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섬 다녀온 이후로 계속해서 동호회에 사진이 올라오고 있는데  이 사진을 볼때 마다 재밌어서 올려봅니다.



예.. 바로 저희들을 향했던 수많은 카메라들이었지요.. 파노라마로 찍은걸 사이즈 줄였더니 이렇게 작게 되었지만 ㅎㅎ 살면서 겪어보지 못할 일을 겪은건 틀림없습니다..

여성회원사진을 찍는다고 줄을 세우더니 저리 달려들어 팡팡팡~

저희들은 웃으면서 이거 어딜 봐야 하는거야 하면서 이리 삐질 저리 삐질하면서 정신을 못차렸다는 전설이...

참 즐거운 경험이었지요.. 저 다음에 기자회견장같은데서 안떨 자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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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5-06-22 1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 이 참에 데뷰하세용~~~

인터라겐 2005-06-22 15: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럴까요? ㅎㅎ 그런데 제 사진 공개하고 나니깐 즐찾이 마구 줄었어요...ㅠ.ㅠ
 



아 저렇게 뒹굴뒹굴 하면서 음악듣고 책읽고... 늘어지는 일상을 보내고 싶다..

그래서 나의 세번재 이미지로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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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6-17 1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군요^^

로드무비 2005-06-17 1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뚱뚱한 아줌마가 저렇게 뒹굴뒹굴하는 사진 보면
제게 선물하세요.
인터라겐님 새 이미지 마음에 쏙 듭니다.^^

비로그인 2005-06-17 1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하나 줘요. 개한마리 뒹구는 걸로요(지금 개는 혀빼물고 엎어져있어서 딱 복날 폼이잖아요ㅠ.ㅠ)

날개 2005-06-17 14: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번 이미지 넘 이뻐요~~!^^ 뒹굴뒹굴도 맘에 들고..ㅎㅎ

클리오 2005-06-17 14: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데 저 여자 뒹굴거리기에는 너무 엘레강스한걸요? ^^

미설 2005-06-17 15: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변신 이미지 아주 맘에 들어요^^ 그런데 왜 전 저여자 머리를 묶어주고 싶죠?? 왠지 바닥에 머리카락이 가득할 것 같아 심난하다는 ㅋㅋㅋ

마태우스 2005-06-18 17: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없는 사이 이미지를 바꾸셨군요. 돌아왔다고 인사 남깁니다. 한번도 본 적 없는 분이지만, 서로의 슬픔을 나눌 수 있다는 게 세상에 대한 제 시각을 부드럽게 만들어 주네요... 따스한 위로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마태우스 2005-06-18 17: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구...이미지 참 마음에 듭니다.

인터라겐 2005-06-18 2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님...드디어 오셨군요.. 두팔들어 환영합니다..

여러분 이미지가 마음에 드신다니 뿌듯합니다..
 



이야... 어떤 의미로 4,486원을 저금하는지 모르지만 이런 멋진 통장을 받은 사람의 기분은 어떠할까?

금액과는 상관없이 오늘은 또 어떤말이 찍혀있을까 궁금해 할것 같다..

한달이면 135,000원정도 되네...오홍.. 이러면 금방 목돈 생기겠다..

아마 나라면 무슨 말을 적어야 할런지 생각해 내다 머리 다 셀것 같다..

(사진의 출처는 ...아는 분의 싸이 홈피에 갔더니 자기도 어디서 보고 데려왔다면서 올려놓았다... 그래서 정확한 출처는 모른다...)

 

 

 

 

 

 

인생에서 최고의 선물은 뭘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선물은 뭘까?

사랑이 담긴... 쪽지 하나도 내겐 참 커다란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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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6-16 1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터라겐님 알라뷰~

인터라겐 2005-06-16 1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물만두님 알라뷰~

날개 2005-06-16 1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이거 웬 알라뷰 분위기? ㅎㅎ 나두 알라뷰~~!^^

비로그인 2005-06-16 1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투~ 미쓰리~^^

클리오 2005-06-16 1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홋.. 대단하군요.. 나도 한번 어디 써먹어볼까.. 생각하다가보니, 요즘 인터넷 뱅킹해서 통장정리 잘 안하다는... --;;

진주 2005-06-16 1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대단해라..하지만 저는 통장 재발급 받는게 너무 귀찮아서 저 방법은 도저히 못 써겠어요. 그야말로 정성이 가득하네요.

세실 2005-06-16 15: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4,486원의 의미가 궁금해집니다. 5,000원도 아니고~~~
나도 알라뷰~~~~ 쪽쪽~~~
 






주머니 뒷판과 박음질이 연두색 실로 되어 있어서 이렇게 연두색으로 오버로크를 쳤습니다.  생각같아서 좀 넓고 진하게 하고 싶었는데 오버로크라는게 저렇게 밖에 안된다고 하네요...

아줌마가 밑단 자른건 잘 두었다가 싫증나면 다시 밑단살려서 박으면 원래모습으로 보이니 잘 보관해 두라고 하십니다.

헉 사이즈 큰거 표나지요?

사진을 찍다 보니 짝짝이처럼 나왔는데 정확하게 잘라서 사진처럼 짝짝이는 절대로 아니랍니다..

바지값 만원 오바로크 천원.. 이렇게 해서 새로운 바지 하나 완성이요..

무릎조금 아래로 내려옵니다...  그런데 접어바지는 좀 붙는다 싶게 입어야 예쁘다는데 이건 좀 여유가 있긴 합니다만 그래도 긴바지 보담은 훨씬 이쁜것 같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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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2005-06-15 2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편하게 입으실것 같아요,
축하드려요,,

인터라겐 2005-06-15 2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빠르게 축하를 해주시니 감사해요...그런데 울보님 진짜 괜찮아 보이나요?
솔직히 자르고 나서 좀 후회가 되기도 하걸랑요...지금...흑!

물만두 2005-06-15 2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우린 그렇게 입다 엄마까지 입어요^^

인터라겐 2005-06-15 2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엄마가 무지 세련되셨군요... 딸내미 옷을 같이 입으실정도면요...

조선인 2005-06-15 2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멋져요. 그런데 저런 일자라면 왕 날씬할 거 같은데요?

세실 2005-06-15 21: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어....날씬해 보이네요~~ 괜히....
예뻐요~ 오버로크도 세련되어 보이고~~ 잘 입으세용

인터라겐 2005-06-15 2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거 바지 사이즈 얘기하면 기절하실꺼예요... 삼땡이거든요...ㅎㅎㅎㅎ 전혀 날씬과는 거리가 멀어요.. 저주받은 하체라고 들어보셨지요? 허벅지 장난아니기 띵띵해요..

날개 2005-06-15 22: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자르셨어요.. 일부러 저런 길이 옷 사 입잖아요..^^

물만두 2005-06-15 22: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 엄니 허리가 24야요^^

어룸 2005-06-16 0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오!! 성공이군요!! 예쁩니다^^ 축하드려요!!

줄리 2005-06-16 08: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 저렇게 만들 옷이 몇개 있긴 한데 제가 직접 하려고 보니 맘만 먹고는 못하고 있네요. 만원짜리 바지에 오버룩이 천원밖에 아니라니 환상이네요. 인터라겐님 무지 멋쟁이이실것 같다는 느낌이 팍팍~

인터라겐 2005-06-16 09: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 ㅎㅎ 어제 삼순이 보는데 려원이 접어바지 입고 나오더라구요... 좀더 짧게 할껄 그랬나 생각했지요..

물만두님.. 아니 엄마는 미스코리아 대회 나기시려구 하시나봐요..아이 셋을 낳고도 24라면.. 저 접시에 물받으러 가요..흑흑

투풀님.. 감사합니다...

줄리님.. 아울렛에서 약간 흠있는 바지 싸게 샀던거랍니다... 그런데 저 멋쟁이 절대로 아닙니다.. 대충 사는 아줌마예요.. 줄리님 계신곳엔 좀 비싸지요? 저두 집에 재봉틀이 있는데 오버로크는 이쁘게 안되요..
 

어젠 갑자기 집에 가는길에 접어바지가 입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해졌다..

삼실 동상이 입고 왔는데 어찌나 발랄해 보이던지..

그리하여... 집에 가자 마자 장농문을 열고 뒤지다 보니 허걱 내 청바지가 이렇게 많았나?

그런데 일자바지는 거의 없고 대부분이 나팔바지아님 통바지다..

결국 지난봄에 아울렛에서 바지에 약간 흠이 나있는걸 만원에 사온게 손에 걸렸다.

그렇잖아도 바지가 길어서 단을 잘라야지 하고 있었는데...

일단 입어보고 대충 기장을 맞췄다.. 그러고선 가위를 들고 싹둑~

망치면 어쩌나....

일단 나의 생각은 그렇게 잘라버린 부분을 연두색으로 오버로크를 친다는 ....

청바지 뒷주머니에 연두색 자수가 있는데 같은 색 실로 오버로크를 친후 접어 입으면 .... 원래 저런 바지인가 보다 하겠지 싶은게 .... 너무짧은 생각인가???

밑단을 잘라버린 청바지는 볼품이 없는데 그 밑단살려서 다시 박는데 4천원이라니 차라리 6천원 보태서 청바지를 하나 새로 사고 말지...   오버로크 치는데는 천원만 주면 된다..

그래서 아침 출근길에 싸들고 나왔다.. 퇴근하면서 수선집을 찾아가서 가능한지 물어보고 안되면 내가 집에서 들들 박아야지 별수 있을라나..

좀 길게 자를껄 그랬나? 

부디 내 머릿속에 그려진데로 나오길 바라면서...

성공해야 할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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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5-06-15 1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중간한 길이....그거 치명적입디다. 잘못 자르면 안그래도 짧은 다리가 더 짧아보이는 수가 있지요, 아 물론 이건 제 얘기고^^ 성공을 빕니다, 앗싸!

어룸 2005-06-15 17: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저도 성공을 빕니다!! 화이팅!!

인터라겐 2005-06-15 18: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이제 서서히 퇴근 준비하고 있답니다.. 별사탕님 투풀님... 완성되면 사진찍어서 올릴께요...진짜 성공해야 할터인데 걱정입니다요..

울보 2005-06-15 19: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완성품을 보고 싶어요,

세실 2005-06-15 2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홋..인터라겐님 그런 센스까지~~~ 분명 이쁠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