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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내일이 11월의 마지막 날이라구요?

이제 곧 12월. 스벅에서는 토피넛 라떼를 팔겠군요(번뜩).


10월, 11월에는 책을 많이 읽지 못했습니다.

절반은 두꺼운 까라마조프에게, 절반은 두꺼운데다 영어인 리처에게 그 책임을 돌려봅니다.. 


산책: 1권 + 선물용 














와, 나를 위한 책은 리처 한권 밖에 안 샀네요..?

원서읽기 도전 책, 리처시리즈 <The Affair> 는 제법 어려웠습니다. 어휘가 많이 부족함을 느꼈구요. 리처 시리즈를 번역서로 볼 때는 몰랐는데 대화문 빼고는 꽤나 문장이 길구나 싶었습니다.

<우아하고 호쾌한 여자축구>는 여기저기 선물하려고 샀는데요, 왜 하필 이 책이냐, 는 나중에 따로..


아이들 책: 3권


취향이 확고한 첫째의 동물 책들...

역시 취향이 확고한 둘째가 주문한 이솝 우화...

첫째는 창작동화를 좋아하고 전래동화, 명작동화류는 그닥 안 좋아하는데, 둘째는 후자를 좋아합니다. 얼마전까지 최애책이 탈무드였음..














읽은 책: 4권


하.. 초라하군요. 두달간 네권이라니ㅠㅠ















<The Housemaid is Watching> 은 하우스메이드 시리즈의 마지막 권. 예전에도 썼지만, 프리다 맥파든 책은 중급자 원서읽기 책으로 딱인 것 같아요. 재밌고 잘 읽히고. 

<까라마조프 씨네 형제들> 상권. 쭉 읽어야 좋은데 중간에 원서읽기 하느라 끊김.. 어페어 끝내고 중권 시작했습니다.

<일단 오늘은 나한테 잘합시다> 내가 샀을 만한 책은 아닌데, 선물받아서 읽었습니다. 글이 짤막짤막하고 만화도 들어가 있는.. 가볍게 읽을 만한 책. 제일 앞에 나오는 인삼과 고구마 만화가 제일 좋았고, 아이들도 좋아하더군요.

<The Affair> 리뷰 쓸 수 있을지..?? 리처는 과연 난놈이었다.. 는 감상을 일단 남기겠습니다 ㅋㅋ 3일만에 온갖 일을 해낸 그대여, 존경한다.


날이 춥습니다. 독감이 유행입니다. 둘째가 독감 걸렸습니다 ㅠㅠ 

여러분, 건강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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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25-11-29 15:5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하우스메이드 이즈 와칭까지 읽으셨네요. 이로써 원서가 두 권!! 대단합니다!! 독서괭 님이야말로 진정한 능력자 이십니다!!

잭 리처 어려웠지만, 같이 읽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원서 읽기 계속한다면, 나중에 잭 리처 다시 한 번 시도해봅시다. 다른 책으로다가.. ㅋㅋㅋㅋㅋ

단발머리 2025-11-29 17:31   좋아요 1 | URL
네, 좋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서괭 2025-11-29 19:10   좋아요 1 | URL
저도 좋아요!! ㅋㅋㅋㅋ 그때까지 영어실력이 늘어서 잭리처 수월하게 읽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햇살과함께 2025-11-29 16:4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혼비 작가님 책은 저도 너무 좋아하는 책이에요! 혹시 축구하시나요??

독서괭 2025-11-29 19:11   좋아요 2 | URL
네.. ㅋㅋㅋ 그 얘긴 다음 기회에!

건수하 2025-11-30 10:11   좋아요 1 | URL
저도 축구하시나 생각을 ㅎㅎ

단발머리 2025-11-29 17:3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그래서~~ 독서괭님과 같은 이유로 맥파든이 원서 읽기에 참 좋은 작가라 생각합니다. 재미있고 잘 읽히고. 비슷한 구성에서 다른 범인이 등장하고, 등장인물과 사건이 적은데 비해 끌고 가는 힘이 강하고요. 저같은 경우는... 여성의 입장, 여성의 목소리, 여성의 생각이 비교적 솔직하게, 더 정확히는 기혼여성의 것이겠지만요. 그런 면에서, 저는 잘 읽히는 작가로 생각하고 있어요. (고백 : 영어가 늘었는지는 잘 모르겠구요)

<까라마조프 씨네 형제들>은 특히나 반가운데요. 저희집에도 저 책이 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저 책으로 안 읽고, 문학동네에서 나온 새표지로 읽었거든요. 여러 번 읽어도 되는 책이라 생각합니다. 1번 읽은 제가 할 말은 아닙니다만 ㅋㅋㅋㅋㅋㅋㅋ

귀엽고 깜찍한 둘째 아이가 얼른 나아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독서괭님도 간호하느라 힘드시겠지만 짬을 내서 많이 드세요~~
잘 먹고 힘내야 돌볼 수 있잖아요~~ 뽜야!!

독서괭 2025-11-29 21:55   좋아요 2 | URL
그 고백 저도 동의하는 바입니다 ㅋㅋㅋㅋ 그래도 읽는 속도는 조금 빨라지는 것 같기도 하고요. 비록 어휘는 따로 찾아보고 외우지 않아서 별로 안 느는 것 같지만, 문장구조를 이해하는 게 조금 익숙해진 것 같달까..? 그런 느낌적인 느낌..?
까라마조프 여러번 읽기에는 너무나 길지 않나요 ㅎㅎ 아니 도스토씨는 어떻게 긴 소설들을 그렇게나 많이 써낸 걸까요? 신기방기.

뽜야 감사합니다. 둘째도 걱정이나 첫째가 옮을까봐 그 또한 걱정이네요. 학교 빠져야하면 큰일인데 ㅜㅜ 제가 옮는 것보다 그게 더 무섭습니다.. 암튼 다들 안 옮기를..

단발머리 2025-11-29 17:38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독서괭님, 서재의 달인은 분명 확정입니다만.....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잭 리처 페이퍼 쓰시기를 권고드립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락방 2025-11-29 18:04   좋아요 3 | URL
이 댓글을 좋아하며 동의합니다.

단발머리 2025-11-29 18:06   좋아요 2 | URL
앗싸!!! 😁

독서괭 2025-11-29 21:56   좋아요 2 | URL
ㅋㅋㅋㅋㅋ 암요, 써야지요…
근데 저 저번에 샐리루니도 암요, 쓰겠다고 해놓고 못 썼다능..ㅜㅜ

다락방 2025-11-30 00:02   좋아요 3 | URL
이번에는 꼭!! 쓰시길 바랍니다. 꼭이요!! (쓰시는 김에 샐리 루니도 써주시면 더 좋습니다)

다락방 2025-11-30 00:02   좋아요 3 | URL
이번에는 꼭!! 쓰시길 바랍니다. 꼭이요!! (쓰시는 김에 샐리 루니도 써주시면 더 좋습니다)

건수하 2025-11-30 10:12   좋아요 3 | URL
다락방님의 바램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

독서괭 2025-12-01 12:53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두번이나 강조를....

망고 2025-11-29 18:5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까라마조프 읽어야지 읽어야지 하면서 아직도 안 읽고있어요 책은 이미 까마득하게 오래 전에 사놓고선... 모카우유 반갑네요 자주 보는데ㅋㅋㅋ요즘은 다들 책을 내는군요 사진이 많겠죠?😆

독서괭 2025-11-29 21:57   좋아요 1 | URL
망고님, 저도 까라마조프 까마득히 오래 전 사놓고 이제야 읽고 있습니다.망고님도 언젠가 읽으실 거예요 ㅎㅎ 모카우유 영상 보시나 보군요. 사진이 많고요..만화책이랑 별 다를 게 없겠다 싶긴 한데, 애가 워낙 좋아해서 한달에 한번은 이런 류를 사주고 있습니다.

책읽는나무 2025-11-29 21:4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어휴. 원서를 읽으시느라 고생하셨어요.
성실하신 괭 님.^^
거기다 축구를 하신다구요?
저도 저 김혼비 작가의 책 진짜 재미나게 읽었어요. 만권당 유튜브에서 요즘 책 손님 맞이하여 진행하시던 모습 봤더랬는데 저 분이 축구하시는 그 김혼비 작가님?! 그러고 봤었네요.
괭 님의 축구 이야기 넘나 궁금하네요.^^
그나저나 둘째 아가 어떡해요? 독감이라니.ㅜ.ㅜ 남편분 어디였죠? 다리? 허리?(갑자기 잠자냥 님 집사2님 깁스 부위랑 헷갈림.) 간병 하신다는 소식 접한지가 얼마 전인 것 같았는데…간병이 끝이 없군요.
다들 건강하길 바랍니다.

독서괭 2025-11-29 21:59   좋아요 1 | URL
원서읽기를 꾸준히 하면 영어실력도 꾸준히 늘지 않을까..기대하는 심정으로 읽고 있습니다 ㅋㅋ
김혼비 작가님 책 정말 재밌죠? 저는 출간된 단행본은 다 읽었거든요. 그래도 최애는 첫책인 축구책입니다. 책나무님, 축구는 정말.. 신세계더라고요. ㅎㅎ
저희 남편은 아킬레스건이었고요, 이제 약간 어색하게 걷는 정도로 회복되었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책나무님도 독감 조심!!하세요!

건수하 2025-11-30 10:1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요즘 독감 유행이더라고요 ㅜㅜ 둘째도 얼른 회복되고 나머지 가족들은 그냥 지나가기를 바랍니다..

독서괭 2025-12-01 12:54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건수하님! 첫째도 걸렸습니다! 뭐하러 분리시킨다고 애를 쓰고 마스크를 씌웠는지 허무하네요 ㅋㅋㅋ
 

와, 네달치가 밀리다니, 기록입니다. (자랑이냐..)
저는 지금 새로 산 블루투스 키보드를 이용해서 모바일로 글을 쓰고 있어요. 이거 신세계인데요! 제가 산 제품은 접이식 초경량 키보드로, 150g 밖에 안 된다고 합니다. 가벼운 걸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서 샀는데 만족스럽네요.

산책: 6권
<미술관에 간 법학자>
<The housemaid’s Secret>
<고독한 카라바조>
<Beautiful world, Where are you>
<The Housemaid is Watching>
<누가 젠더를 두려워하랴>

요렇게 샀습니다. 커피와 볼펜과 아이들 책은 생략하는 걸로… 아무래도 피씨로 쓰는 게 아니라서 불편하긴 하군요.놀이터에서 애들 지켜보며 쓰는 중이라.. 애들은 열심히 땅을 파고 있습니다. 원시인 놀이라고 함(의미불명)

읽은 책:

<처단>
<미술관에 간 법학자>
<환희의 인간>
<The Housemaid>
<이재명의 길>
<The Housemaid’s Secret>
<계급횡단자들 혹은 비-재생산>
<암흑의 핵심>
<고독한 카라바조>
<우리가 소멸하는 방법 2호>
<존 롤스 정의론>
<단단한 사회공부>
<Beautiful world, Where are you>
<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

헉, 모바일은 상품 추가가 10개밖엔 안 되는군요..실망스럽다.
아이들은 지금 나무작대기 두개를 꽂아놓고 집을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역시 의미불명) 나무 한 개 꽂을 때마다 불러제껴서 번거롭군요.

다들 긴긴 연휴는 잘 보내고 계신지 모르겠습니다. 이런걸 extended holiday 라고 한다던데. Prolonged라고 하면 잘못된 표현이라더군요. Prolonged는 예상치 못하게 지연되는 경우라는 뉘앙스라고 합니다.(갑자기 영어공부)

저는 두달째 이어지고 있는 남편의 다리깁스 상태로 인해 주말마다 거의 독박육아 중이고, 초반에는 집안일까지 혼자 하느라 아주 정신이 없었습니다.. 연휴에는 온가족을 동원하여 육아도움을 받아 좀 쉬었습니다.
업무도 전보다 체감상 1.2배 정도 바쁜데, 운동모임을 새로 시작한 게 있어서 거기 빠져가지고.. 여러모로 서재에 소홀했네요. 8,9월엔 책도 별로 못 읽고.. (반성)

더위가 좀 가시고 특히 오늘은 날씨가 좋아서 참 즐겁습니다. 모기가 덤벼들고 있지만… 이 가을이 오래도록 지속되면 좋겠어요!
서친님들, 남은 올해에는 좀더 자주 뵙길 바랍니다. 남은 연휴 편안히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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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5-10-08 22:4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중간중간 아이들이 뭐하고 있는지 생증계 재미지다.🤣

독서괭 2025-10-08 22:55   좋아요 1 | URL
결국 남은 건 뭔지 모를 작대기 몇개와 뿌리째 뽑힌 풀들과 더러워진 목장갑 뿐… ㅋㅋㅋ

잠자냥 2025-10-08 23:04   좋아요 1 | URL
원시인이다!🤣

단발머리 2025-10-09 10:3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독서괭님 애타게 많이 기다렸어요. 바쁠 수 밖에 없었던 이유(철없는 아이들과 다친 남편, 운동 모임)가 묘하게 설득되어 더 슬프네요.
그래도 저보다 많이 읽으신듯 해요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그렇습니다. 다시 슬프게 저는 혼자 반성의 시간을 갖기로 하구요.
남편분은 얼른 나아지시고 애들은 주는대로 잘 먹고 독서괭님 기초 체력까지 빵빵해지셔서 자주 만나게 되기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얼마 안 남았대요, 올해가(소근소근)

독서괭 2025-10-10 12:50   좋아요 0 | URL
늘 저를 애타게 기다려주시는 소중한 단발님(하트) 제가 6, 7월에는 5권씩 읽었는데 8,9월에는 2권씩밖에 못 읽었어요.ㅜㅜ 10월도 2권 겨우 읽지 않을까 싶네요. 카라마조프 1권이랑 하우스메이드3권..
제 체력은 좀 좋아지긴 했습니다. 잠을 잘 못자고 그래도 그럭저럭 버틸 수 있네요.예전보다 제정신으로 ㅋㅋㅋ 올해 진짜 얼마 안 남았어요 아악!! 더 자주 오도록 하겠습니다!

단발머리 2025-10-09 10:39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담에 키보드 사진 좀 올려주세요. 제꺼는 무소음에 방점을 찍은 상품이라 그건 괜찮은데 어제 들고 다니려니 무겁더라구요.
독서괭님꺼 보고 싶어요^^

독서괭 2025-10-10 12:50   좋아요 0 | URL
올리려고 사진 찍었습니다 ㅎㅎ 조금만 기다리세요!

건수하 2025-10-12 00:31   좋아요 1 | URL
아 그래서 올라온 거였군요 ㅎㅎ

페크pek0501 2025-10-09 12:5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초경량 키보드로 신세계에 들어서신 것 축하합니다!!!
지인 중 그걸 사용하는 사람이 있어 봤지요. 사용에 익숙해지면 엄청 편하다고 합니다...

독서괭 2025-10-10 12:51   좋아요 0 | URL
오 축하 감사합니다, 페크님. 나름 키보드같은 키보드인데 너무 가벼워서 깜짝 놀랐어요! 익숙해지는 중입니다 ㅎㅎ

망고 2025-10-09 15:5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많이 바쁘셨군요 아이들 노는 틈에 페이퍼 글 쓰시는 독서괭님의 시간 활용 리스펙🤣 근데 바쁜 틈에도 책 많이 읽으셨네요 저도 제 자신 반성ㅋㅋㅋㅋㅋㅋ

독서괭 2025-10-10 12:52   좋아요 0 | URL
애들이 놀이터에서 놀 때는 딱히 해줄 것도 없고 위험하게 노는지만 감시하는데 그 시간이 너무 아깝더라구요.. 책을 읽을만큼 집중은 어렵고.. 이젠 앉아서 키보드로 뭐라도 써봐야겠어요.ㅎㅎ

책읽는나무 2025-10-10 07:3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왜 이렇게 뜸하신가? 싶었더니…여러가지 이유가…ㅜ.ㅜ
정말 바쁘셨겠어요.
주변에 다리나 발목 쪽 관절이 안 좋아 수술하거나 깁스 하시는 분들이 종종 계셔서 안타깝네요. 근데 주변에 간병해주는 사람들의 노고도 만만치 않을 것 같아요. 남편분과 괭 님 모두 힘 내시길!

그래도 최선을 다하여 노는 아이들.❤️
그리고 최선을 다하여 책 읽으신 독서괭 님.^^
자랑스럽군요.ㅋㅋㅋ
참 키보드 저도 궁금하네요.
신세계 키보드.
(저도 오랜만에 댓글 달다보니 이 말 했다가 저 말 했다가…ㅋㅋㅋ)
그리고 저도 두어 달 전엔가 페이퍼를 쓰다가 알게 되었는데요. 책이 10권 이상 안 올라가더라구요?
왜 이러지? 하면서 계속 상품 추가를 눌러도 안 되더라는….언제 정책이 바뀌었을까요?

독서괭 2025-10-10 12:55   좋아요 1 | URL
책나무님!! 반갑습니다. 제 주변에도 요즘 부쩍 다리 다쳐서 깁스 하시는 분들이 많네요ㅜㅜ 저도 다치지 않게 몸 사리며 운동해야 하는데 또 할 때는 그게 어렵더라고요^^; 응원 감사합니다.남편도 일주일 내에 깁스 풀 것 같아요.
책나무님도 모바일로 쓰실 때 얘기죠?? PC도10권 이상 안 올라가는 건 아니죠?;; 모바일은 전부터 많이 안 올라갔던 것 같긴 해요.알라딘아 제발좀…
키보드 사진은 곧 올라갑니다!

건수하 2025-10-12 00:3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에궁 독서괭님 그 와중에도 두꺼운 책 2권이나 읽으시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독박육아에 집안일까지… ㅠㅠ

남편분 어서 쾌유하시기를 바랍니다..! 독서괭님도 건강 챙기시구요.

전 왜 키보드가 안 땡길까요…? 쓰고싶은게 별로 없나봅니다… 😉

독서괭 2025-10-12 00:39   좋아요 1 | URL
오오, 찌찌뽕 건수하님, 지금 건수하님 서재에 가 있었습니다. 혼불 그새 8권까지 읽으셨군요!
응원 말씀 감사합니다 ㅎㅎ
쓰고싶은 게 없으시다기엔 최근에 열심히 쓰시는 것 같은데.. 피씨 사용에 불편함이 없으시다면 휴대용 키보드가 굳이 필요하진 않지요!

건수하 2025-10-13 11:01   좋아요 1 | URL
최근에 열심히 안 썼는데... 독서괭님이 자주 못오셔서 몰아보셔서 그런 겁니다 ㅋㅋㅋ
네 저는 쓰고싶은데 컴퓨터 접근이 안되는 경우는 없는 것 같아요. 막 쓰고 싶은 순간이 별로 없기 때문입니다!

독서괭 2025-10-13 15:21   좋아요 0 | URL
아..?? 제가 몰아봤기 때문..ㅋㅋㅋ(깨달음)
쓰고 싶은데 컴퓨터 접근이 안 되는 경우가 없으시다면 이 물건은 필요 없으시겠군요. 하지만 있으면 막 쓰고 싶은 순간이 생기실 수도..(응?)
 

5월에는 참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가정의 달에 이래저래 가족행사도 많고 

업무적으로도 이래저래 일이 많아서 바쁘게 움직였는데

약간 지친 것 같습니다. 신나게 타던 자전거도 오늘은 탈 수 있는데도 안 탔네요. 아고 쳐진다.. 


5월에는 이런 책을 샀습니다.

산 책: 3권























<재생산 유토피아>는 마지막(.......!!!!!!!!!!) 여성주의 책읽기 책 (다시 시작될 거라 믿습니다..)

<8시에 만나>는 김소영님의 책을 읽다가 궁금해져서 주문했는데, 아직 애들이 읽기에는 좀 심오해서 제가 읽었습니다. 노아의 방주 이야기를 경쾌하게 패러디했는데, 재밌습니다 ㅋ 

<The Housemaid> 새로 시작하는 영어원서읽기 두번째 책! 기대기대 

커피 중 원두 홀빈은 선물용. 잠자냥님께 땡투~ 


그런데 책을 이거밖에 안 샀다고? 이상하군.. 흠.. 


그러다 생각해보니 선물을 받았군요!














이렇게 아름다운 선물... <처단>을 먼저 잡아서 신나게 읽고 있습니다. 

사실 오늘 자전거를 안 탄 것도 지하철에서 이거 읽으려는 내심 때문이 아니었을지..



아이들책


<여기는 루퐁이네>와 <최재천의 동물대탐험>은 첫째 취향

<진짜진짜 재밌는 괴물그림책>과 <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은 둘째 취향

<첫말 잇기 동시집>은 김소영님 책 읽다가 궁금해서 구입. 애들이랑 말놀이 하기 좋음.

























읽은 책: 5권


<헌법재판소, 한국 현대사를 말하다>는 정치상황과 엮이며 좌충우돌 해온 헌재의 발전사를 속도감 있게 쓴 책

<The Miraculous Journey of Edward Tulane>은 번역본을 읽은 덕에 빠르게 읽었는데, 미국 책인데 영국 사람이 읽어주는 오디오(유튜브)를 들어서 단어가 조금씩 다른 게 흥미로웠다. 너무너무 아름다운 책.

<8시에 만나> 웃긴데 심오함 ㅋ 

<김소영의 초등 책읽기 교실> 김소영님이다, 더 설명이 필요한가?! 

<재생산 유토피아> 하.. 리뷰 못 썼는데, 끙. 저자가 마침 이 연구를 시작한 후 임신을 해서 살짝 에세이적인 면이 군데군데 들어가 더 재밌었다. 


 
























6월에는 리뷰를 성실히 쓰는 독서괭이 되길 바라며.. 

휴일 많은 이번주, 보람차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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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 2025-06-02 2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독서괭님~~ 아가들 책을 많이 사셨네요. 그 중에 <첫말 잇기 동시집>이 눈에 띄네요. 도서관 가면 찾아서 읽어봐야겠어요.
<The Miraculous Journey of Edward Tulane>와 관련해 책은 못 읽었지만 ㅋㅋㅋㅋㅋㅋㅋ 페이퍼 쓸 거 있는데, 내내 미루고 있어요. 내일 시간 나면 써볼까 합니다.
잭 리처를 손에 드셨다면 진정한 휴일 확실합니다. 왼손에는 닭다리, 오른손에는 맥주를 ㅋㅋㅋㅋㅋㅋ 완벽합니다!!

독서괭 2025-06-02 23:09   좋아요 1 | URL
단발님, 첫말잇기동시집은 시를 친근하게 접근하기에 괜찮은 것 같아요^^
틀레인은.. 책을 안 읽었는데 페이퍼를 쓰실 게 있다고요?? 굉장히 궁금하네요 ㅎㅎㅎ
잭리처 거의 다 읽었습니다. 리처야 다 끝장내!! 닭다리와 맥주는 없지만 나는 너를 응원한다! ㅋㅋㅋ

다락방 2025-06-02 23:0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오오 처단 이란 말이죠? 저도 처단 가지고 왔는데 ㅋㅋ 좀 읽다가 자야겠어요!!
이번 페이퍼에는 저랑 겹치는 책이 좀 많네요. 반갑습니다!! >.<

독서괭 2025-06-02 23:11   좋아요 1 | URL
우왕 처단 가져가셨군요! 즐거운 독서 하시길 바랍니다. 겹치는 책 많으니 더 반가워요😆 치앙마이의 밤은 아름답겠죠?

망고 2025-06-02 23:3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루퐁이네 너무 귀여워서 영상 즐겨 보는데 책을 사셨군요😄 책 어떤지 궁금해요 도서관 가면 있으려나...

독서괭 2025-06-03 22:43   좋아요 1 | URL
전 아이가 책을 빌려와서 알게 되어 같이 영상도 찾아봤는데 정말 귀엽더군요! 책은 영상의 내용을 사진캡쳐 만화로 구성한 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5월입니다!! 

요즘 날씨가 너무 좋아요. 

저는 최근 주1-3회 정도 출근길의 절반을 따릉이로 대체하고 있습니다.

한강변 자전거도로를 따라 달리는 기분이 끝내줍니다! 

멋진 자전거를 탄 분들이 쾌속으로 저를 앞질러 가시지만..

저는 따릉이를 사릉합니다 ㅋㅋㅋ 한 시간 단돈 1000원, 역 앞에서 빌려서 역 앞에서 반납하고 지하철 타면 되고,

참으로 편리한 물건이네요. 

덕분에(?) 달리기와 홈트는 소홀해짐.... 모든 걸 다 할 순 없지. 


4월에는 이런 책을 샀습니다.

산책: 4권 


앗, 4월이라 네 권인가..? 

<헌법재판소, 한국 현대사를 말하다>는 나름 시의적절하지요? 읽는 중인데 속도감 있게 잘 읽힙니다. 꼼꼼한 자료조사와 이야기 풀어나가는 솜씨가 인상적. 

<몸에 갇힌 사람들> 4월의 여성주의책읽기 도서! 잘 읽혀서 금방 완독!

<에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 원서! 서재에서 보고 주문했습니다. 번역본은 예전에 읽었는데 좋아요. 

<김소영의 초등 책 읽기 교실> 김소영님 신간? 이건 사야죠. 에세이 아니라서 필요한 분들만 읽으면 되지만 ㅎㅎ 
















아이들 책: 6권


<여기는 루퐁이네: 귀염뽀착 탐구생활> 첫째가 빠져있는 루퐁이네 입니다. 유튜브 유명견들!

<국경> 좋다는 추천을 받고 샀는데 정말 좋아요. 그림이 매우 아름답고 여러모로 생각해보기 좋은 책입니다. 요모조모 살펴볼 수 있는 책을 좋아하는 둘째의 취향에 맞았음. 어른들이 읽기도 좋아요. 

<지구 박물관 여행> 이것도 둘째가 좋아할까 싶어 샀으나 글씨 너무 많고 어려워서 실패 ㅋㅋ 

첫째 수학 공부는 계속 진행 중 ㅋㅋ 



























읽은 책: 3권


<셜리> 1,2권. 역시 재미있는 샬럿 브론테였다... 

<몸에 갇힌 사람들> 중간에 상대에게 영향받는 부분에서는 뭔가 초자연적인 느낌이 들어 읭 했으나 그 부분 지나가니 매우 좋았습니다. 리뷰를 ...못 썼다.. 
















영어 원서 같이 읽으실래요? 

저의 영어 원서 읽기를 이끌어주시던 함달달 대장님이 부재중이시네요 ㅜㅜ 

이대로 중단하면 안 될 것 같아, 

혼자라도 읽으려고 계획을 세워봅니다.


5월은 위에 산책에 있는 에드워드 툴레인! 














6월은 <A good girl's guide to murder>

제목부터 흥미롭지 않나요?? 

넷플 드라마 <핍의 살인사건 안내서> 원작이라 하니, 드라마를 함께 봐도 재미날 듯














드라마 얘기를 하니, 제가 간만에 미드를 좀 봤는데,

<에밀리 파리에 가다> - 여기서 젠더이슈를 다뤄서 흥미롭더라구요. 

향수 광고에서 여성 모델이 누드로 걷고 남자들이 경탄하는 표정으로 바라보고 나서

미인의 꿈이었나.. 그런 말이 뜨는데,

주인공이 이건 성적 대상화다, 미국 여자들은 좋아하지 않을거다, 해서 

Sex or Sexist ? 하고 SNS에 투표를 해보기로 하는, 데까지 봤습니다 ㅋ 



갑자기 샛길로 샜는데, 영어 원서 같이 읽으실 분 손손~ 

언제든 아무때나 참여하셔도 환영합니다. 


연휴 즐겁게 보내세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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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 2025-05-02 21:2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함께 원서읽기 좋은데 저는 다른 책을 읽고 있어서요ㅠㅠ 많이들 참여하셔서 독서괭님 외롭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독서괭 2025-05-03 11:57   좋아요 1 | URL
다행히 외롭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ㅎㅎ 망고님 읽고 싶은 책이 보이시면 언제든 함께 해요😘

단발머리 2025-05-03 12:0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헌법 재판소 책, 색이 너무 이쁜데요 (외모에 많이 흔들리는 편....) 저도 찾아봐야겠습니다.

원서읽기는 손 들고 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꾸준히 참여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독서괭님이 세우신 계획에는 항상 솔깃한 사람이라서요. 😘😜😎

독서괭 2025-05-03 11:59   좋아요 1 | URL
헌재책 예쁩니다 ㅋㅋ 정치흐름과 연결되어 있어서 시사에 밝은 단발님은 더 흥미롭게 읽으실 것 같아요!
원서읽기 손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담없이 할 수 있을 때 즐겁게 같이 읽어요!

하이드 2025-05-03 12:1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에드워드 툴레인 넘 좋고요.
GGGM 페이퍼백은 글씨가 진짜 제가 세상에 태어나서 읽은 모든 책들 중에 가장 작습니다. 참고하시길!
엄청 재미있긴해요. 근데, 분량이 꽤 길고요.

독서괭 2025-05-03 12:40   좋아요 0 | URL
네? ㅋㅋㅋㅋㅋ 태어나서 읽은 모든 책들 중 가장 작다니 ㅋㅋㅋㅋ 충격적입니다. ㅋㅋ 분량이 꽤 길다면 두달로 기간을 잡아야겠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하이드님!!

다락방 2025-05-06 00:3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 에드워드 툴레인 7-10 세 네요? 저도 도전해보겠습니다. ㅎㅎ

독서괭 2025-05-07 20:07   좋아요 0 | URL
우왕 함께해요~~>ㅁ<

다락방 2025-05-07 20:08   좋아요 1 | URL
책 샀어요. 내일 도착할듯 합니다!

독서괭 2025-05-07 21:39   좋아요 0 | URL
👏👏👏👏👏
 

우왕, 3월 어디 갔죠? 눈 녹듯이 사라져 간 나의 3월아... 

'새해목표지키기'라는 카테고리에 넣어 쓰는 글이지만, 2025년에 딱히 목표가 없기에 

대중 없이 책을 사고 있습니다.. 


산 책: 3권 

그런 것 치고는 많이 안 샀음 ㅋㅋ 몸에 밴 자제력, 크... 

<환희의 인간> -아 당장 사서 읽어야겠다고 사 놓고 까먹고 있었... 

<암흑의 핵심>- 뜬금없이 들어간 이유는 가격 때문이라능 ㅋ 

<젠더와 역사의 정치>- 3월 여성주의 책읽기 책! 


 















아이들 책















읽은 책: 4권
















<사소한 일> 

상당히 독특한 소설. 

1부는 1949년 8월, 이스라엘 점령군이 이집트와의 경계에 있는 사막 지역에 주둔하면서 팔레스타인 첩자를 색출하고자 하는 모습을 그린다. 점령군 대장의 며칠간의 행적을 좇는 방식으로 글은 흘러가는데, 정체불명의 벌레에 물린 후 계속 염증과 고통에 시달리면서도 뚜렷한 적도 없는 색출작업을 진행하는 그의 모습도 다소 보기에 답답하고 힘들지만, 무고한 사람들을 쏴 죽이고 데려온 소녀에게 벌어진 일은 더 읽기가 힘들다(무슨 일이 벌어졌을지, 상상 가능한 혹은 그 이상의 일이다). 그런데 2부에서는 25년의 시간이 훌쩍 흘러, 1부의 점령군 대장과도 소녀와도 아무 관련이 없는 팔레스타인 여성이 등장한다. 그녀는 신문에 실린 사건(1부에서 소녀에게 벌어진 바로 그 사건)의 발생일이 정확히 자신의 생일과 일치(25년의 시차를 두고)한다는 우연한 사실에 이상하게 사로잡힌다. 급기야 그녀처럼 A구역에 사는 팔레스타인은 갈 수 없는 C구역 너머의 사건 현장을 방문하기로 한다. 설명하기 어려운 그녀의 사명감, 기묘한 동질감- 왜일까? 어떤 합리적인 이유도 없이 부당한 차별을 감내하며 살아가는 이들에게는, 해명을 향한 욕구가 있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타인의 고통>

ㅈㅈㄴ 퀴즈 상품으로 받아놓고 여태 못 읽었던 수잔 손택의 이 책을 드디어 완!독! 


<젠더와 역사의 정치>

통근을 지하철로 하게 되어서 지하철에서 읽었다. 출근길에는 읽겠는데 퇴근길에는 못 읽겠어서 절반의 성공이지만, 그래도 덕분에 3월의 여성주의 책 완!독! 


<Diary of a wimpy kid> 

함달달 책인데, 음... 나는 영 재미가 없었다. 인기가 많은 거 보면 아이들에게는 재미있는 책인가봉가. 

영어공부 하기엔 괜찮긴 한데.. 나에게 남은 건 'moron' 이런 단어 뿐인가 하노라. 



4월 읽을 책


<셜리>- 샬럿 브론테! 1권 읽고 있는데 역시 재밌다!! 

<몸에 갇힌 사람들> - 여성주의 책읽기 4월 도서! 얇다니 더욱 기대된다! 















함달달 책도 읽어야 하는데 요즘 청아님 안 보이신다.. 어디 가셨죠? ㅠㅠ 

이번 달은 다섯권 읽기를 목표로 합니다. 

이제 진짜 봄이 온 것 같은데, 부디 이번 4월이 잘 지나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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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랑 2025-04-02 15:21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독서괭님 4권 읽으셨으면 4권 사셨어야죠~!! <환희의 인간>과 <암흑의 핵심 > 둘이 극과 극인거 같아요~~!

독서괭 2025-04-03 10:04   좋아요 2 | URL
ㅋㅋㅋㅋ 새파랑님, 이번달에 네권 살 것 같습니다! 늘 구매를 독려하시는 숨은 알라딘관계자(?) 새파랑님 ㅋㅋ
그러게요, 저 두권을 연달아 읽으면 재밌겠네요!

Falstaff 2025-04-02 16:0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사소한 일... 세상에 사소한 일은 없더라고요. 요즘에 번역 출간한 로스의 <샤일록 작전>하고 함께 읽으면 좋을 거 같기도 하던데, 아이쿠, 잘 모르겠습니다 ^^

독서괭 2025-04-03 10:06   좋아요 2 | URL
폴님, 그러게 말입니다. 소설 속 사소한 일이 전혀 사소하지 않더라구요 ㅠ
필립 로스..입니까? ㅎㅎㅎ 찾아보니 ‘필립 로스‘ 사칭범을 찾아가는 이야기군요?? 와 재미날 것 같습니다..!!

건수하 2025-04-02 16:3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드디어… 수학 문제집이 산 책에 등장했군요! ☺️

독서괭 2025-04-03 10:07   좋아요 2 | URL
ㅋㅋㅋㅋㅋ 이번이 두번째 권입니다. 어쩌다 고른 건지 기억이 안 나는데 꽤 유명한 건가 봐요!

건수하 2025-04-03 10:10   좋아요 2 | URL
저도 전에 샀었지요…. 같이 풀었지요… (먼산)

독서괭 2025-04-03 10:17   좋아요 2 | URL
ㅋㅋㅋㅋㅋ 저도 같이 풀고 있어요!! 꽤 재밌던데요ㅋㅋ

건수하 2025-04-03 10:18   좋아요 2 | URL
곧 어려워질겁니다 ㅋㅋㅋㅋㅋ

독서괭 2025-04-03 10:19   좋아요 1 | URL
🤣🤣🤣🤣🤣

단발머리 2025-04-02 20:3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Diary of a wimpy kid> 저도 집에 있어요. 뭐랄까. 말썽꾸러기 캐릭터를 좋아해야 재미있을거 같기는 해요. 저는 이 시리즈 두 세권 읽었던 것 같아요. 영어 공부 동영상(많이 보는 편ㅋㅋㅋㅋㅋㅋㅋㅋ) 중에 이 책 추천하는 사람 많더라구요.

독서괭 2025-04-03 10:08   좋아요 3 | URL
단발님, 저도 영어공부 동영상 종종 봅니다 ㅋㅋㅋㅋ 정보만 쌓여감 ㅋㅋㅋ 윔피키드 아이디어가 참 좋긴 한데 ...중딩(?) 남자아이란...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해야겠군요.

다락방 2025-04-03 11:11   좋아요 2 | URL
영어 공부 동영상은 저만 안보나요.. 뭐가 됐든 동영상은 안보는 1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발머리 2025-04-03 12:08   좋아요 1 | URL
저는 몇 번 봤더니 이놈의 알고리즘 ㅋㅋㅋㅋㅋㅋ 엄청 추천 많이 들어오는데. 아시는바와 같이, 다 아는 이야기고요.
좀 새로운 썸네일이라 혹시나, 하고 들어가보면 책이랑 영어 공부하는 모임 광고더라구요. 그렇습니다^^

독서괭 2025-04-03 16:06   좋아요 0 | URL
샬라샬라도 일종의 영어공부 동영상 아닐까요? ㅋㅋㅋ 저 조금 봤는데 재밌더라구요

햇살과함께 2025-04-03 08:58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셜리 벌써 읽고 계시군요! 재밌다니 기대되네요. 저도 이번 달에 시작해봐야겠네요.
시매쓰 반가운 책이다 ㅎㅎㅎ

독서괭 2025-04-03 10:09   좋아요 3 | URL
햇살님, 셜리 1권 반쯤 읽었는데 재밌어요!
시매쓰 유명한 거였군요 ㅋㅋ 많이들 아시더라구요.

다락방 2025-04-03 11:1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사소한 일] 되게 좋게 읽었는데요, 무엇보다 더 많은 시간을 가해자에 대해 쓰다보니 그들의 입장 혹은 관찰자의 입장에서 사소한 일이 사실 어느 입장이냐에 따라 결코 사소하지 않을 수 있다는 걸 굉장히 우아하게 알려줬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너무너무 좋은 작품이었어요!
젠더와 역사의 정치는 너무나 어려웠고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무튼 4월의 독서도 그리고 같이읽기도 그리고 구매까지도(응?) 모두 응원합니다!! >.<

독서괭 2025-04-03 16:08   좋아요 0 | URL
오오 다락방님의 해석도 아주 우아합니다! 저도 좋았어요. 조금 힘들긴 했습니다만..
4월 같이읽기 책은 어제 받아보니 얇아서 힘이 납니다 ㅋㅋ 셜리 먼저 읽고 시작해도 되겠어요 ㅋㅋ
북플 글 읽고 산 책들은 대부분 괜찮아서 처분을 못하는 바람에 책장이 터지고 있습니다..ㅠㅠ 응원 감사하지만 구매만은..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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