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주-몽규,익환: 정지용이 서문을 쓴 윤동주의 ˝하늘과바람과별과시˝를 읽는다. `새로운 길`, `길`, `눈감고 간다`, `봄`이 다시 밟힌다. `병원`이란 시는 더할 나위가 없지만 ㆍㆍㆍ 글씨체에 드리운 `흰 그림자`로 그가 다시 읽힌다.발. 영화를 보다. 동주보다 몽규에 더 끌렸다. 바크닌과 크로포드킨을 외치는 모습과 동주를 아끼는 모습이 곱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