이나 더 싸웠다! 결국 무슬림이 메카에 입성. 모든 우상들을 불태우고 이슬람의 "Holy City" 메카를 선포한다. 메카는 오늘날까지 Holy City다. 


 - The Spread of Islam -

  무하메드가 죽자, 무슬림들은 그의 충실한 친구 아부 바크르를 "caliph"로 선택한다. 이 작고 마르고 부드러워 보이는 남자는 의외로 이슬람 제국을 강하게 유지한다. 

  이슬람은 새로운 수도로 Baghdad를 세운다. 여전히 메카가 Holy City지만, 바그다드는 제국의 중심이 된다. 


 - The City of Baghdad - 

  이슬람의 가장 유명한 책 중 하나, 아라비안 나이트(The Thousand and One Nights)에는 신밧드 이야기가 나온다. 

  돈 많아 심심하던 신밧드가 모험을 하기로 하고 떠난 여행. 오랜만에 아름다운 섬을 발견하고 신나게 정박해서 놀고 있는데, 사실 그 섬은 대빵 큰 물고기였던 것!! 두둥- 

  * frantic : 정신없이 서두는

  * strand : 발을 묶다. 오도가도 못하게 하다

  * nibble : 야금야금 먹다

  * sole : 발바닥

  * cramp : 경련하다 

  선장은 배 타고 도망가버리고, 야금야금 발바닥을 먹으려하는 물고기로부터 겨우 탈출한 신밧드는 진짜 섬에 도착한다. 거기에서 'roc'라는 대빵 큰 새 (이거 곤과 붕 이야기인가여)가 날아오는 걸 발견하고, 잠든 새의 발과 자신을 묶어 새가 날아오를 때 함께 섬을 빠져나간다. 

  또다른 육지에 도착한 신밧드는 커다란 다이아몬드들을 발견하고 신나게 주워담는데, 그곳은 코끼리를 한입에 꿀꺽하는 대빵 큰 뱀들이 사는 계곡이었던 것. 우짜노, 하고 있는데 저 위 절벽에서 바닥으로 고기를 던진 다음 독수리가 고기와 함께 거기 붙은 다이아몬드를 회수하는 남자들을 발견. 그들이 던진 고기에 매달려 독수리에 의해 그쪽으로 넘어감(독수리도 대빵 큰가 보다..). 이 남자들에게 자기가 주운 다이아몬드를 나눠주고 모두 해피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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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 2024-01-12 17:0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괭님 저랑 속도가 비슷하시군여ㅎㅎㅎ
궁금했던건데 이슬람교 이야기도 나와서 좋았어요!

독서괭 2024-01-15 13:27   좋아요 1 | URL
미미님, 전 주말에 많이 못 읽었는데 진도 많이 나가셨나요? ㅎㅎ

미미 2024-01-15 14:21   좋아요 0 | URL
15일까지 목표한 만큼만요. 저는 중간정리 올리질 못했잖아요.ㅎㅎ 오늘은 앞부분 복습만 조금 하려고합니다. 홧팅!! >.<
 


Story of the World 2권, 중세편 시작! 

하루 2~3 챕터씩 읽어나가는 게 목표다.


Foreword 

아이들을 염두에 두고, 역사적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많이 생략한 내용들이 있다는 점 설명.

예를 들어 "the Rerormation, the Counter Reformation" (종교개혁) 이나 "Inquisition" (종교재판) 

현재 세계의 형성에 영향을 미친 일들 위주로 서술했다고 한다. 


1장. The Glory That was Rome


 - Wandering Through the Roman Empire - 

  매직 카펫 라이드~ 마법의 양탄자를 타고 로마 제국을 둘러본다고 상상해 보라. 음청 넓다! 

  * garrison : 요새

  * revolt : 반란을 일으키다

  * jut : 돌출하다


 - The Fall of Rome - 

  너무 넓은 땅은 지키기 어렵다. 이를 orchard에 비유. 과일나무에 과일이 주렁주렁 열렸는데, 여기에서 새들이, 저기에서 원숭이들 기타 등등이 과일을 따 가려고 덤빈다면? 로마제국은 Barbarian들의 공격에 시달렸다. 또한 plague(페스트)도 발병. 

 이에 Diocletian(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가 서기 286년에 제국을 2개로 나눔. 동로마 황제로 Maximian을 두고, 부통령 격인 "Caesars"를 각각 두어 보좌하게 함. 

  * abbreviation : 축약형 

  하지만 410년에 바바리안들이 서로마제국 무너뜨림. 


2장. The Early Days of Britain 


- The Celts of Britain - 

 서로마 패망 후 완전히 영국을 되찾은 켈트족. 

 켈트족의 전설, Craith와 세 동료 이야기.. 길을 가다가 우연히 마주친 사람들의 뛰어난 능력을 보고 동료로 삼아, 괴물에게 잡힌 미녀를 구해 결혼했다.. 이거 <세상에 둘도 없는 바보와 하늘을 나는 배>랑 비슷하다. 이 책이 이 전설을 토대로 삼아 만든 건지. 이런 식의 이야기가 많긴 하지만. 

 -> 전형적으로 남자들만 나오는 이야기에 공주는 전리품으로 주어지는 역할이라 싫은데, 둘째가 재미있어 해서 자주 읽는다... 







 - Barbarians Come to Britain - 

 켈트 여러 부족들의 왕 중 하나였던 Vortigern이 북쪽에서 자꾸 다른 부족이 쳐들어오자 North Sea 건너 Angles and Saxons에 도움을 요청한다. (어리석도다..) 결국 "Anglo-Saxons"가 England를 차지. 켈트족은 Scotland, Ireland, Wales로 .. 저런,,, 외세 끌어들여 잘 된 꼴 못 봤다. 


 - Beowulf the Hero - 

 앵글로색슨 족 이야기인데, 영어로 쓰인 가장 오래된 이야기 중 하나라고 한다. 


3장. Christianity Comes to Britain 


 - Augustine Comes to England - 

 로마제국 막바지에 크리스트교 성행. 로마 패망 후에도 쭉~ 

 어느날 pope 가 영국에서 잡혀온 노예 소년들 보고 놀라 데려가 보살핀 후 Augustine(* <고백록>의 저자와 다른 사람임)에게 영국으로 가서 전도하라고 명. 597년에 잉글랜드에 도착, 당시 왕 Ethelbert를 만나, 캔터베리 정착을 허가받음. 601년에 Archbishop(대주교)가 됨. 

  * preach : 설교하다 

  * monastery : 수도원


 - Medieval Monasteries - 

  * monk : 수도사

  * abbot : 수도원장

  * refectory : 식당

  * cellar : 지하저장고


 - Writing Books by Hand - 

  로마 패망 후 = Middle Ages = (영국) Dark Ages (글로 된 기록이 거의 없기 때문)

  크리스트교 전도 후 수도사들에 의해 양피지에 기록이 많이 남겨지기 시작.

  * parchment : 양피지 

  * quill pen : 깃펜

  * scriptoriums : 기록실

  수도사들도 힘들었는지 책 여백에 낙서 남아 있는 것도 있다고 한다 ㅋㅋ 사람 다 비슷해 ㅋㅋ 


4장. The Byzantine Empire


 - The Beauty of Constantinople - 

 동로마 수도: 콘스탄티노플. 

 서로마 패망 후 동로마도 수도 중심으로 확 줄었지만 살아남았다. 

 그 후 "the Byzantine Emperor" : 다시 점점 영토 넓힘. 콘스탄티노플은 로마보다 더 크고 부유한, 세계에서 가장 큰 도시가 됨. 그렇구나? 로마에 비해 관심이 없었던 듯. 

  * kidney bean : 강낭콩

 콘스탄티노플 안에 궁전이 14개나 되었다고 함. 

 Hagia Sophia 대성당이 아름다운 건축물로 꼽힘 (사진)




 - Justinian, The Just Emperor - 

 유스티니아누스 황제. 가장 강력한 지배자 중 한 명.

 소작농의 아들이었는데, 공부하겠다고 콘스탄티노플로 유학 가고, 학교 졸업 후 군대에 들어가서 인정받은 후 527년에 황제로 즉위.. 응? 이때는.. 황제 세습 아니었나 봄? 하고 찾아보니 꽤 복잡한 사연이 있다.


유스티니아누스는 482년경 다르다니아 타우레시움(오늘날 마케도니아)에서 가난한 시골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의 어머니 비길라티나는 직업 군인인 유스티누스의 여동생이었다.유능한 군인이었던 유스티누스는 큰 전공은 없었지만, 승승장구해서 황실 경비대 사령관이 되었다. 아들이 없었던 유스티누스는 유스티니아누스를 콘스탄티노폴리스로 데려와 자신을 돕게 했고, 나중에 양자로 삼았다. 유스티니아누스는 황실 경비대에서 삼촌을 보좌한 것으로 추론되는데, 이때의 기록은 별로 알려진 것이 없다. 

518년 아나스타시우스 1세가 후사 없이 죽자, 유스티누스는 혼란을 틈타서 근위대를 장악해서 운좋게 황제가 되었다. 이때 유스티니아누스의 도움을 받았다. 황제가 된 유스티누스는 통치 능력이 없었기에 유스티니아누스에게 전적으로 의지했다.

유스티니아누스는 무지한 삼촌을 도와 여러 가지 행정 문제를 도맡아 처리했고, 나중에 노쇠한 황제를 대신하여 사실상 그 혼자 제국을 통치하다시피 했다. 유스티니아누스는 미천한 출신에도 학식이 뛰어나고 신중하고 적절한 판단으로 국정을 운영해 원로원 등의 신임을 샀다.

527년 4월 유스티누스는 조카를 공동 황제로 임명했고, 한 달 후 유스티누스가 서거하자 유스티니아누스가 단독 황제가 되었다.  - 출처 : 위키피디아 


그러니까, 삼촌이 먼저 '혼란을 틈타' 왕권을 얻었고, 유스티니아누스는 삼촌에 의해 공동황제가 되었던 것. 


  * peasant ; 소작농

  유스티니아누스 황제는 영토를 열심히 확장하고, 서로 다른 법들을 통일하는 업적을 남김. 


 - The Empress Theodora - 


 유스티니아누스와 아내 Theodora의 소설같은 만남. 

 테오도라는 서커스 곰 트레이너의 딸이었는데 자라면서 인기 배우가 되었다. 어느날 크리스트교 계시를 받고 조용한 삶을 살고자 배우 그만두고 wool spinner가 됨. 시장 가던 테오도라를, 황제가 되기 전 군대에 있던 유스티니아누스가 기사들과 함께 지나가다가 보고 한눈에 뿅 반함. 그녀가 누군지 열심히 찾아내어 결혼했고, 5년 뒤 유스티니아누스는 황제가, 테오도라는 황후가 됨. (오, 완전 계급 사다리 타고 올라간 부부일세) 

 테오도라가 현명하여 유스티니아누스가 많이 의지했다고 한다. 

 Justinian rarely made a decision without consulting his wife. (현대의 남편들도 명심할지어다) 

 어느날 가신들 중 두명을 죽이라며 사람들이 폭동을 일으키자, 유스티니아누스가 도망가려고 했는데, 테오도라가 말려 도망가지 않고 폭동을 잠재우고 무너진 건물들을 복원했다는 에피소드가 나온다. 




 - The Church in the East - 


 당시 유행했던 비잔틴 양식, mosaics 이야기. (tesserae 조각들로 만드는 모자이크) 

 

* 각주에 나온 '당나귀에게 먹이주는 사람' 모자이크(이스탄불 궁전)

 


* 각주에 나온 산비탈레 성당의 모자이크



* 앞에 나온 Hagia Sophia 대성당의 돔 모자이크



1054년, 크리스트교는 서쪽과 동쪽으로 분영되는데, 이를 "The Great Eastern Schism"(교회 대분열)이라 한다.

 서쪽: pope의 권위 지지 "Roman Catholics"

 동쪽: pope 지지X "Orthodox" 

 동쪽 크리스트교 사이에서 전해 내려오는 성니콜라스 이야기. : 큰 재산을 물려받은 니콜라스는, 어느날 가난한 집의 딸이 자신과 두 동생이 지참금이 없어 결혼하지 못하는 신세를 한탄하는 걸 듣고 몰래 금화가 가득 담긴 가방 세개를 굴뚝으로 던져 넣는다는 이야기. => 이게 현대의 Santa Claus의 탄생. 아,, 굴뚝도 그래서?? 



* 사진들 출처: 위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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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 2024-01-10 16:0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유스티아누스 황제와 아내 이야기 너무 재미있네요. 인생 역전도 흥미롭고 그런 시대에 아내 말에 귀기울였다는 것도 그렇고요.
제가 코로나 직전에 튀르키예 갔었거든요. 관광객들에 떠밀려 저기에도 들어가 봤더랍니다 ㅋㅋㅋㅋ 아야 소피아요.
독서괭님 페이퍼 보고 반가워서 핸폰 사진 찾아봤어요. 느닷없이 추억 여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서괭 2024-01-10 18:33   좋아요 1 | URL
황제 부부 이야기 뭔 드라마나 로판 같더라고요 ㅋㅋㅋ
오오 단발님 튀르키예 다녀오셨군요. 저는 못 가봤어요. ‘아야‘소피아라고 읽는군요? 제가 음원은 안 듣고 읽어서 발음을 몰랐는데 안 찾아보고 있었네요 ㅎㅎ 멋진 사진 있으면 공유 부탁드려요!

미미 2024-01-10 17:1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수도사들 낙서 정말 웃겼어요ㅋㅋㅋㅋㅋ 그런것도 시대를 뛰어넘는 것 같아요ㅋ
하루 두 챕터!! 괭님 파이팅입니다.>.<

독서괭 2024-01-10 18:34   좋아요 1 | URL
그쵸 수도사들 ㅋㅋㅋㅋ 그들도 인간이니 ㅋㅋㅋ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미미님, 화이팅~~>ㅁ<

페크pek0501 2024-01-10 17:2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부럽습니다. 제가 기차 안에서 원서를 읽으며 여행을 하고 싶었던 1인이었습니다. 그게 폼 날 것 같아서죠.ㅋㅋ

독서괭 2024-01-10 18:34   좋아요 1 | URL
페크님, 진짜 폼 날 것 같습니다. 다음에 기차 탈 일 있으면 해봐야겠어요 ㅎㅎㅎ

거리의화가 2024-01-10 17:3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하루 두 챕터면 오... 생각보다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습니다. 확실히 단어들이 구어가 아니라는 느낌이 들어요^^ 멋진 정리 감사합니다. 덕분에 다시 복습!ㅋㅋㅋ

독서괭 2024-01-10 18:35   좋아요 1 | URL
오늘 5장까지 읽으려고 했는데 4장이 길어서 멈춰버렸네요 ㅎㅎ 함달달 화이팅이요~!!^^

건수하 2024-01-11 19:0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오 이 글 이제 봤어요. 전 이번엔 대충 읽어야지 하고 있습니다 정리글을 독서괭님 것으로 보겠어요 👍👍

독서괭 2024-01-11 19:30   좋아요 1 | URL
암흑기 탓입니까 공포의권력 탓입니까?😫

건수하 2024-01-11 19:39   좋아요 1 | URL
그거 말고도 많습니다 ㅋㅋㅋ
 


Chapter 14 The Israelites Leave Egypt 


-The Baby Moses -

아브라함의 손자 야곱과 그의 아들 12명 가족들, Israelites는 이집트로 이주한다. 

시간이 지나자 이집트인들이 이들을 노예로 만들고.

그 유명한 탈출기, "The book of Exodus" 등장. 

이집트의 파라오는 이스라엘인 남자 아기가 태어나면 다 죽이라고 명령했다.

Miriam의 엄마는 임신 중이었고, 숨어서 남자 아기를 낳음. 

* coo 

* wove a basket 

* lull

아기를 숨기기 어렵게 되자 바구니에 넣어 강에 띄워 보내고, 파라오의 딸이 발견하여 아기를 데려가 키우겠다고 한다. 숨어 지켜보던 Miriam이 돌보미를 자청, 엄마를 데려와 함께 살게 된다는 해피엔딩. 이 아기가 바로 Moses 


- The Exodus From Egypt -

이스라엘인들은 being beaten and mistreated.

결국 모세를 따라 이집트를 떠나게 된다. 파라오는 처음엔 선선히 보내주는 척 하다가 군사들을 보내 뒤쫓게 했는데, Red Sea 앞에 이르러 모세의 기도에 따라 신이 바다를 가르는 기적을 보여준다. 


Chapter 15 The Phoenicians 

- Phoenician Traders -

 Phoenician은 Cannan 북쪽에 살던 사람들로, 유리 만드는 걸로 유명했다고. 

 유리 만들기: 불탄 나무에서 나온 재에 물을 부어 "oozed out" 한 liquid를 모음 => lye 

 이걸 모래와 섞어 뜨거운 불로 녹임. -> mold에 부음. 

 처음으로 "glass blowing"을 발명. * 사진참조

 또한 make a purple dye out of snails. 달팽이로...보라염색을..??

 * stench 

 당시 purple을 the color of kings 라고 불렀다고. 


* glassblowing (사진출처: wordow사전) : 요렇게 긴 파이프로 조심조심 바람을 불어 유리를 부풀게 하는 모양이다. 신기방기. 




Chapter 16 The Return of Assyria

- Ashurbanipal's Attack - 

바빌론에 저항하여 아시리안들이 영토를 확장. 

 * rage up and down

 * stampede

 King Ashurbanipal (668~627 BC) : 이집트까지 복속시킴. 


- The Library of Nineveh -

 He had created the first library in the world. 

 우리 서재인들만큼이나 책 욕심 뿜뿜했던(응?) 아쑤르바니팔왕이 전국의 책 싹 쓸어와, 해서 만들어진 세계 최초의 도서관. 


 * 런던 대영박물관에 전시된 사진(출처: 위키피디아)




Chapter 17 Babylon Takes Over Again! 

- Nebuchadnezzar's Madness -

 Ashurbanipal 사후 아시리아제국은 다시 바빌로니안에게 점령됨

 "Nebuchadnezzar the Great" (605~561 BC) ..아 이름 왜이렇게 어려워

   - He was a little too pleased with himself. 

     미쳤다가 자신이 신이 아니라고 인정한 후 sane again 된 스토리. 


- The Hanging Gardens of Babylon - 

 Persia 공주 Amytis와 결혼. 고향을 그리워하는 그녀를 위해 만든 

 "The Hanging Gardens" : 고대 7대 불가사의 중 하나. 

 * 유튜브 영상을 보니 진짜 산처럼 흙 쌓아 만든 게 아니라 산처럼 위로 갈수록 좁아지게 돌을 쌓아 만든 건축물인데, 나무를 많이 심었다. 물까지 흐르게 했다고 하니, 노동력이 흐미.. 오래 전에 사라졌는데, 지진 떄문일 거라 추측한다고 함. 


* 공중정원 그림. 19세기에 그려졌을 거라 함. (출처: 위키피디아) 뒤에 바벨탑도 그려져 있음.




Chapter 18 Life in Early Crete 

- Bull-Jumpers and Sailors - 

 크레테 섬에는 Minoans 거주. 이들은 "leaping over bulls" 와 "ship-building"으로 유명했다고 함. 

 크레테 왕은 navy를 거느린 첫 왕이었다고. 

 * somersault

 * vault


- King Minos and the Minotaur - 

 그 유명한, Theseus와 Ariadne, The Labyrinth 이야기. 

 테세우스는 Athens 사람이었는데 크레테에 미노타우루스를 위한 공물로 끌려가는 자국 사람들을 보고 자신이 가서 물리치겠다며, 돌아올 때 죽으면 검은 돛, 살면 흰 돛 달고 오겠다고 해놓고 까묵어서 검은 돛 달고 오는 바람에.. 벼랑 위에서 기다리고 있던 아부지 왕이 몸을 던져 죽었고, 테세우스가 아부지 이름을 따서 "the Aegean Sea"라고 바다 이름을 붙였다고 함. 


- The Mysteriou End of Minoans - 

 크레테는 바다를 지배하며 흥했었는데, 어느날 근처 섬의 화산폭발로 인해 망했다고 함. 


Chapter 19 The Early Greeks 

- The Mycenaeans - 

 크레테 섬이 망해갈때, Mycenaeans들이 들어가 정착. 

 이들은 처음으로 전쟁에 말을 사용했다고 함. 


- The Greek Dark Age - 

 Mycenaean Greek 를 Barbarians가 공격. 

 Barbarians 중 "The Sea People", 그리고 북쪽에서 내려온 "Dorians"가 그리스를 점령. 

 기록이 남아있지 않은 "the Greek Dark Age"가 시작됨 (1200~700 BC)


Chapter 20 Greece Gets Civilized Again 

- Greece Gets an Alphabet - 

 정착한 barbarians들은 읽고 쓰게 되었고(Greek letters - 현재 알파벳의 시조) 춤도 200개 넘게 만들었다고. 우리만큼이나 흥이 많은 민족일세. 


- The Stories of Homer - 

 "The Iliad" : Trojan War

 "The Odyssey" : 오디세우스의 모험. 그중 오디세우스가 눈 하나 있는 거인 싸이클롭스 의 동굴에 갇혔다가 꾀를 내어 빠져나오는 이야기를 이 책에서 들려줌. 


- The First Olympic Games - 

 올림픽 게임은 평화를 축하하기 위해 만들었다. 

 married women couldn't even watch. - 아니 왜 보지도 못하게 한다냐. 치사빵꾸똥꾸

 수하님도 지적하셨지만, 여성이 차별당했던 걸 너무 건조하게 보여주기'만' 하는 듯. 아이들에겐 추가적인 설명과 교육이 필요할 듯하다.  


밀린 숙제 아직도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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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2023-10-19 18:4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와....간단 명료하게 20강까지 요약 클리어! 와...@.@
꼼수 부리려던 사람은 잠깐 생각을 멈추었습니다.ㅋㅋㅋ
적어야 하는가?!
모세, 공중정원, 도서관 이야기등등 흥미로운 구절들이 많았습니다.^^

독서괭 2023-11-01 13:07   좋아요 0 | URL
이후로 저는 안 올리고 있는데 책나무님이 더 열심히 하시던걸요 ㅎㅎ
겨우 다 읽긴 했는데 정리가 ㅠㅠ 11월책도 기다리고 있어서 정리 가능할지 모르겠어요.
암튼 재밌었습니다^^

책읽는나무 2023-11-01 13:36   좋아요 0 | URL
ㅋㅋㅋ
괭님 열심히 올리신 페이퍼 덕분에 저도 19강까지 올리고 음...저도 시간에 쫓겨 읽어내기에도 벅차 페이퍼 안올렸어요.ㅜ
고민 쪼매 하다가 걍 넘어가기로 했어요. 10월엔 독서량도 딸랑 세 권?!
11월 원서책도 그래서 쪼매 고민 중입니다.🤔

유부만두 2023-10-20 09:4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페니키안 보라색 염료 재료는 고둥류래요. Tyrian purple 위키에 설명이랑 그림 나와요. 가나안도 어원상 보라색을 뜻한다고 예전에 들었어요. 그 동네가 비옥하고 염료로 부자 동네여서 이스라엘 민족이 ‘젖과 꿀이 흐른다‘고 했겠지요. 그러니 그 지역 신앙 ‘바알신‘을 악마로 칭하고요. 요즘 뉴스보면서 몇천년 역사가 다 겹쳐 보입니다.

독서괭 2023-11-01 13:08   좋아요 0 | URL
아아 고둥이었군요?? 달팽이인줄 ㅋㅋ 집에 달팽이 키우는데 충격 ㅋㅋㅋ 만두님 감사합니다.
역시 역사를 알아야 뉴스도 깊이 알 수 있는 것 같아요. 남은 SOW도 열심히!!

2023-10-20 16:5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3-10-20 17: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3-10-20 17: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3-10-20 17: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3-10-20 17:32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단발머리 2023-10-31 22:0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공중정원... 사진 올려주신 거 보니 정말 세계 7대 불가사의에 뽑힐만 합니다. 영어공부도 세계사 공부도 응원합니다!!

독서괭 2023-11-01 13:06   좋아요 1 | URL
앗 제가 여기 댓글에 대댓을 안 달았네요. 단발님 덕에 알았어요! 응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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