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존 치버와 궁합이 맞는지 확인하면 우선 국역본 선집 제1권 <기괴한 라디오>의 첫 작품 '참담한 이별(원제:굿바이 나의 형제여)을 읽어보면 된다. 초기작이지만 대표작 중 하나이니까. 떨어져 살던 형제들이 여름휴가를 함께 보내기 위해 어느 바닷가 절벽 위의 집에 모인다. 그 중 막내인 로런스는 모든 게 못마땅하다. 그는 이를테면 '아 행복해'라고 말하기보다는 '왜 사람들은 행복한 척하는 것일까'를 묻는 시니컬한 인물이다. 로런스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하나가 가족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고 마침내 파국적인 사건이 벌어진다. 그리고 메시지 따위에는 시큰둥해 보이던 작가가 날릴 결정적인 한 방.

"아아, 그런 사람을 어떻게 할 수 있을까?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어떻게 그의 눈길이 사람들 속에서 여드름 난 뺨과 허약한 팔을 찾지 않도록 그를 설득할 수 있을까? 어떻게 그에게 인류가 헤아릴 수 없는 위대함, 삶의 거친 외면적 아름다움에 반응하도록 가르칠 수 있을까? 어떻게 그의 손가락이 엄연한 진실, 그 앞에서는 두려움과 공포가 힘을 잃는 진실을 가리키게 할 수 있을까?" 

<시사인 65호 - 카버를 다 읽으셨습니까 그럼 치버를 보십시오>

 
   

읽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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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08-12-15 08: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저도 시사인에서 저 글 보고 기괴한 라디오 보관함에 담아놨어요. ㅎㅎ
 



안면인식 검사를 했는데,
평균 80점에 70점 맞았다 ㅜㅜ

어쩐지 사람들 구별이 안되더라
으흑흑

우리 팀장님은 86점
우리 막내는 94점인데
나랑 같이 일하는 H씨는 60점 ;;
오예, 환상의 콤비!

참고로 65점 이하면 심각한 상태라고 한다

안면인식기능이 별로 안좋은 건
알고야 있었지만,
확인사살 당하니, 어흥 너무 슬픔 ;;


안면인식 테스트!
http://www.faceblind.org/facetests/fgcfmt/fgcfmt_intro.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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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훗..-_,-
    from 언제나 꿈꾸는 나날들 2008-12-12 23:04 
    서양인 기준이라서 좀 타당도가 떨어지는 검사지만.. 92%라뉘!!! 꺅! >_< 이제는 나 얼굴 잘 못 알아본단 말은 못하겠다ㅋㅋ 이 영광을 이 검사를 알려주신 웬니양님께.. 후후
 
 
Mephistopheles 2008-12-11 12: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영어잖아욧!

무해한모리군 2008-12-11 1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영어잖아욧! (2)

무스탕 2008-12-11 13: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영어잖아욧! (3)

웽스북스 2008-12-11 1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으윽 조금만 지나가면 영어 필요 없어져요 ㅜㅜ

라주미힌 2008-12-11 15: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71점 -_-;; 초반에 열심히 했더니.. 그건 테스트가 아니고... 후반에 하는게 진짜드만요..;;; 그건 막했는뎅...

웽스북스 2008-12-12 01:42   좋아요 0 | URL
막했는데도 나보다 1점 높다니, 이거 무효야 무효

2008-12-11 19:3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12-12 01: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보석 2008-12-12 17:2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 79;; 뒤에 너무 헷갈려요;;

웽스북스 2008-12-13 14:11   좋아요 0 | URL
그죠그죠 ㅜㅜ 그래도 저보댜는 잘하셨네요 ㄷㄷ

푸른신기루 2008-12-12 22: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이거 92% 나왔어요!! 완전 깜놀 @_@ ㅋㅋㅋ

웽스북스 2008-12-13 14:11   좋아요 0 | URL
어웃 신기루님 대단해요. ㅜ_ㅜ 부릅당

Jade 2008-12-13 0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웬디양님 저는 68% ㅎㅎ
저도, 나중에 이 길로 나간다면 사람 얼굴 구별하는게 꽤 중요할텐데...
결론은, 웬디양님 희망을 가지세요. ㅎㅎ

Alicia 2008-12-13 10:22   좋아요 0 | URL
에그 제이드님! 공부하세요.
ㅋㅋ

웽스북스 2008-12-13 14:12   좋아요 0 | URL
제이드님, 환자들에게 이름표를 달아주는건 어떨까요 ㅋㅋㅋ
(이름 기억이 그래도 좀더 낫죠? ㅋ)

블리 2008-12-13 0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여기 덧글 단 사람 중에 가장 낮은;;;
그래서 울 과장님이랑 다른 교수님이랑 같은 분인줄 알았던거군;;
마스크 쓴 얼굴만 봐서 맨얼굴이랑 연결이 안되는게 아녔어.
길치에, 안면인식 장애까지 있으니 이 험한 세상 어찌 살아갈꼬...ㅠㅠ

웽스북스 2008-12-13 14:13   좋아요 0 | URL
으흐흐흐 역시 언니는 저를 실망시키지 않아요
잘 들어갔죠? 진주귀고리를 한 소녀는 잘 봤어요?

건조기후 2008-12-13 1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평소에 사람 얼굴 잘 못알아보는데 100% 나왔어요 아하하;
집중해서 보니까 구별이 되긴 되네요. 크.. 보통땐 워낙 주변에 무신경이라서 그런가봐요.

웽스북스 2008-12-13 14:14   좋아요 0 | URL
아아 건조기후님..... 트로피 받으세요...ㅋㅋㅋ
 



드디어 오늘, 일단 보고서 내용 구성을 다 마쳤다.
나는 내가 남들 쉽게 가는 길을 너무 어렵게 가는 것 같아서,
그리고 내 밑에 후배 H씨가 나한테 배우는 게 그런 것 밖에 없는 것 같아서,

스스로에게, 또 H씨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

알라딘 사람들에게는 이제 너무 민망해서 꼬장도 못부렸는데,
내가 어제 또 그놈의 컨트롤에스를 안누르고 파일을 휘리리리릭 날려버린 것이다
그래서 그 스트레스가 오늘 아침까지 갔는데,
으, 이렇게 일정에 맞게 끝나주어서, 나 자신에게 너무 고맙다. ^-^

원래는 내일 오전 컨펌이었는데, 그래서 오늘 회사에서 밤을 샐지도 모른다는 각오로
초추레한 모드로 곰순이같이 입고 회사엘 갔는데
생각외로 일찍 끝나주어서, 팀장님께 내용에 대해 선컨펌을 받고 나니
세상에나, 마음이 그렇게 편안할 수가 없는 거지^-^ 

일찍 집에 오려고했는데, 어색해서 퇴근을 못하겠는 심정. 하하. 
결국 8시반까지 PPT 줄 맞추다가 일단 집으로 왔다
어색해서 집으로 못들어가겠는 심정
동네 아울렛을 한바퀴 휙~ 돌면서 맘에드는 코트 몇개 찜해놨는데
도대체가 간이 콩알만해서 옷을 못사겠다,
아무리 아울렛이라도, 옷값 너무 비싸, 흑.

달랑달랑 귤을 들고 까먹으면서
밀린 뉴스를 보고 알라딘의 밀린 글들을 보고, 덧글로 수다 떠는 게
나에게는 가장 좋은 휴식이다 



사실은 방청소를 좀 하려고 했건만,
미안하다 방아, 지저분한 너는 그냥 좀 버려둘게

여기서 드는 의문은
왜 내 방은 치워도 치워도 지저분할까



이제 뜨끈한 물로 샤워를 하고,
ㅇ님이 선물해준 시어버터향 바디로션 드음뿍 바르고
나머지 귤을 먹으며, 전기장판의 온도를 한껏 올린 후에
뒹굴뒹굴 놀다가 자야지, 자야지, 자야지

내일은 한가롭게 머리 식히며 줄맞추기 및 재배열 놀이를 하다가
퇴근 길에 가벼운 영화 한편을 봐야지.



오늘 밤의 마음이 이렇게 여유로울 줄은,
오늘 아침만 해도 상상도 못했던 것.
선물같은 여유는 선물답게 써주는 것이 좋지. 헤헷.

방문까지 눈 감고 (더러운 방을 보면 안돼, 치우고 싶어진단말야) 가서
얼른 씻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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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08-12-11 05: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웬디양은 지금 푹 쉬는 중이겠군요.^^
나는 어제 두 시간 자고 아침부터 시험감독에 밤에는 조문으로 파김치 되어 뻗었다가 일찍 일어났어요.^^

웽스북스 2008-12-11 12:15   좋아요 0 | URL
아 이 시간에 자다가 잠깐 깼었는데~
순오기님이 덧글 남겨주셔서 깼나보다 흐흐흐

순오기 2008-12-12 04:38   좋아요 0 | URL
오늘도 같아요. 정신없이 쓰러져 자다가 새벽 4시면 깨 난다는 거~
그러곤 인터넷 접속~~~~ㅜㅜ 다시 졸려서 더 자야할까?

웽스북스 2008-12-13 14:15   좋아요 0 | URL
어후, 네시면 한참 잘 시간인데...ㄷㄷ
더 주무셨어요 순오기님?

순오기 2008-12-14 03:32   좋아요 0 | URL
안 잤어요~ 그냥 서재질하다가 아침밥하고
아~ 학교가기 전 50분쯤 눈 붙였는데 잠들었는지 눈의 피로는 풀렸어요.ㅋㅋ
그리고 학교가선 졸려서 커피를 두 잔이나 마셨어요~~ㅎㅎㅎ
오늘은 오후내내 잠잤더니 올빼미예요.ㅋㅋㅋ
 



얼마전 N씨가 보내준
브로콜리 너마저의 보편적인 노래가 좋아
흥얼흥얼거리며 사람들에게 보내주고는

어제 C에게 반응을 물었더니 대뜸 하는 말이

또 너같은 노래 골랐다 했다!
얘들은 도대체 노래로 뜰 생각이 있는 애들이야 없는 애들이야
뭔가 노래를 잘해보겠다는 의지가 안보여



나 또 충격
그래, 난 가난한 목소리 좋아한다
기교 넘치는 소몰이 창법같은거 부담스럽다

부르는듯 마는듯 별 의지없이 부르는 것 같아도
나한테는 그게 열정인것 같다 뭐



>> 접힌 부분 펼치기 >>


얼른 발매됐으면~



http://blog.naver.com/minionepiece/80059333344

(이렇게밖에 들려드릴 방법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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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8-12-10 13: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꼭...떠야 가순가요??
내 눈엔 뜰려고 옷 아슬아슬하게 입고 상한 치즈 입에 문 표정으로 묘한 춤 추는 여가수들이 측은하게 보이던걸요.

웽스북스 2008-12-10 22:24   좋아요 0 | URL
친구한테 항의했더니, 아니아니, 돈을 벌 생각이 없는 것 같다고, 라고 완화하더라고요. 하하. 상한 치즈 입에 문 표정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 메피님 표현한번 죽여줍니다. ㅎㅎ

Arch 2008-12-10 1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브로콜리 너마저의 '앵콜금지요청' 오지랖에 뭔가를 자꾸 울궈먹는 제게 일침을 주는 노래죠. 저도 이 그룹 정말 좋아해요. 그리고 메피님 말도 동감!!

웽스북스 2008-12-10 22:25   좋아요 0 | URL
ㅋㅋㅋㅋㅋㅋㅋ 끝나버린 노래를 매일 부르시는 거에요 시니에님?

니나 2008-12-10 14: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유자차 들어봤옹? 유자차도 조앙~ 냐냐 :D

웽스북스 2008-12-10 22:27   좋아요 0 | URL
헤헤헤 죠아죠앙~

2008-12-10 22:1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12-10 22: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시비돌이 2008-12-10 22: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유조차는 몰아봤어요~~~

웽스북스 2008-12-10 22:28   좋아요 0 | URL
아 시비돌이님 그 유멍한 유조차몰이 창법을 구사하시는거에요?
역시, 평범한 건 안하셩~

니나 2008-12-11 01:09   좋아요 0 | URL
you조차? 시비돌이님도 신곡입수가 빠르구나 ㅎㅎㅎ

웽스북스 2008-12-11 12:16   좋아요 0 | URL
브로콜리 너조차? ㅋㅋㅋ

치니 2008-12-13 2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친구분에게 말씀해주세요, 뜰 생각 없는 분들이더라고. ㅋㅋ
오늘 우연히 기사 봤는데, 앨범은 냈지만 당분간 활동 중지라고 하던데요. 홈피도 닫은 거나 마찬가지고. 아마도 원래 자신들의 본업(?)인 겅부 때문이 아닐까 나름 추측합니다만...
아무튼 뜰 생각 없이 편안하게 보편적으로 했는데 떴으니, 이건 아이러니 중에서도 기분 좋은 아이러니죠. ^-^
 




1

늘어지게 자다가 일어나보니 7시 40분
겨울이라 해가 늦게 뜨지, 어제 들어오던 길에도 그랬지,
아무리 그래도 아침인데 너무 어둡다, 라고 생각하다가 방 밖으로 나가

아빠, 지금이 저녁 7시반이야, 아침 7시반이야?
라고 급기야는 묻기에 이른다.

어이없다는 듯이 저녁이라고 말하는 아빠. 하하하.
부끄러움보다는 내게 주말이 더 남아있다는 사실이 주는 기쁨이 더 크다


2

미루고 미뤄왔던 대문 사진을 변경하려고 (마에씨 미안)
이런저런 사진들을 찾다보니
예전에 스캔해둔 옛날 사진이 눈에 들어온다. 헤헤.
아무리 나지만 너무 귀엽잖아. 하하하. ㅋㅋㅋ



아 그리고 완전 사랑하던 박상은 사진
내가 처음으로 완소 모드로 이뻐하던 애긴데
이제 어린이가 되어 너무 슬프다 으흑





저 빵빵한 뽈살에 완전 올인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말이지...



아아, 이 아이가 내년에 학교를 가도록 자랄 동안,
나는 얼마나 자란 걸까

몰라, 그냥 우리 박상은을 돌려쥬세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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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08-12-08 0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미인은 어릴때부터 이뻐야 되는거군요. ㅎㅎ
근데 박상은은 누구래요?

웽스북스 2008-12-08 20:55   좋아요 0 | URL
흐흐 박상은은 제가 처음으로 이뻐했던 애기에요
굳이 관계를 따지자면, 음, 남이죠. ㅋㅋㅋㅋㅋ

푸하 2008-12-08 0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거의 아역배우들 모아놓은 것 같군요.ㅎ~

웽스북스 2008-12-08 20:56   좋아요 0 | URL
어이쿠나, 역시 푸하님...ㅇㅂ의 달인이셔요 ㅎㅎㅎ

라주미힌 2008-12-08 02: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웬디님 귀여웠네용...

웽스북스 2008-12-08 20:56   좋아요 0 | URL
저저 얄짤없는 과거형 -_-

Arch 2008-12-08 1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예쁘다. 웬디양님 눈이 땡글땡글

웽스북스 2008-12-08 20:56   좋아요 0 | URL
눈이 땡글땡글.
눈은 그대로있고 얼굴이 커졌어요 ㅋㅋㅋ

다락방 2008-12-08 1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요. 웬디양님 눈이 땡글땡글 2


그런데 전 저 위에 지붕때문에 미치겠어요. 샌드위치 한입 베어물고 따뜻한 커피 마시고 싶어졌어요. 흑 ㅜㅡ

웽스북스 2008-12-08 20:57   좋아요 0 | URL
그죠그죠. ㅋㅋㅋ 다락방님 이제 여기 올 때마다 유혹당하겠다,
저거 디게디게 맛있었는데 ^-^

무스탕 2008-12-08 17: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저 벽에 기대서서 지나가는 개미를 뚤어져라 쳐다보고 있는 아가가 웬디양이라고요?
저 볼 살 다 어쨌어요?!

웽스북스 2008-12-08 20:57   좋아요 0 | URL
에에에 아니요~ ㅎㅎㅎ
저 아이는 제가 이뻐하던 '박상은'이고

저는 그냥 맨 위의 아이. ㅎㅎㅎ

네꼬 2008-12-08 2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웬디양님 완전 귀엽네. 나에겐 그냥 웬디양님을 돌려줘요. ㅋㅋ (뭐 하긴 귀여운 아기가 아름다운 여인으로 자랐으면 됐지 뭐.) 박상은은 오히려 마지막 사진이 매력적인데요. 이 빠진 거, 아주 그냥 눈을 못 떼겠네!

-
근데 웬디양님은 정말 인기쟁이군요. 오늘 방문객만 벌써 140명이야. 우와!!

웽스북스 2008-12-09 01:27   좋아요 0 | URL
어어어 9명인데요? ㅋㅋㅋ
알라딘에 떴다하면 화제의 서재글이 되는 네꼬님이 나한테 그런말을 하다니, 흥흥이에요.

사실 전 아직도 박상은 보면 정신을 못차리긴 해요. 얘가 이제 아쥬 아가씨가 다됐는데, 첫정이 무섭다고 아직도 얘만 보면 너므너므 이뻐 죽겠어요. 흐흐.

그리고 네꼬님 미워요. 저 너무 배고파요. 배고파요. 흑흑흑.

L.SHIN 2008-12-09 07: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끄러움보다는 내게 주말이 더 남아있다는 사실이 주는 기쁨이 더 크다"

헤에- 웬디님의 긍정적 사고 멋진데요.
저라면 '악-! 일요일이 다 갔네!' 라고 외쳤을텐데 말이죠.^^;

웽스북스 2008-12-10 00:22   좋아요 0 | URL
아, 긍정적 사고가 아니라,
정말 월요일 아침인 줄 알고 절망했었거든요

차좋아 2008-12-09 16: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릴적 사진을 봐도 ㅎㄱㅇ 닮았구만~
작지만 예리한 눈.. (제 눈이요~)

웽스북스 2008-12-10 00:23   좋아요 0 | URL
흑흑 향편님 ㅎㄱㅇ 이라고 써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풀네임을 써주지 않으셔서 감사드려요 흑흑

깐따삐야 2008-12-09 12: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검고 큰 눈하며, 동그란 이마하며 어릴 적 얼굴이 그대로 남아있네요. 동네 꼬마 애들한테 말도 가르치고 노래도 가르치고 그랬을 것 같은 분위기.^^

웽스북스 2008-12-10 00:24   좋아요 0 | URL
ㅎㅎㅎㅎ 정말, 전 동요를 좋아했었는데 말이죠 ㅎㅎ
매년 창작동요집 사서 혼자 불러보고 애들 가르쳐주고 그랬어요

깐따삐야님 도사다 (맨날 깐따삐야 주문을 외워서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