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할일이 많음에도, 팀장님, 실장님 등등이 모두 면접에 들어가시고 나니
마음은 어린이날이다, 헤헷 ^_^
물론 이 글만 쓰고 다시 생 노가다에 투입돼야 하지만
2
그제는 지갑, 어제는 휴대폰을 집에 두고 왔다
하필 군에서 휴가나온 M을 만나야 하는 날
연락 수단이 없어서 애좀 먹었다
덕분에 모처럼 90년대식으로 만남의 장소를 ㅋㅋ
(그때 그 서점~ --> 나를 종종 당황케 하는 강남 리브로)
3
M은 매우 올바른 군인으로 성장하고 있었다
국가주의의 주입으로 현 시국에서 정부의 잘못이 무엇인지 모르는 군인들이
굉장히 많다고 했고
M은 제대로 분노하고, 제대로 설득하고 있었다
참 다행이구나, 싶다
4
오늘은 길담서원에 가기로했다 ^_^
얼마전 복음과 상황에서 인터뷰를 보고 뿅뿅 반해서
꼭 가야지, 했었던 곳
http://blog.naver.com/springher/60052791856
(취미 : 남의 블로그 링크해놓기 / 그러니까 오늘은, 카메라를 두고왔다)
5
3일 연속 이렇게 뭔가 계속 두고 오고 있는 건
아무래도 정신을 어딘가에 두고 왔기 때문인가보다 하하 ㅜ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