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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시간 여행
조이스 캐롤 오츠 지음, 고상숙 옮김 / 북레시피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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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이 종이책을 완전히 대체한 디스토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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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9-07-03 1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자책만 읽어야 하는 세상이 진짜 온다면 보르헤스 같은 애서가들이 많아질 것 같아요. 눈이 더 나빠질 걸요.. ㅎㅎㅎ

독서괭 2019-07-03 13:19   좋아요 0 | URL
정말 전자책만 보게 된다면 눈건강 연구도 더 발달해서 괜찮지 않을까요?ㅎㅎ 그래도 종이책 없는 세상이라니 상상하면 삭막합니다.
 
뇌섹남을 위한 퍼즐게임북
가레스 무어 지음, 엄성수 옮김 / 21세기북스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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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문제집 뒤에 부록으로 붙어 있던 스도쿠와 네모네모로직이 시작이었다. 스도쿠는 금세 질렸지만, 네모네모로직은 아예 단행본을 사서 본격적으로 빠졌었다. 졸업 후에도 가끔 퍼즐이 풀고 싶을 때면 퍼즐잡지를 사곤 했는데, 취향이 아닌 낱말퍼즐 등은 뛰어넘고 가장 좋아하는 지그재그 숫자퍼즐을 몇번이고 풀었다. 한 퍼즐잡지당 지그재그 숫자퍼즐은 5~6개 밖에 들어있지 않아서 여러 종류의 잡지를 한꺼번에 샀다.
우연히 발견한 <뇌색남을 위한 퍼즐게임북>은 내 취향의 퍼즐이 잔뜩 들어있는 보물같은 책이었다. 가장 좋아한 건 지그재그 숫자퍼즐과 동일한 퍼즐인 ‘슬리더링크‘와 약간 변형된 형태인 ‘양과 늑대‘, 그 외에도 ‘4차선 다리‘, ‘네 갈래 바람‘이다. 식욕상실과 더불어 아무것도 하기 싫은 무기력함에 빠져 있던 입덧 기간을 이 책 덕분에 잘 버텨냈기에, 정말 고마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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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이는 우리 사이에 우연과 낭만이 부족하다고 말하곤 했어요. 교과서에나 나올 법한 따분한 사랑이라고. 하지만 전 연애를 우연히 이루어진 환상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연애는 질문이고, 누군가의 일상을 캐묻는 일이고, 취향과 가치관을 집요하게 나누는 일이에요. 전 한순간 사랑에 빠지는 게 가능한 일이라고 믿지 않았어요. 대단한 영감으로 순식간에 걸작을 써내는 작가를 좋아하지도 않아요. 트루먼 커포티는『인 콜드 블러드』를 쓰는 데 육 년이나 걸렸어요. 그런 거예요. 누군가를 이해하기 위해서 죽도록 시간이 많이 걸리는 일, 우연히 벌어지는 환상이 아니라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 철저한 노동을 필요로 하는 일, 그게 제가 알고 있는 연애예요.˝ -338쪽(크레마전자책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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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봄 - 개정판 레이첼 카슨 전집 5
레이첼 카슨 지음, 김은령 옮김, 홍욱희 감수 / 에코리브르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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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읽었던 <침묵의 봄>을 떠올리게 하는 기사를 읽었다.
경향신문에서 시리즈로 기획한 ˝세계 여성 지성과의 대화˝ - 세번째 인물 ‘반다나 시바‘와의 인터뷰 기사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32&aid=0002761102&sid1=001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32&aid=0002763152&sid1=001

과학자로서 농부이자 환경운동가인 반다나 시바는 풀뿌리민주주의, 에코페미니즘을 주창하면서 유기농사를 통해 지구를 살리려는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고 한다.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침묵의 봄>에서 말한 화학물질의 공격이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사진의 문장은 그가 ˝올바른 행동은 결코 실패하지 않는다. 실패란 올바른 행동을 할 수 있고 해야 함에도 하지 않을 때 있는 것이다˝라고 말하면서 인용한 인도경전의 글귀다. 인상적인 주장이어서 줄을 그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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