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예전으로 돌아간 알라딘의 배송문제로 인해 이러쿵 저러쿵 말이 많았던 때인지라 별 기대없었는데 어제 주문한 책이 오늘 도착했어요.. 방금전에...

알라딘이 나만 이뻐라 하는건가?

ㅎㅎㅎ

여기 저기 나눠서 주문을 넣으니 택배오시는 분께 조금 미안스럽지요... 글치만 어쩔 수 없는 일.

오늘 받은 두권은 두께가 상당합니다..   요즘들어 그냥 한권으로 해도 좋을 듯한 책이 2권으로 나눠서 나오고 그런게 일반화 되어 있다보니 두께가 좀 있다 싶으면 놀라워서요...

무지 재미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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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8-24 1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빠를때는 너무 빠르고 늦을때는 너무 늦고... 적당히가 좀 필요할 것 같아요^^

엔리꼬 2005-08-24 1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질투나요.. 난 아직도 배송중... 일주일 넘기면 두고 보자!!
 

울 예쁜 셋째 조카... 남자애가 무슨 애교가 그렇게 많은지 언니도 딸 둘을 키우면서도 느끼지 못했던걸 요 녀석을 통해 알게 되어서 좋다고 하는데 이 녀석이 지난 토요일부터 사람들을 아주 기쁘게 하고 있다..

18개월...

토요일 아침 일어나더니 손가락 두 개를 펴면서 이.... 울 언니 혹시 얘가 영재 아닐까 하는 오버를 한다...

첫째 때는 무지 교육에 신경 쓰는데 내려갈수록 네 멋대로 해 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나들 틈에 섞여 있다 보니 배우는 게 빨라지는건가?

이에 이어 일도 한다..   웨이브 춤도 춘다.. 엉덩이 춤은 기본이고....  누나들이 하는걸 눈여겨보다가 따라 하는것 같다.

아침에 전화벨이 울려 받으니 이모와 이오의 중간 발음이 연속으로 들린다...

이모 이모 이모... 캬캬캬.. 녀석.. 내가 맨날 놀아주니 당연히 날 따르는 게 자기를 위해서도 좋다는 걸 일찍 깨우쳤나 보다.. 언니말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저렇게 이모를 줄기차게 입에 달고 다닌단다..

기특한 녀석 같으니...

토요일날 뉴코아에 갔는데 사람들이 야를 보곤 어머 어머를 외쳤다.. 덩치는 엄청스레 큰 녀석이 매장에서 노래가 나오자 갑자기 장단 맞추듯 앞뒤로 흔들 흔들 하다가 신나는 노래가 나오자 엉덩이를 어찌나 세차게 돌리던지...

어떤 할머니는 눈을 못 떼고 있다가 손에 천 원짜리 한 장을 쥐어 주곤.. 잘생겼네 하면서 까까 사 먹어 그런 다..   이럴 때 원숭이 한 마리 키우면 좋겠다는 생각도 든다.. 모자 하나 들려주고 한 바퀴 돌라고 하면 분유값은 빠지지 않을까?   ㅎㅎ 이러다 몰매 맞을라.

징징거리는 애들 보면 솔직히 한대 때려 주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데 울지도 않고 혼자서 잘 노는 애 들보면 기특하고 예쁘다..

요즘 그 오락 프로그램에서 하는 우리아이 프로젝트던가... 난 그거 보면 거의 기절한다..   이유없이 징징대는 아이들을 어찌 감당할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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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5-08-22 16: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 조카 젤 예쁠 때군요~~~ 18개월에 춤을 춘다고요..진짜 영재일수도~~~
 

내가 유일하게 즐기는 간식거리는 바로 마이쮸다..

처음엔 달달하니 에이 그랬는데 하나를 까서 입에 물면 한통이 다 없어져야 손을 놓게 된다.

먹고 나면 입이 달아서 아릴정도지만 먹고 있을땐 행복하니...참.. 이래서 아이들이 좋아라 하는건가?

특히나 난 딸기맛이 좋다.. 사과맛이랑 포도맛은 그냥 그랬고..

제발 사다 놓지 말아야지 하면서 마트에 가면 나도 모르게 넣는건지 집에 와보면 장바구니 안에 들어있다.. 보였으니 다 먹어야 손을 놓지..

이러다 이 다 썩으면 어쩌나...

 

the nuts. -사랑의 바보 이노랠 오랫만에 듣고 있는데 이것도 좋다..

벌써 12시가 넘었다니.. 

아무것도 하기 싫은 그런 일요일을 보내고 있다.

책도 손에 잡히지 않고 마치 가을날 처럼 맑고 높은 하늘이 눈에 들어온다 ...

 

기분도 그런데 슬슬 집을 홀딱 뒤집어 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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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21 12:1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5-08-21 13: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날개 2005-08-21 14: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이쮸가 뭐죠? 짜먹는 요구르트의 일종인가요?

인터라겐 2005-08-21 17: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여주시님.. 괜찮아요.. 걱정안하셔도 됩니다요...
날개님.. 새벽별을 보며님 캬라멜이예요... 왜 아유미가 광고했던거 있잖아요..
 

아우~ 내일부터 휴가다...

원래 계획했던게 어긋나 버리니 아직도 갈피를 못잡고 어딜 가야 하나 머리속으로 열두번은 그렸다 지웠다를 하고 있다.. 애도 없고 하니 둘이 맞벌이 하는건 대부분 노후준비용으로 들어가고 있다..   결혼 초에 무리해서  집을 덜컥 사버렸고(진짜 전세 얻을 돈으로 집을 사버린거라 지금 생각해도 감사한다.) 열심히 허리띠 졸라맨 덕분에 이제 빚은없다.    그러다 보니 결혼 5년간은 정말 뒤도 돌아볼 여유없이 앞만 보면서 조금만 참자 조금만 참자 하면서 지내왔는데 이젠 빚이라는 무거운 짐을 덜어 놓고 보니 이제 처음에 꿈꿨던것 처럼 남편과 함께 여행을 많이 다녀야겠다는 걸 실현하고 싶은 욕심이 든다.

난 워낙에 싸돌아 다니는걸 좋아해서 결혼전엔 버스타고 훌쩍 아무데나 다녀오던 버릇이 있었기에 전국지도를 펼쳐 놓고 가본곳에 동그라미를 그려보니 골고루도 다녔다... 각 도마다 동그라미 안쳐져있는곳이 없다.. 뭐 워낙 갈곳이 많은데 비함 새발의 피지만 그래도 열심히 돌아다닌 티는 난다.. 그런데 울 남편은 오랜기간 군에 매인 몸이었던 탓에 여기 가봤어 하면 아니 여긴 아니..이런현실이다.

그래서 대충 오늘 아침 출근길에 짠 계획은

일단 대전 통영간 고속도로를 타고 외도를 향한다... 두 노부부의 결실이 얼마나 멋질것인지 기대가 크다.. 그리고 외도를 나오면서 통영에 사는 동상을 만나 얼굴 도장을 찍고 그리고 발길을 남해로 돌리려 한다.

난 지리산에 가고 싶은데 산은 절대로 안간다는 남편때문에 그길로 남해고속도로를 타고 순천으로 향해 낙안읍성과 보성다원을 거쳐 녹우당에 가고 다시 목포로 와서 서행안 고속도로를 타고 변산반도를 향해 올라간다... 이곳에서 이순신찰영지를 구경하고 서울로...

넘 무리한 일정인가 싶은데 이렇게 한다는 보장은 없다..  왜냐.. 이것은 어디까지도 계획이니깐..

오늘 퇴근하고 집에 가면 남편이 이제 이동시간같은걸 검색해 보고 계획을 다시 짜겠지만 얇은 이불도 하나 가져가려고 한다..

서울에 와선 인체의 신비전에 다녀오려고 한다.. 10월이 마지막으로 우리나라에서 철수한다고 광고를 하던데 아직 무서워서 안 가봤다.. 그런데 이제 가면 또 언제 보겠나 싶어 용기를 냈다.

언니네 식구와 관람할 예정이다.  

팡팡 놀다 막상 코앞에 닥치니 뭘 어떻게 준비해서 떠야 하나 걱정이 태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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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둥개 2005-08-10 1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변산반도 멋지죠. ^^ 대충 챙겨서 발길 가는 데로 가시는게 진정한 여행이 아니겠어요. 재미있게 보내고 오세요 ~~ :)

비로그인 2005-08-10 1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터라겐님 여행 지도 담에 한번 훔쳐봐야겠당^^

icaru 2005-08-10 1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터라겐 님~~~!! 가는 겁니까!!! 가자가자!!!
즐건 휴가 보내세요~

플레져 2005-08-10 1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터라겐님 계획이 너무 짱짱하세요.
조금 무리해서라도 다니신다면 좋겠는데... 휴가는 어디까지나 쉬자는 차원이니까
즐거운 곳에서 즐겁게 지내시기를요 ^^

세실 2005-08-10 1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후..멋져요~ 전 2년간에 걸쳐 간 여행길을 한번에....부러워요~
외도도 환상이고, 보성차밭도 참 좋아요~~~
보성다원 산책길 가기전에 예쁜 레스토랑에서 녹차수제비 드셔보세요~ 맛있어요.
참 요즘 대진고속도로 통행불가라는 말이 있던데...확인해보세요.
글구 외도도 사람이 굉장하다네요. 다섯군데를 통해서 배가 들어와 어마어마 하다는.... 즐거운 여행길 되시길~~~

인터라겐 2005-08-10 14: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 제가 생각해도 좀 무리가 있는 계획같아요.. 보성다원은 가봤는데 남편이 가고 싶다고 해서 집어 넣었어요... ㅎㅎ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타려고 계획중인데 알아봐야겠네요...
플레져님.. ㅎㅎ 기왕 먼길 가는거니깐 무리해보자 하고 있답니다...오랫동안 집에서 콕박혀사는 생활을 한터라 겁나긴 해요..
이카루님.. 잘 갔다 올께요... 고고~
별사탕님.. 여행 지도랄것까진 없는뎁쇼...
검정개님.. 네 재밌게 다녀올께요...

울보 2005-08-10 15: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직 휴가를 안다녀오셨군요,,
그런ㅁ 내일 부터면 일요일까지 쭉 노시겠군요,,
아니지 월요일인가요,,
그럼 즐거운 여행 되십시요,,

미설 2005-08-10 16: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통영이 서울서 가는게 생각보다 아주 아주 멀더라구요.. 물론 가면 사람들도 인심이 좋고(전 유독 그렇게 느껴지대요.) 바다도 보고 좋긴 하겠지만 운전하시면서 갈거면 워낙 거리가 멀어서 돌아오는 길의 짱짱한 스케줄은 아주 다소 무리가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들어요.. 아니, 이건 뭐 초치자고 하는 말은 아닙니다^^;; 전 워낙 여행 하는걸 힘들어 하는 편이라.. 잘 돌아 다니시는 분이라면 이 정도는 되야 뭔가 좀 여행한 느낌일까요??

로드무비 2005-08-10 2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통영, 너무 좋아요.
비가 오면 비가 오는 대로 좋다는 게 제 생각인데 운전은
조심하셔야겠지요.
인터라겐님, 잘 다녀오세요.
2박 3일인가요? 3박 4일인가요? 아니면 그보다 더?^^
맛난 것 많이 드시고요.
사진도 많이 찍어 와 주세요.
하루쯤은 그냥 바다 앞 숙소에서 술 마시며 하루종일
이야기나(?) 나누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아아, 부럽습니다.^^
 



요즘 초등학교 1학년 조카가 가지고 공부하는 주판이다...  내 어릴적엔 나무알이었는데...

역시 예것이 좋다고 하는건가?

어릴적 내가 다니던 주산학원은 한강주산학원... 한강대교 부근  흑석동에서 본동쪽으로 돌아서는  모퉁이를 도는곳 2층에 자리하고 있었다..

초등학교 겨울방학때 집에서 한참 떨어진 이곳까지 다녔던건 유명했기 때문이었다.. 칼바람 맞으면서 학원까지 가면 손발이 다 얼얼할 정도... 대문을 들어서고 좁다란 계단을 올라가면 정말 좁디 좁으나 아이들이 빽빽한 학원이다... 자릴 잡고 문제집을 펼쳐 놓고 나면 길선생님이 들어오셨다... 이름은 기억이 안나고 넉넉한 풍채에 늘 웃는 얼굴의 여자선생님이셨다.

몸풀기로 문제집 몇장 풀고 나면 호산이더라고 하던가..

선생님이 1원이요 5원이요 10원이면.... 뭐 이렇게 불러 주는것을 주판을 이용해 계산하고 답을 써내려가는거다..  처음은 쉽다가 숫자가 커지고 말이 빨라지면 정신못차리고 하나씩 빼먹는다.. 그러면 다음건 들으나 마나..답을 못적고 마는거다..

게다가 암산을 해야 하는 시간이면 죽음이었다.. 선생님은 머릿속으로 주판을 놓고 계산을 하라고 하는데 아이들은 손에 연필만 깍지끼고 주판이 없는데도 있는것처럼 손으로 책상을 튕기면서 잘도 따라 하던데 나는 머리속에서 주판이 안그려져서 그거 생각하다 다 놓쳤던 일도 있었다.

조카의 주판을 들고 1부터 10까지 더하기를 하니 생각이 난다.. 내가 하는걸 보고 둘째 조카..이모도 주산배웠어요?  언니는 못해요...

큰조카는 3학년인데 안배웠다.. 이번 1학년부터 배운다고 한다... 그래서 둘째가 첫째를 역으로 가르켜주고 있다.

언니한테... 언니 이걸루 곱셈이랑 나눗셈하던거 기억나냐?

어머.. 그러고 보니 그걸루 곰셈 나눗셈도 했었구나... 기억이 안난다야...하긴 바랄걸 바래야지..

내가 초등학교 다닐때만해도 다른건 안해도 주산학원은 다 다녔었던것 같다.   

첫날 배웠던 보수라는 것을 이용해 주판을 놓던일이 엊그제 같은데 시간은 강산을 두번도 넘게 넘겨버렸다..

 

아 그런데 곱셈 나눗셈은 어떻게 하는거였더라... 미치겠네... 친구한테 전화해서 물어보면 분명 미친X라고 할텐데... 근데 무지 무지 궁금하다... 어떻게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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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ika 2005-08-09 14: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요즘 애들 학교에서 배워요?
전 엄마가 피아노학원 앞에 끌고 갔던걸 후다닥 도망나와 주산 학원 다니겠다고 졸랐었죠... 초등학교 6학년때 집이 이사가서 학교도 집도 멀었는데, 어찌나 열심히 다녔던지...주산이 좋아서가 아니라 거기서 노는게 재밌어서요... ^^

인터라겐 2005-08-09 14: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카가 1학년인데 배우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전체인지 아니면 그애네 반만 그런건지는 모르겠어요...

비로그인 2005-08-09 14: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저 주판 무지 잘했습니다. ㅋㅋ 암산도 꽤 했는데 -_-; 산수시간이 되면..
저도 모르게 손가락을 움직이곤 했지요. 아직도 가끔 그 짓을 ㅋㅋ
전 주판으로 수학을 배우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요. 좀 배워두면...
수학적인 사고를 하는데 기틀을 제공해주는 것 같아서요. ^-^

날개 2005-08-09 15: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초등학교 5학년때 잠깐 배워서 덧셈밖에 기억이 안나요..^^

울보 2005-08-09 19: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군요,,
요즘 주산학원이 다시 유행이라고 하던데,,

마늘빵 2005-08-09 2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 이걸 요즘도 하나요? 저도 한때 배웠는데 어릴적에... 기본적인 것만 했죠.

검둥개 2005-08-10 09: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8단에서 7단 올라가는 데 진짜 힘들었어요. ^^;;; 지금도 그 고난의 세월이 새록새록합니다 ㅎㅎ

인터라겐 2005-08-10 1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검정개님.. 전 3급에서 끝이요.. 단까지 올라가는건 신의 경지 아닌감요? 오호 존경합니다...
아프락사스님.. 처음 배우는데 재밌어 하더라구요... 제가 어렸을땐 대 인기였답니다.
울보님.. 류도 조기에....ㅋㅋㅋ
날개님.. 주판을 놓고 나니 저두 덧셈만 가능하더라구요...
가시장미님.. 암산이라굽쇼... 으 전 산만해서 그런가 암산은 안되던데...

검둥개 2005-08-10 1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하하, 급이었군요. 단 아님네다. 이 놈의 기억력. 놀라게 해서 죄송. ^^;;;; 저의 고난은 답이 두자리 수로 나오는 연산을 감당하지 못한 거였어요. 9에서 10으로 올라갈 때 주판알이 바뀌는 이치를 이해하는 데 두세달 걸렸죠.

진주 2005-08-24 1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 영이도 주산 배우고 있어요^^
가끔 집에 와서 숙제한다고 뜨르륵~ 거리며 주산 놓는 거 보면 재미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