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아이
안녕달 지음 / 창비 / 2021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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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득뽀득 움직이고 싶어하는 눈사람을 본 아이는 팔과 다리를 붙여주고 눈과 입을 그려준다. 신나게 썰매를 타며 노는 사이, 어느새 따뜻해진 날씨에 눈아이는 점점 작아지고 더러워진다. ˝내가 더러운 물이 되어도 우리는 친구야?˝˝응˝, 어른도 아이도 즐겁게 볼 수 있는 사랑스런 그림책. 강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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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21-12-14 14:00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우어어어어어어어엇 조카 사줄래요. 우리 아가 조카 사줄래요! >.<

독서괭 2021-12-14 14:08   좋아요 2 | URL
우어어어 좋은 생각이십니다. 이책 아이들도 좋아해요. 저도 좋고요 >.<

새파랑 2021-12-14 16:00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독서괭님과 왠지 안어울리는(?) 책인거 같지만 ^^ 좋아하신다니 ~!!

독서괭 2021-12-14 19:32   좋아요 2 | URL
새파랑님께 저의 이미지가 어떻길래 ㅋㅋㅋ 그림책도 좋아합니다 ㅋ

mini74 2021-12-14 16:51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아고아고 그림 뭐예요. 넘 예쁘다 ㅠㅠ 주변 아무리 둘러봐도 제일 어린 녀석이 20살 ㅠㅠ

독서괭 2021-12-14 19:41   좋아요 1 | URL
조만간 리뷰 올릴 건데, 요 그림이 참 사랑스러워요. 어른이 봐도 좋습니다 ㅎㅎ

scott 2021-12-14 16:5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도 꼬마 시절 눈 사람에 팔과 다리 달아주고 눈코 입도 붙여 줬습니다 ㅋㅋㅋㅋ

독서괭 2021-12-14 19:41   좋아요 2 | URL
오오 스콧님도 눈아이를 만들어보셨군요! 전 눈사람을 제대로 만들어 본 기억이 없네요 ㅜㅜ

건수하 2021-12-15 11:1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이제 안녕달 작가는 조금 지쳤다고 해야할까.. 그래서 아직 안 봤어요.
(다작을 하셔서 그런가)
그래도 아이는 계속 좋아하더라구요. 사줘야 하나... :)

독서괭 2021-12-15 13:53   좋아요 0 | URL
엇 지치셨어요?;ㅁ; 얼마나 많이 읽어주셨으면;;; 전 이 작가 그림책은 뭐랄까, ˝무해˝해서 좋더라구요.
아이가 좋아한다면, 이 책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건수하 2021-12-15 20:39   좋아요 1 | URL
많이 읽어줘서 라기보다는 안녕달 작가의 정서- 그리고 딱 안전한 정도 (제 느낌에) 에서 끊는 것에 익숙해진 것 같아요. 어릴 때 하루키 실컷 읽고 약간 질린거랑 비슷한 느낌이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