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머릿속에 어떤 사상을 갖는 자는 미친 사람으로 취급될 위험성에 빠진다.
같은 생각을 갖는 두 사람은 바보로는 취급될 수 있어도 미친 사람으로 취급당하지 않는다.
하나의 생각을 공유하는 10명은 행동을 할 수 있고,
100명은 열광적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1000명은 사회를 흔들기 시작하고,
10만 명은 외국과의 전쟁을 야기할 수 있고 현실적 승리를 낳기도 한다.
오직 10만 명뿐일까?
1억이라면 지구에 평화를 가져오지 않을까? 그 질문에 답해야 하는 것은 서로 동의하는 당신과 나, 바로 우리이다.
## 누가 말했을까요? 번호를 골라주세요.ㅁ 1차 정답그룹을 고르신 분 가운데 한분, 그리고 정답을 맞추신 한분께 책선물( 그리니 투표를 해주시구요. 비밀글로 번호와 정답을 같이 적어주시면 됩니다.) 선물은 음~
로 하죠. ## 참고로 전 파란여우님과 오프라인의 사적인 인연이 없습니다. 알라딘을 통해 온라인으로 아는 사이구요.ㅎㅎ 아직 얼굴도 모르며, 단 오늘에서야 목소리를 처음 보았다는 사실을 알려드립니다. ㅎㅎ. 행운이 여러분과 함께 하길 바랍니다.
p.s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빨리 투표하시고 정답을 남기시는 편이 좋겠죠. gool lucks!!
한뼘전시-냉장고 위 엽서 ˝군상˝, 고암
동주-몽규,익환: 정지용이 서문을 쓴 윤동주의 ˝하늘과바람과별과시˝를 읽는다. `새로운 길`, `길`, `눈감고 간다`, `봄`이 다시 밟힌다. `병원`이란 시는 더할 나위가 없지만 ㆍㆍㆍ 글씨체에 드리운 `흰 그림자`로 그가 다시 읽힌다.발. 영화를 보다. 동주보다 몽규에 더 끌렸다. 바크닌과 크로포드킨을 외치는 모습과 동주를 아끼는 모습이 곱다.
반갑구만. 반가워요. 사무실을 비운 사이 목련이 빤히 쳐다보는 월요일이다. - 한뼘정원
내 년에 없는 날0545 첫차가 온다아래로 차기 시작한 반달.별빛도눈빛도봄빛도서로 애가 타결빙된 오늘은내년에는 없다.606 숫자를 새겨연구단지네거리를 지나대덕대교를 건너한 가득 새벽을 만드는 이들을 싣고오정농수산시장을 머물고한남대오거리에서 새벽을 가득 안고 오는 606은 서로 교차하며 반짝인다.삼성시장 불빛도 새벽을 다 삼키지 못한 아침. 눈빛도 미처 잠들지 못한 새벽.대전역에 새벽을 심는 이들을 뱉는다.서두르다 봄을 다칠까서둘러 봄에 다칠까조심조심수맥을 쉬이 열지않는 춘목을 살핀다.내년에는 없을 날을 떼어둔다. 0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