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라 스무딩 업 파우더 팩트 SPF25/PA+++ - 10g*2
아모레퍼시픽
평점 :
단종


자연스러움, 높은 지속력, 대체로 만족하나 퍼프가 너무 작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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웽스북스 2008-07-13 0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알고보면 내얼굴이 큰거고 막 ;;;

다락방 2008-07-13 13:10   좋아요 0 | URL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웽스북스 2008-07-14 00:04   좋아요 0 | URL
뭐에요 다락방님 ㅜㅜ

다락방 2008-07-14 10:53   좋아요 0 | URL
웬디양님 너무 웃겨요.
40자평 쓰고
그 밑에 얼굴 크다고 댓글달고
웃는 저의 댓글에
다시 우는 댓글 달고.


하하하하하. 웬디양님 좀 짱인듯. ㅋㅋ

웽스북스 2008-07-14 12:54   좋아요 0 | URL
자책할 땐 웃겼는데,
다락방님이 같이 웃으니까
어쩐지 막 슬퍼지잖아요 ㅜㅜ

다락방 2008-07-14 15:35   좋아요 0 | URL
슬퍼하지 마요, 웬디양님.
내가 삼겹살 사주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LAYLA 2008-07-13 0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라 신상들 다 조그맣게 나와서 답답할 지경이던데요?ㅋㅋ ^^

웽스북스 2008-07-14 00:00   좋아요 0 | URL
하하 이것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하하 제얼굴이 큰게 아니었군요
 



1

할일이 많음에도, 팀장님, 실장님 등등이 모두 면접에 들어가시고 나니
마음은 어린이날이다, 헤헷 ^_^

물론 이 글만 쓰고 다시 생 노가다에 투입돼야 하지만


2

그제는 지갑, 어제는 휴대폰을 집에 두고 왔다
하필 군에서 휴가나온 M을 만나야 하는 날
연락 수단이 없어서 애좀 먹었다

덕분에 모처럼 90년대식으로 만남의 장소를 ㅋㅋ
(그때 그 서점~ --> 나를 종종 당황케 하는 강남 리브로)


3

M은 매우 올바른 군인으로 성장하고 있었다
국가주의의 주입으로 현 시국에서 정부의 잘못이 무엇인지 모르는 군인들이
굉장히 많다고 했고
M은 제대로 분노하고, 제대로 설득하고 있었다

참 다행이구나, 싶다


4

오늘은 길담서원에 가기로했다 ^_^

얼마전 복음과 상황에서 인터뷰를 보고 뿅뿅 반해서
꼭 가야지, 했었던 곳

http://blog.naver.com/springher/60052791856

(취미 : 남의 블로그 링크해놓기 / 그러니까 오늘은, 카메라를 두고왔다)


5

3일 연속 이렇게 뭔가 계속 두고 오고 있는 건
아무래도 정신을 어딘가에 두고 왔기 때문인가보다 하하 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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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주미힌 2008-07-09 13: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타깝네용. 요즘 소화는 잘 되시구용? ㅎㅎㅎ

웽스북스 2008-07-10 01:58   좋아요 0 | URL
아, 요즘도 소화 잘되는 점심 라이프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중 ㅋㅋㅋ

Mephistopheles 2008-07-09 17: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 날도 더운데 아무리 노가다라도 생으로는 하지 마시길...
2. 왠디양님의 90년대 식이라면.....중학생..?
3. M으로 시작하는 사람은 달라도 뭐가 다르군요..
4. 1번에서 생 노가다 한다고 하더니만 야근할 꺼리는 아닌갑소
5. 언제쯤 nom때문에 정신을 두고 다니실까나요~~=3=3=3=3

시비돌이 2008-07-09 18:03   좋아요 0 | URL
MB도 있잖아요. ㅋㅋ 걔는 2로 시작하나?

웽스북스 2008-07-10 02:00   좋아요 0 | URL
1. 그쵸, 생으로 하면 아무래도 금방 상하겠죠? 익은 노가다 ㅋㅋ
2. 으하하하 초등학생이었던 때도 있었고, 대학생이었던 때도 있었죠 (오옷 나름 버라이어티)
3. M은 M의 이름 맨 끝자라는 사실을 전합니다
4. 캬캬 네네 6시 20분에 끝내고 나왔습니다. 마우스질 작렬!
5. 그래도 제 걱정해주시는 분은 역시 메피님뿐.. 으흑

이매지 2008-07-09 2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제 면접으로 넘어갔군요 :)
전 날씨가 더워지니까 정신이 빠져버린;;

웽스북스 2008-07-10 02:00   좋아요 0 | URL
네, 그런데 파트별로 시작해서 아직 연락이 다 간 건 아니에요
우리 파트는 사람 수가 적어서 먼저 시작~

2008-07-09 23:0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7-10 02: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다락방 2008-07-09 2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악. 그래서 제가 보낸 문자가 허공으로 사라져 버렸다는 생각이 들었던 거로군요!!

오늘 퇴근길에 대한민국 원주민 읽기 시작했어요. 요 책 아주 좋아요. 절반도 채 못읽었는데 그 사이에 몇번이나 울컥했다구요.

웽스북스 2008-07-10 02:02   좋아요 0 | URL
으흐흐 그죠그죠 진짜 좋죠? ^_^
아 최규석 정말 좀 많이 짱이에요

어제 너무 늦게 들어와서 답장 못보냈어요
오늘은 또 어쩐지 뒷북인 것만 같아서 으흑 ㅜㅜ
(그래서 실은 변명처럼 저렇게 쓴거에요, ㅎㅎ 바로 알아들으시다니 역시!)

2008-07-09 23:3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7-10 02: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7-10 03: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7-10 14: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7-10 14:3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7-10 15:4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7-10 18: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네꼬 2008-07-10 14: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음은 어린이날이다, 헤헷 ^_^

아유. 귀여워.

웽스북스 2008-07-10 14:31   좋아요 0 | URL
네꼬님의 닭들아 고마워가 더 귀여워요 ㅋㅋ

2008-07-10 21: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7-11 16: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그집의 명품



(먼 댓글로 연결해놓은) 지난 번 수제 노트 파는 아저씨에게 다시 노트를 사야 할 일이 있어 종로에 갈 일이 있을 때마다 여러 번 그 앞을 지났지만, 아저씨를 만날 수가 없었다. 그 때마다 노점은 열려 있고, 노트들은 펼쳐져 있는데, 아저씨는 자리에 안계신거다. 몇번을 허탕을 치고, 그렇게 아저씨를 만났다. 노트를 집으며 나는 아저씨에게 물었다.

"아니, 그렇게 가게를 비우시면 어떻게 해요? 저 여러번 왔었는데"
"아, 그러셨어요? 죄송합니다"
"네네 기다려도 잘 안오시더라고요"
"이쪽 노점협회 회장을 맡고 있어서 제가 자리를 비우는 경우가 많아요"

그랬구나, 어쩐지, 너무 자주 없더라. 그런데, 이 노트들을 어쩌려고 -_-

"아니, 그럼 이 노트들을 다 펼쳐두고 자리를 비우신다는 거에요?"
"네"
"누가 훔쳐가면 어쩌려구요?"

여기서 아저씨의 대답

"저희 노트를 사고 싶어하는 분들은 훔쳐가지 않아요"
"아뇨아뇨, 굳이 노트를 사고 싶지는 않더라도, 그냥 훔쳐가는 사람이 있을 수 있잖아요"
"그런 사람들은 저희 노트를 탐내지 않아요"


그랬구나, 그런 자부심으로 만드는 노트였구나. 
여러번 사가던 것을 빌미로 노트값을 천원, 이천원씩 깎곤 하던 나는
그날만큼은 제값을 다 주고 노트를 사왔다

내가 그날의 개시손님이기도 했고 ^_^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다며, 아저씨는 작은 가죽노트 (가로세로 2*3센치?)를 내게 줬고
나는 잠시 후 만난 B에게 그 작은 노트를 선물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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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ia 2008-07-08 18: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웬디님, 나도 거기 알아요! 같이 가요 훗훗 ^^*

웽스북스 2008-07-08 18:54   좋아요 0 | URL
으흐흐 거기 맞은 편이 '불라'에요 ㅋㅋㅋ

시비돌이 2008-07-08 2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멋지다, 거기서 명품 노트 하나 구입해야겠네요. ^^

웽스북스 2008-07-09 13:14   좋아요 0 | URL
시비돌이님은 그 노트를 한눈에 알아보실 수 있으실듯 ^_^

이매지 2008-07-08 2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지오다노 앞에 신호등 있는 쪽에 거기 맞죠?
저도 지나다니면서 기웃거리곤 했는데 ㅎㅎ

웽스북스 2008-07-09 13:14   좋아요 0 | URL
네네 맞아요
저도 꽤 한참을 기웃 기웃~ ^_^

마늘빵 2008-07-08 2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아. 아저씨 멋져.

웽스북스 2008-07-09 13:14   좋아요 0 | URL
흐흐, 그렇죠? 아저씨 팬 만들어주고 있고 막 ㅋㅋ

Arch 2008-07-08 2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노트보다 아저씨 맘이 더 멋진데요.

웽스북스 2008-07-09 13:14   좋아요 0 | URL
그죠그죠, 괜히 막 더 좋아지구 그래요 ㅋㅋ

무스탕 2008-07-09 09: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저씨 정말 멋져부러~~

웽스북스 2008-07-09 13:15   좋아요 0 | URL
헤헤헤 아저씨 팬, 이로서 세명째? ^^

니나 2008-07-09 1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방망이 깍던 노인 분위긴데 ㅎ 더 열심히 써야겠다. 명품노트 ^-^

웽스북스 2008-07-09 13:15   좋아요 0 | URL
ㅋㅋㅋ 방망이 깎던 노인! 그러고보니 정말 그렇다~ ㅋㅋ
 




현 시국과 맞아, 이 영화가 묵묵하게 이슈가 되고 있는 요즘, 이 영화를 보는 행위는 분명 의미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단순히 육가공업체의 비도덕적 경영과, 비위생적인 쇠고기를 생산해내고 있기 때문에, 그것봐 먹으면 안되잖아, 를 이야기하기 때문이 아니다. 이 영화 속에는, 실은 광우병에서 시작했지만, 광우병이라는 좁은 의미에 천착되어서는 안되는, 그것을 통해서 사회의 구조적 모순을 바라보고, 이것들을 고민하며, 바꿔 나가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하는 우리나라의 모습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의 우리가 고민해나가는 과정이 함께 담겨져 있기 때문이다.

(여기부터는 스포일러가 될지도 모르겠다. 경고!)

영화는 미국 내 패스트푸드 업체의 대표상품인 더 빅원에서 분변성 대장균, 그러니까 똥의 성분이 발견된 데서 시작한다. 회사의 마케팅담당자는 이 문제가 보고되자, 어떻게 패티에 똥이 묻을 수 있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며 공장을 직접 찾아가고, 그 과정에서 사람들을 만나며, 결국에는 그 공장의 기계화, 속도지향, 등으로 인해 소를 도축하는 과정에서 내장이 터지고, 배설물이 튀겨져 나가도 그것을 위생적으로 제거할 시간적 여유가 없어 그대로 상품화가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공장의 수많은 노동자들은 팔다리가 잘려나가는 일이 다반사이나, 말도 안되는 이유를 들어 보상조차도 거부한다. 여기서 인상적인 것은, 그 이후이다. 사고로 다리를 다친 남편의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해, 아내는 다시 그 곳으로 들어가서 일을 해야 하는 모순적 상황에 놓이게 됐으며, 그 사실을 모두 알게 된 마케팅 담당자는, 다시 묵묵히 돌아가 더빅원의 판매촉진에 힘쓴다. 참 쓸쓸한 현실이다.

이 영화를 보고 나온 많은 사람들이, 잔인하게 죽어가는 소의 모습에 많은 충격을 받았다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내 마음에 남는 장면은 다른 데 있었다.

도축업체의 비리를 알게 된 대학생들이 이에 저항하는 방법을 논하는 과정, 거기에서 한 학생의 소들이 있는 울타리를 부수자,는 발언이 받아들여진다. 울타리를 부수면 소들이 거리로 뛰쳐나올 것이고, 그 때 우리가 그들의 비리를 폭로하자, 그러면 사람들이 우리의 말에 귀를 기울이게 될 것이다, 라는 것. 그들은 그대로 실행에 옮기지만, 결국은 실패한다. 울타리를 부수는 데는 성공했지만, 어떤 소도 그 울타리를 빠져나오지 않는다. 죽음으로 가는 길이라는 것을 모른 채, 꼬박꼬박 먹을 것을 제공해주고, 평온하게 살 수 있는 그 곳을 택하고, 결국 그들의 행동은 실패로 돌아간다.

이 짧은 장면 하나는, 비교적 정확하게 우리 사회의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 다 함께 파멸로 가는 길이라는 것을 모르고, 그 길에 몸을 싣는 사람들. 벗어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도 당장의 편안함과 안전함 때문에 그것을 거부하는 사람들. 그렇다고 소를 탓할 수 없는 것처럼, 결국은 그런 소를 양산해낸 사회의 구조에 대항해야 함이 당연하나, 그것은 너무나 견고하기만 하니 참 답답한 노릇이다.

영화를 보고 나오면서, 과장님과 이런 저런 얘기를 해본다.  점점 먹을 것이 없어지고 있다, 먹을 것 가지고 장난치는 놈들이 가장 나쁜 놈들이고, 그런 놈들은 사회에 발을 못붙이게 해야 한다,는 게 과장님의 의견이었다. 맞는 말이다. 나쁜 놈들이지. 하지만 생각이 거기에서 그쳐서는 안될 것이다. 개인의 도덕은 분명 사회에 중요한 구성요소이지만, 사회가 바뀌지 않는 한, 저런 업자들은 끊이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그런 개인을 양산해내는, 그 위의 더 큰 무언가로부터 기인한 사회적 합의(라고 누군가가 믿고 있는, 신자유주의를 비롯한 것들)의 변화가 이루어지지 않는 한, 이러한 문제는 영원히 해결될 수 없을지도 모른다. 아니, 아마도 더욱 악화될 확률이 높을 것이다. 감독은 이러한 우려를 '패스트'라는 말이 가진 함의 속에 담아내고 싶었던 게 아닌가 싶다. 말 그대로, 전 세계가 패스트푸드'네이션'이 되고 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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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8-07-08 0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우리를 박차고 나오지 못하는 소떼들을 자연스럽게 사람 특히 우리나라 국민에 접목시켜보면 아주 재미있는 비유가 나와요. 그냥저냥 경제만 살려주고 일자리만 늘려주면 좋다면서 웬만한건 그냥 대충 넘어가는 모습...

웽스북스 2008-07-10 02:10   좋아요 0 | URL
네, 그래서 정말 오래 마음에 남는 것 같아요

마늘빵 2008-07-08 08: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과장님은 그걸 보고 생각이 좀 달라졌을까요?

2008-07-10 02:1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치니 2008-07-08 16: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회사, 좋아보여요. 정치적 성향이 달라도 나란히 이런 영화를 보러 가는 과장님이라면, 그래도 똘레랑스가 있는거잖아요!

웽스북스 2008-07-10 02:11   좋아요 0 | URL
ㅎㅎ 회사, 라고 하기엔 좀 그렇고, 제가 회사동료복은 그래도 좀 있는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네꼬님한테 깨갱했지요
 




무슨 성격검사를 해봐도, 내 성격중에 하나로 나오는게 몇가지가 있는데
(게으르다, 잘 기억 못한다, 느긋하다, 뭐 이런 것들)
그 중 또 다른 하나는 '잘 버리지 못한다는 것'이다
(제목에 써놓고 특별한 것인 양 따옴표까지 칠건 뭐람 ㅋㅋ)

나름 정들었던 네이버를 좀 버려볼까 하고 있는데, -_-
이거 원 이러저러한 추억들이 서려있어서
탈퇴를 못하겠네 ;;;

사실 네이버는 검색위주의 사이트인지라
비로그인기반의 회원이 많이 존재한다는 게
그들의 아킬레스건 중 하나이다
부득부득 카페, 블로그, 이런 것들에 신경을 쓰는 데에는
그런 이유도 분명 존재한다

최근 북꼼 사태에도 매우 화가 났던 터라, 
아예 탈퇴를 해버릴까, 생각을 했는데

으흠, 블로그 포스트들을 알라딘으로 하나하나 옮겨야하나 (어느세월에)
카페 글들은 어쩌나 (새록새록)
메일들은 어쩌나 (귀찮다 으흑)

버리지 못하는 이놈의 성격 때문에
탈퇴를 앞에놓고, 이것저것 읽으면서 나름의 추억에 젖어
페이지뷰만 올려주고 있는, 이 소심한 영혼이여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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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8-07-07 2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지금 같은 고민 중이에요^^;;;
일단 메일이라도 좀 옮겨가야 할 것 같아요. 하루에 메일 확인 너무 많이 하므로 좀 접속을 줄여보자는 의미로.

웽스북스 2008-07-08 00:36   좋아요 0 | URL
아 그러게요
서서히 해야할 것 같아요

라주미힌 2008-07-07 2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그러다 성격 버리겠어요.. ㅡ..ㅡ;;;

웽스북스 2008-07-08 00:36   좋아요 0 | URL
왜이래요 배후세력 라주미힌님 ㅋㅋㅋ

순오기 2008-07-07 2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일은 카페 때문에 만들었으나 별로 쓰지 않는다.
네이버에 있는 독서회 카페는 우짜노? 포장이사도 가능하다는데 어캐 하는거에요?

웽스북스 2008-07-08 00:36   좋아요 0 | URL
카페는 아마 안될 거에요, 블로그에서 블로그로만, 그것도 설치형 쪽으로만 가능한 것 같아요 (티스토리나 이글루스같은 것들이요)

다락방 2008-07-07 2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악. 저 여기서 자랑하면 돌 맞을까요?

전 그 뭣이냐 얼마전에 개인정보 유출된 옥션에도 회원가입이 안되어 있었구요
네이버도 여즉 회원가입 안되어 있어요.



저 디게 멋지죠, 디게 근사하죠? 하하. 막 자랑질 ^^v
(원래 인기 많은거에 가입 잘 안하는 스타일)


웽스북스 2008-07-08 00:37   좋아요 0 | URL
다락방님의 검색과 쇼핑 노하우를 알려주세요
네이버와 옥션을 떠나야 하는 지금,
절실히 좀 배워야겠어요 ㅋ

다락방 2008-07-08 08:44   좋아요 0 | URL
윽 웬디양님.

저는 지식을 검색하지 않구요(걍 모르고 가요. 네이버가 정확하다는 생각이 좀처럼 들질 않아서요.해봤자 임태경 생년월일 검색하는거?)
쇼핑은 책 밖에 사는게 없어서요 ^^;;

윽. 그러니까 사실은 가입의 필요성이 없었다는 or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