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축하인사 남겨주신 알라디너분들께 감사 인사 전합니다~. (__)

예정일까지는 아직 한 달 정도 남았는데 아이가 생각지도 않게 일찍 세상 구경하러 나왔습니다.

- 앞서 두 아이처럼 자연분만으로 낳고 싶었는데 삼일 정도 추이를 지켜보시던 의사선생님이

아기가 힘들어하는 경향(태반조기박리?)이 자꾸 보인다고 하셔서 결국 수술을 하게 되었네요. 





10월 25일 밤 11시 8분에 2.11kg로 태어난  쁜이네 셋째 딸 ~ 연우입니다.

주수를 다 채우지 못한 탓인지 몸무게도 작게 나가더니 며칠간 인큐 신세를 지고 있답니다.

주말 지나는 동안 건강이 회복되면-잘 먹고~ 잘 싸고~- 조만간 집에 데려올 수 있지 싶습니다.

 

아직 한 번도 만져보지 못한 이 녀석이 너무 작고 약해 보여서 현재로서는

안는 것도 겁이 나고 잘 돌볼 수 있을지 걱정이 태산입니다. (꼭 초산인 엄마처럼.. ^^;)

오늘은 이 모습으로 먼저 첫 인사 드리고 나중에 제대로 차려 입혀서 인사 드릴께요~. 

걱정해주시고 축하해주신 분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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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8-11-01 1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상 구경 일찍 나온 연우를 환영해요~ 이름도 너무 예쁘네요. 이 조그마한 아이가 곧 언니 뿐이들처럼 자랄테지요. 아영엄마님 몸조리 잘하셔요~ 예쁜 아가도 안녕!

물만두 2008-11-01 1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인큐베이터에 들어갔겠다 생각했는데...
더욱 건강해져서 엄마 품에 빨리 안기기를 바랍니다.
님도 건강하세요.

메르헨 2008-11-01 12: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5킬로 미만이면 인큐베이터에 들어가죠?
그래도 금새 나와서 엄마에게 웃음 지어줄거에요.^^
그걸로 모든 시름이 사라지잖아요.
꼭 초산인것처럼 겁난다하셨는데 그 기분 알거 같아요.^^
연우가 건강하게 퇴원하고 아영엄마님도 산후조리 철저히 하시길 바래요.^^
바람이 차잖아요.^^

순오기 2008-11-01 15: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정보다 이른 거였군요~ 엄마 품에 안겨 기쁨주는 쁜이네 연우를 기다릴게요.
몸조리 잘하시고~~~ 축하합니다!^^

2008-11-01 15: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행복희망꿈 2008-11-01 16: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엄마와 언니들이 많이 궁금했었나봐요.
아직 조금 더 있다가 구경해도 괜찮은데 말이죠.
셋째 연우의 탄생을 많이 많이 축하드려요.
조금 더 기다리면 건강하게 쑥쑥 잘 자랄 연우를 볼 수 있겠지요.
몸조리 잘 하세요.

희망으로 2008-11-01 17: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예*에서 사진이 엑박이라 알라딘 서재로 아기보러 왔어요^^
몸조리 잘하시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랍니다.
빨리 세상으로 나오고 싶었던만큼 큰 인물로 자라길~~ㅎㅎ

이매지 2008-11-01 2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름이 뭘까 궁금했는데 연우로 지으셨군요 :)
몸무게도 얼른 늘고, 건강해져서 어여 엄마품에 안길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아영엄마님도 몸조리 잘하세요~

울보 2008-11-01 2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걱정이 많으셨겠네요
걱정마세요 많은 님들의 연우의 건강을 빌어주고 있잖아요
연우가 엄마 아빠 언니들의 사랑을 받아 아마 이제 부터 더 건강하고 무럭무럭 자랄거예요,
고생하셧어요
몸조리 잘하셔셔 연우 잘 돌보세요,
축하드려요,,

미설 2008-11-01 22: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생각보다 이르다 싶었는데 그런거였군요. 참 안쓰럽지요. 그래도 곧 엄마 품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을 거예요, 예쁜 이름입니다. 연우, 우리 영우(봄이)도 제가 처음에 연우로 지으려고 했는데 시아버님이 맞는 한자가 없다고 하셔서 흘러 흘러 영우가 된거랍니다. 몸조리 잘 하시고 쁜이들도 엄마가 병원 들어가 수술하고 해서 아마 많이 힘들었을거예요, 다 컸다고 생각되어도 맘들이 여리고 또 딸들은 더 그렇더군요. 모두모두 어서어서 힘들내서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kimji 2008-11-01 23: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이런. 저와 비슷한 시기에 출산이라고 알고 있어서 저도 걱정을 했었습니다만. 그래도 씩씩하게 잘 자라고 있지요? 더욱 씩씩하고, 더욱 알차고, 더욱 튼튼한 연우가 되기 위한 시간이라고 생각하시고. 님의 마음도 잘 추스리시길 바랄게요. 더불어 축하도 드리고 갑니다. 미설님 말처럼, 모두무두 어서어서 힘내서 건강하시길, 저도 진심으로 기원할게요!
님도 몸조리 잘 하시구요-

비로그인 2008-11-02 05: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째를 보셨군요. 갸날픈 체구가 기억나요...아이도 엄마도 건강하시길, 몸조리 잘하세요.

hnine 2008-11-02 06: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연우 안녕~ 반갑다 ^^"
연우엄마님, 연우가 집의 엄마 품으로 안기기까지 마음이 안 놓이시지요?
금방일거예요. 몸조리 잘 하고 있으시길 바랄께요.

하늘바람 2008-11-02 1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빨리 나오고 싶었나봐요. 아마 두 아이가 이미 많이 커서 새로우실거예요. 저도 둘째 낳으면 그럴거 같아요.님처럼 마르시고 약해보이시는 분이 참 대단하셔요.
건강하시고요. 인큐 있었던 아이들은 언제 그랬냐는듯 더 잘 크더라고요. 자가아서 더 안기가 겁나실듯해요. 아 넘 귀엽군요

하늘바람 2008-11-02 1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연우라는 이름 참 이뻐요

miony 2008-11-02 1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예쁜 이름도 벌써 지으셨군요.^^

여울 2008-11-02 14: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벌써부터 방긋웃는 웃음이 번지네요. 건강하고 이쁘게 크길 바래요. 몸조리 잘 하시구요. 추카 추카

뽀송이 2008-11-02 2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립니다. 세상이 뭐가 그리 궁금하다고 서둘러 나왔을까요?
어쩜~ 그리 작게 낳으신거예요?
연우... 이름도 예쁘군요.
연우 데려올 날까지 얼름~ 몸 회복하셔서 엄마도 아가도 건강하게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프레이야 2008-11-02 2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므낫, 연우 탄생을 축하합니다.
아영엄마님도 몸 잘 돌보시구요. 수술로 두번이나 나은 전 지금 그 자국이
참 싫지만 어쩌겠어요. 자랑스런 흉터이지요.^^

2008-11-03 10: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시골친척집 2008-11-03 1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축하 축하 드려요~~^^
요즘 넘 귀하고 예쁜 딸
애기가 엄마옆에 없지만
이때 몸조리 푹~~ 하세요^^

무스탕 2008-11-03 13: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엄마님. 아니.. 연우엄마님 ^^
연우의 탄생 축하합니다.
몸조리 잘 하시구요, 이쁜사진 가끔 보여주세요~

소나무집 2008-11-03 14: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작은 연수 바라보며 얼마나 안쓰러우셨을까 싶어요.
예쁘게 잘 자랄 거예요.

파란여우 2008-11-03 2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각생이지만 쁜이 동생 연우의 탄생을 축하드립니다.
연우의 잉태 소식을 최초로 알게 된 장본인으로서 너무 뿌듯합니다.(니 애냐!)
조만간 엄마에게 말대꾸하면서 쫑알쫑알 클 연우 소식이 종종 올려지겠군요.

마냐 2008-11-03 23: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상에 너무 많은 기여를 하셨군요. 복받으신검다. 축하드려요. 애들이 커가니 아가들이 이뻐지던데, 행복하시겠슴다. 옹알거리고 눈웃음 치는 연우가 기대됨다. 다시 한번 축하. 그리고 셋 키우려면, 정말 좀 바쁘실듯. 힘내세요 ^^

바람돌이 2008-11-04 0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쯤 연우는 집에 왔겠죠? 얼마나 예쁠까요? 저만때는 정말 만지기도 무서울 정도로 예쁘던데 말이죠. ^^ 정말 축하드려요. 모쪼록 아영엄마님 몸조리 푸욱 잘 하시고요. 그저 엄마는 건강한게 최고죠. ^^

Kitty 2008-11-04 08: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고~ 이름도 너무 이쁘네요!!!!!!!!! 언니들이 너무 좋아하겠어요!!
아영엄마님 수고 너무 많이 하셨고요~ 앞으로도 가끔 소식 들려주세요! ^^

홍수맘 2008-11-05 16: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몸 조리 잘하시구요, 앞으로 님가정에 지금보다 세배 더 행복하시길 바래요.
 

남편: 지난 주 출장에 이어 이번 주에도 며칠간 출장~.
- 일을 하기 위해서라기보다 직위상 따라간 거고 일은 딴 직원들이 하고~
 갑갑한 옷 입고 크린룸에 들어가 있는 것이 제일 고역이란다~.


아영:월초 열심히 공부 계획 세우더니만 바로 작심삼일 모드로 돌입.
- 요즘은 나무블럭 잔뜩 늘어놓고 학교 갔다 오자마자 혜영이랑 노는 게 날마다 하는 일~.
6학년씩이나 되어가지고 이렇게 탱자거리며 지내도 되는 걸까?? -.-
다음 주에 국가수준 평가시헙 치는데 문제집을 아직 안 사줬다.

(이런 전국적인 평가 시험을 두고 인터넷 상에서 서열화 논란이 거세다.
관련 기사보면서 공감하면서도 한편으로는시험공부 해야 할텐데.. 하는 생각을 하는 거 보면
나는 체제에 순응하는, 참으로 유약한 사람이구나 싶다.


혜영: 여전히 놀기 좋아하는 우리집 둘째~. 
친구랑 놀고, 언니랑 놀고, 책보고, 공부시작하면 20분 내에 졸고, 숙제하고 나면 잠자리로~
좋아하는 남자 아이가 4명으로 늘었는데 그 애들 옆에 가면
가슴이 두근거려서 근처에 안 간단다. 쪼끄만 것이~ -.-;


나: 이사온지 일 년만에 마을문고를 방문하야~, 얼마 없는 신간들을 대출하여 읽고 있다.
먼저 신경숙의 <리진> 1,2권, 다음으로 코지미스터리물 <하드보일드 에그>를 재미나게 읽음.
<포르토벨로의 마녀>를 읽기 시작한 중인데 고백하자면 작가와 작품을 착각해서 빌린 책.
나는 이 책이 코엘료의 책이 아니라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작품인 걸로 착각해버렸다.
<내 슬픈 창녀들의 추억>랑 제목이 비슷하지도 않은데 왜 이런 착각을... ^^;; 

- 8~9개월로 접어 들면서 출산을 위해 다니던 병원을 옮겼는데
이번에 간 산부인과에서는 이런 입체적인 초음파 사진도 준다.
언청이는 아니라니 다행이고, 실물이랑 얼마나 비슷한지 모르겠으나 대따 못 생겼다.
몸무게는 얼추 2kg 정도 나가고, 다리 길이 주수를 보니 나 닮아 숏다리일 듯.. -.-;
태명도 안 지어주고, 이번에도 태교는 나는 몰라라~ 하고 지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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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8-10-09 1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어머 눈,코,입이 다 있네요. 와우 리얼해라...아랫입술이 섹쉬합니다.
님 반가워요~~

물만두 2008-10-09 1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신기하네요.
그나저나 그럼 이제 얼마 안남았군요.

조선인 2008-10-09 14: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 엄마 아빠를 위해 얼굴 딱 보여주는 센스~ 아주 귀염둥이가 되겠네요.

행복희망꿈 2008-10-09 14: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벌써 9개월에 접어드셨다구요.
정말 남의일이라 시간이 참 빠르군요.
입체초음파를 보니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는것같아요.
건강하고 씩씩한 아이의 탄생을 기다립니다.

전호인 2008-10-09 15: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입을 보니 메렁하고 있는 형상입니다. ㅎㅎ
아영이가 범석이와 같은 학년이로군요.
국가시험인가 뭔가가 아이들을 잡겠어요.
옆지기가 알아서 챙길테지만너무 서열화로 내 모는 듯 하여 씁쓸합니다.

울보 2008-10-09 15: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아영이 동생이네요,
정말 가슴이 두근거릴거예요..
몸조심하시고 ,
건강하세요,

메르헨 2008-10-09 19: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구개월이시군요.^^
참 신기하게도..뭐 당연한 일이겠지만
입체초음파 사진과 태어난 아이가 닮았더라구요.ㅋㅋㅋ
아, 아영이가 저랑 비슷한 동생을 보겠군요.
제가 13살 차이나는 남동생이 있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엄마랑 아빠에게 고맙더라구요.^^
나이가 들수록 13살 나이차이보다 돈독해지구요.
참...핏줄은 신기해요.^^
순풍순풍...순산하시길 바래요.

2008-10-09 21: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늘바람 2008-10-10 0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주 순한 아기 같아보여요. 많이 힘드시겠어요. 그래도 동생태어나면 아영이랑 혜영이가 맣이 도와줄거같아요. 마지막 고지까지 아자아자

시골친척집 2008-10-10 16: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이목구비가 뚜렷하네요
범상치 않은 인물이 될듯한데요
남은 한달 더 힘내시고
순산하시길 바래요~~

2008-10-14 13:0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지나 2008-10-15 08: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류센타 방문이후 몸살은 나지 않으셨는지요..
아기 초음파 사진을 보니....새삼스럽네요.
아주 예쁜 아가가 태어날듯..
낳는 순간까지 잘 드시고, 좋은 생각많이 하세요.
지나고 보니 특별히 태교를 하지 못한게 좀 걸릴때도 있더라구요.^^

아영엄마 2008-10-15 17:08   좋아요 0 | URL
집에 돌아오자마자 뻗어버렸습니다. ^^;; 셋째 만큼은 태교해야지 했는데 날마다 쟁쟁거리는 잔소리, 큰소리만 들려주고 마네요.

아영엄마 2008-10-15 17: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외모도 중요하겠지만 눈,코,입이 다 제자리에 있다는 게 가장 중요한 일이겠죠. ^^
좋은 말씀 남겨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책향기 2008-10-30 14: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셋째 아가 낳으셨다구요!! 너무 축하드려요^^
 

명절 기간을 반영(핑계여~)하는 둣 본 책이 얼마되지 않는다... -.-

* 어린이 책

95. <멋쟁이 낸시와 예쁜 강아지>
96. <보들보들 발공주와 일곱 마리 코끼리>
97. <난 외계인이야!>
98. <안녕 미스터 지구인>
99. <칭찬받고 싶어요>
100. <우리 엄마 어디있어요?>
101. <스미스 선생님의 이상한 그림책>
102. <이야기꾼 생쥐와 이야기 좋아하는 고양이>
103. <나는 시궁쥐였어요!>
104. <한권 그림 세계사 백과>
105. <속담왕 대 사자성어의 달인>

 
* 청소년/어른 책

53. <어스시의 마법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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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6학년인 큰 아이의 수학 공부에 관한 기록 (7월에 작성)
 

     (<-신판 표지교체?)

 

아이 말로는 해법 쪽이 제일 맞는 것 같다는데 내가 학기마다 그 쪽 문제집 셋트를
구입해서이기도 하겠지만 문제 난이도를 고려해 보면 해법 쪽이
디딤돌, 왕수학 쪽보다 쉬운 편이라 아이의 선호도가 그 쪽으로 기운 모양.
학교 시험 성적만 봐서는 나쁜 실력은 아닌 것 같지만 상위권 아이들의 수준과는 갭이 클 것이 분명하다.

<개념 클릭 수학 6 가>는 선행학습용으로 난이도가 낮은 편이라 학기 시작 전에 이미 풀어본 것.

<1000 해법 수학>은 문제집이 생겨 풀어보라고 주었더니 다 풀었고, 학기 중에는 <우등생 해법 수학> 위주. 
-난이도를 보면 개념클릭과 1000은 기본 교재, 우등생은 중간 단계.

 2학기 내용 궁금해 해서 개념 클릭 6나를  사었더니 쉽다며 다 푼지라 난이도를 좀 높여
보아야겠다 싶어 <점프 왕수학 6 나>를 사주었더니 너무 어렵다고 손을 들어버린다.  -.-
<포인트 왕수학> 정도가 무난하지 싶으면서도 욕심을 내 난이도를 너무 높여 버린 내 실책.

  (신판- 표지교체)  

 

아직까지는 연산 쪽도 신경써 주어야 할 부분.
분수, 소수 연산(곱셈. 나눗셈) 공부하라고 <기적의 계산법> 7단계 주었더니 1/3 조금 넘게 품.

도형 문제집 <도형박사 >11단계는 중간에 1/3 정도 건너뛰고 나머지 다 푼 상태.
F2 "입체도형의 겉넓이와 부피" 관한 연산 문제- 개념 정립 및 계산 연습이 필요한 것 같아 사놓았더니 다 품.

방정식이 궁금하다고 해서 두 단계 건너 뛰고 F5를 주문해 주었다.
(아이 말들어 보니 학원 다니는 아이들은 이미 방정식에 관한 공부를 하는 모양임) 

 

 

이번 학기말 수행평가 시험 때 수학경시대회도 겸한다고 하여 문제집을 한 권 구입했는데,
에고~ 꼼꼼하게 살피지 않아 학기용이 아니라 학년용을 구입했네그려~.
문제는 이 문제집 난이도가 높아서 아이가 어렵다고 하고, 두어장 푼 거 채점해보니 틀린 것이 많다. -.-;;;
역시나 내 생각대로 아이의 수준은 중간 단계 정도인가 보다.

최근에 2학기 문제집 쪽으로 사줄까 하다가 복습용 및 여름방학 과제
(수학 1학기 문제집 한 권 풀기~ 이런 식) 대비를 위해 1학기 거 한 권을
더 풀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저울질 해보다가  일등 해법수학 심화 6-가주문.
이 문제집부터 풀어보게 한 후에 경시대회 문제집을 풀게 해야 할 듯 하다.

이런 전차로 엄마 마음은 단계를 조금 더 업그레이드 했으면 싶어서
난이도가 있는 문제집을 고르고 싶은데 너무 어려우면 아이가 힘들다고
수학을 싫어해버릴지도 모르는지라 한참 고민하다 내 욕심을 한두단계 낮춘다.
그 위로 최고 수학과 올림피아드가 있던데 아이가 어려워 할 수도 있는지라..
여력 되면 점프나 왕수학 쪽도 한 번 풀어봐 주었으면 싶지만 너무 많이 들이대면 나자빠질지도 모르니 자제자제)

  
------------------------


  


둘째는 선행학습할 여력은 안되고 학교 진도를 겨우 따라가는 수준.
학기 중에 <우등생 해법 수학 4 가> 풀리고는 있는데 다 못 푼 상태이고,
<포인트 왕수학 4 가>은 선생님이 학교에 문제집 한 권 갖다 놓고 자습용으로 쓴다고 해서 고른 것.
힉교에 놔두고 다니다 보니 진도 체크를 못했는데 일전에 가져온 거 보니 한참 덜 풀었다. -.-;;;
(경시대회 문제집은 사긴 했는데 앞에 언급한 이유로 한 장도 못 풀고 놔두고 있음.
이번 방학 때 밀린 것들 다 풀어 보게 할 수 있을까?? ㅡㅜ) 

     


역시나 꾸준히 시키지 않은 티가 나는지 연산 쪽 실력이 영~ 떨어져서(계산 잘 못해서 툭하면 틀림)
초등 3수준인 C 단계 문제집을 다시 풀리고 있음.

-----------------------------

* 2학기에는 첫째는 우등생 해법 수학(8월에 거의 다 품)과 손 놓고 있던 점프 왕수학,
둘째는 이번에도 우등생 해법 수학과 함께 포인트 왕수학 한 권 더~
(연산은 기적의 계산법 5번 풀고 있는 중이고, 조만간 철저반복 D5 구입할까 함.)
1학기 때 풀다 만 경시대회 문제집도 2학기에 풀도록 유도할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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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22 07: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아영엄마 2008-09-22 17:33   좋아요 0 | URL
님~ 저는 주로 수학만 살펴봐서 국어 문제집 쪽은 잘 모르겠어요. 국어 문제집도 3학년 되서야 사주기 시작한 걸요.(^^)> 학교 들어가서 하는 받아쓰기는 집에서 예습(연습)해가면 되더라구요. 고학년 되면 책 읽을 시간도 부족해지니 그 전에 최대한 책을 많이 읽게 해주는 것이 어휘력이나 문장 이해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한자 공부도 도움이 될 듯~)

기억의집 2008-09-22 09: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아영이와 헤영이는 학원 안 다니고 스스로 잘 하잖아요.(부러워요^^) 지난 번에 아영이 수학문제집 스스로 풀려고 애쓰는 모습, 얼마나 부러웠는데요./ 저의 큰 애는 ebs 쌤 수학 시키는데 문제는 1학기때 수학을 까먹어서 1학기 학습지와 병행해서 공부한다는..아주 하기 싫어서 죽을려고 해요. 공부하는 거 옆에서 책 읽으면서 지켜보는데, 아...진짜 머리 한대 쥐어박고 싶어요^^*

아영엄마 2008-09-22 17:30   좋아요 0 | URL
저희집은 바로 둘째가 그런 경우죠~ 엄마가 옆에 붙어 앉아서 봐주고 채점해주고 해야 그나마 공부하지,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조금 있다 조용해서 가보면 자고 있어요. -.-;; (아영이랑 혜영이의 성격 차이가 공부 방식에도 영향을 미치나 봅니다. 아영이랑 같이 있으면 조용한데 혜영이랑 있으면 귀도 따갑고 제 입까지 아프다는...)

소나무집 2008-09-22 09: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상에, 이 많은 문제집을 한 학기에 푼단 말입니까?
6학년 아영이도 대단하고 4학년 혜영이도 대단합니다.
우리 4학년은 사고력 수학으로 1학기 복습 하던 것 아직도 못 끝냈고,
지금은 쎈수학으로 간신히 진도 따라가고 있는데...

미설 2008-09-22 09: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문제집도 천차만별 다양한데 직접 난이도등 봐가면서 골라서 풀리시려면 정말 손이 많이 갈 것 같아요. 알도만 해도 집에서 제가 대충 가르쳐 보려니까 정말 힘들던데 말입니다. 아영이 혜영이 화이팅~

시골친척집 2008-09-22 1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와 ~ 정말 대단하셔용~~
우등생 뒤에는 우등생 엄마가 있다는 말
실감납니다~~~

지는 그저 울 꼬맹이들
열심히 하도록만 바랄뿐...에고 챙피..^^;;;

울보 2008-09-22 1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멋진 엄마세요,
몸이 무거우실텐데,,
아영이랑 혜영이도 참 멋지네요,,
잘 지내고 계시지요,,
 

평소에도 결혼하지 않겠다(&엄마랑 살겠다~)고 호언장담을 하는 작은 아이,
오늘 점점 불러오는 엄마의 배를 보더니 자기는 절대 아이를 안 낳겠다고, 
혼자 살겠다고 큰 소리를 쳤다.

반면 크면 당연히 결혼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큰 아이,
(그렇게 가르친 적 없는데 어찌하여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아리송~~ -.-),
작은 아이 말을 듣고는 "야, 그럼 외롭잖아!" 하고 맞받아쳤다.

그러자 이에 대해 작은 아이 하는 말이 걸작이다.
"그럼 언니 집에 같이(얹혀) 살지 뭐~" -.-;;

누가 같이 살아준다고 했나, 어찌 이리 편리한 생각을 해버리는 것인지 원~
큰 아이는 사람에 대해 무덤덤하고, 혼자인 것을 좋아하는 편이고
사람 좋아하는 건 오히려 둘째인지라 결혼도 둘째가 먼저 할 것 같은데 생각은 어째 딴판이다.

- 주말에 아빠 심부름 다녀온 아이에게서 최근 집 앞에 떡볶이집이 생겼다는 소식을 접했다.
죽 가게를 하던 식당이 업종을 변경해서 가게를 새로 오픈한 모양~
일주일 넘게 문밖 출입을 안하고 산 사이에 (심지어 시장도 안 가고) 세상이 변했구먼.
내가 어지간히 방콕형이긴 한가 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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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8-09-10 0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힘드셔도 움직이셔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도 두 아이가 동생에 대한 기대가 아주 클거 같아요

전호인 2008-09-10 08: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럽네요, 셋째를 가지고 싶지만 옆지기의 거부가 너무 완강한지라.....
자라면서 변하는 것이 아이들의 생각이니까 반대로 둘째가 먼저 갈 지도 모르겠군요. ㅎㅎ

순오기 2008-09-10 09: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뭐든지 '절대'안한다는 사람이 먼저 하던걸요~ 우리 큰딸도 결혼 안한다고 하니까, "정말 안 할거면 '절대'라는 말을 쓰지 말고 남들한테 공포하지 마라~ 그래야 진짜 안하고 혼자 산단다"라고 합니다~ 지 좋아하는 사람 생기면 가라 안해도 간다고 난리칠 걸요.ㅎㅎ
곧 출산일이 가까워지는군요~ 무리가지 않을 정도의 운동도 하시고~ 잘 드시와요.^^

바람돌이 2008-09-10 1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누가 먼저 결혼할지는 정말 알수 없는것. ^^
동생들은 늘 언니한테 비비고 사는 꿈을 가지고 있나봐요. ㅎㅎ 아! 저는 반대로 동생한테 비비고 살지만서도... ㅎㅎ 늘 건강조심하세요. 세째는 얼마나 예쁠지 정말 두근두근입니다. ㅎㅎ

물만두 2008-09-10 11: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 커봐야 알아요^^ㅋㅋㅋ
혜영이가 아영이에게 잘 보여야 언니가 같이 살아준다고 언니한테 잘하라고 하삼^^

울보 2008-09-10 1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입덧이 심하신가요,
배가 많이 부르셧는지 궁금한데요,
요즘 좀 뜸하시잖아요,
이번 한가위는 몸조심하시고 힘들면 어머님에게 말하고 좀 쉬시고 하세요,
가을이다 싶은데 너무 더워서 고생하시겠네요,,
추석 잘 지내세요,

소나무집 2008-09-10 1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 딸도 절대 결혼 안 한다고 하더구만요.
하지만 진자 커봐야 알지요.
저도 한때 결혼 안 한다고 버텼는데 요렇게 결혼해서 살고 있는 걸요.
아영이랑 혜영이는 자매라서 더 예쁘게 살 거예요.

2008-09-11 03: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세실 2008-09-11 22: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 임신 모습 보고 싶어용. 사진 올려주시는 센스^*^
몸 상하지 않도록 잘 챙겨 드시어요.
그리고 많이 걸어다녀야 순산하지요. 화이팅!
우리 애덜은 결혼한다네요. 제가 같이 살자고 했더니 "엄마도 아빠랑 결혼했으면서 왜그래" 합니다. 쩝.

시골친척집 2008-09-19 2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울 동생도 며칠있음 예정일입니다
많이 힘들다고 컴도 못한다고 합니다
그래두 이렇게 컴도 하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