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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로 Vocabulary Workshop 단어장 (2006 MP3 파일 무료 제공)
김정기 지음 / 거로출판사(JKCommunications) / 2005년 6월
평점 :
절판


  이 거로 어휘 워크샵은 일반적인 고등학생들이 사용하기 보다는 대학생이나 직업을 위해서 영어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사용하는 게 더 좋을 듯하다.  이유는 책의 크기는 일반적인 다이어리 사이즈 크기 만한데 그 속의 활자의 크기는 지금까지 보아왔던 어느 책 보다도 활자체가 작기 때문이다. 해서 성장기에 있는 발달 단계의 어린 고등 학생들 보다는 대학생들이나 일반인들에게 추천한다.

  반대로 생각을 해보자 어쩌면 이 책의 단점이라고 지적을 했던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 되는 데, 포켓 사이즈의 크기의 책이 이처럼 방대한 분량의 어휘와 해설, 연습 문제, 영문 번역을 하나도 빼놓지 않고서 수록하고 있다는 것이 실로 놀랍다. 책의 페이지 수가 무려 400페이지를 넘는다. 값도 아주 저렴하면서 안에 담고 있는 내용도 우수하서 책들의 숲 속에서 약초를 발견한 것처럼 서점에서 '심봤다'를 외쳐도 될 것이다. 경제적으로나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 뿐만이  아니라 많은 이들이 이렇게 내용이 풍성한 책을 발견하게 되면 기분이 좋을 것이다. 시중에 출판되어 있는 어휘 학습서 중에서 컨텐츠의 양만을 놓고 볼 때 동급 최강이라고 생각한다.

  소수의 대학 교재나 책들을 보면 스타성 마케팅과 대학 교수의 권위 있는 연구 등의 이유로 출판된 책의 값은 엄청나게 비싸고 실상 책을 들여다 보면 그 광고와 겉모습, 포장, 표지 등의 화려함에 비해 별 내용이 없어서 참으로 실망스러울 때가 많은 데 이 책은 그럴 걱정은 없다. 진짜로 한번 영어에 미쳐서 영어를 정복하고 싶은 사람은 이 책을 사서 미친듯이 속의 알짜베기 내용을 독파 해 볼 것을 권해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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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벌레 영숙어 - 고딩
조한재 지음 / 서해문집 / 200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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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인도 남들과 마찬가지로 미국의 식민지 인(?)으로서(비판적 자기 성찰이다. 오해하지 마시길...) 영어 완전 정복을 꿈꾸는 학생이다. 해서 영어와 관계되는 책들을 수도 없이 사서 보고 빌려 보고 찾아 보고는 했는데 이런 단어장은 또 난생 처음 보았다.

  이 책의 구성이 어떤식으로 되어 있는지 예를 들면 이 책이 영어 단어를 어떤 식으로 공부, 학습하게 하는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가령 영어 숙어 agree with를 암기한다고 생각해 보자. 다음은 책의 본문 맨 처음에 나오는 내용을 예를 들기 위해서 인용한다.

agree with

다른 사람들은 반대할지 모르지만, 나는 그의 의견에 agree with 한다. (=have the opinion)

그 음식을 먹으면 두드러기가 난다. 그 음식은 나와 agree with 하지 않는 것 같다. (=suit the halth of)

(example : Your analysis agree with mine)

  숙어 agree with 에 대해서 본문은 이렇게 구성이 되어 있는데 저자는 한국어 문장의 중간에 영어 숙어를 삽입해서 읽다보면 해당 문맥의 의미를 한국어로 파악, 이해하는 중에 해당 영숙어의 의미를 자동으로 이해하게 된다는 것이다.  저자의 새로운 학습법에 감탄을 한다. 긍극적으로 2가지 나라의 말을 하는 사람들은 서로 다른 두 가지 언어의 의미를 동시 통역을 하는 수준은 아니지만 영작이든 국문으로 번역을 하든 자유로이 의미에 맞게 전환을 하는 능력이 필수적으로 요구가 되기 때문이다. 이런 식의 학습 방법을 익힌다면 두 언어 사이의 해석이나 의미에 맞는 외국어 번역, 한글 해석이 쉽게 자유로워 질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정도의 수준은 좀 난이도가 높은 편이란 생각도 한편든다. 머리가 나쁜 학생들은 오히려 더 헷갈려 할 수도 있을 거란 생각을 해 보았다. 그러나 우리가 긍극적으로 되어야 하고 추구하는 상태는 바로 이렇게 자유롭게 두 나라의 언어를 중간에서 통역, 번역해 낼 수 있는 능력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사람이 정말로 조금이나마 사회, 회사, 국가를 위해서 일할 수 있고 필요한 인재로 대접을 받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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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률 VOCA 테마편
이찬승 지음 / 능률교육(참고서) / 200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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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을 리뷰하는 사람이 고등학교에 다닐 때 이 책을 처음 알게 되었는데 그 때에는 이 책이 '능률 VOCVBULARY 고교 영어 단어의 과학적 암기 비결. 어원편' 이찬승 저 (주) 능률 영어사 책을 구입하게 되면 별책 부록으로 함께 주는 작은 크기의 책이었다. 그 당시에 이 책을 정말로 좋아 했는데 그 것은 이 작은 책이 고등학교에서 알아야만 하는 영어 단어들을 주제별, 테마별로 정리를 했다는 것 때문이었다. 아무리 눈을 씻고서 찾아 보아도 영어 단어를 그런 식으로 정리해서 판매를 하는 영어 단어장을 본적이 없기 때문에 참으로 참신하다는 생각을 했었다. 책의 구성이 다른 책들과는 틀리게 되어있는데 가령 예를 들자면 이런 식이다. '신체, 생물'과 관련된 단어들 모두를 한 챕터로 구성해서 나열하고, '신체의 상태와 작용'을 나타내는 단어들을 또 모아서 나열한다. 그 다음은 '질병, 고통, 사망' 이라는 주제로 영어 단어들을 나열하고 또 다음 챕터의 테마는 '의약, 치료'에 대해 관계되는 단어들을 수집해서 엮어 논 식이다. 책이 작고 아담한데다 각각의 단어들에 대한 예문들이 훌륭해서 무척이나 아끼던 책이다. 그런데 지금와서 보니 그때와는 양상이 다르게 '어원편'과 완전히 분리가 되어서 '어원편'을 구입할 때 주던 별책 부록이 아니라 따로 판매를 하는 책으로 독립이 되어 있다. 원만해서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이런 것에 대해서 잘 용서를 하지 않는 편인데 이 책은 그럴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된다. 테마적, 주제적 구성으로 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영어 단어장이 전무하기 때문이다. 이 책을 갖고서 공부를 하는 학생들은 아마도 신선한 발상의 책에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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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순위 영단어 - 수학능력시험 직결
안용덕 지음 / 비전(학습) / 200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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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영어 단어장의 가장 큰 특색이라고 한다면 바로 수학 능력 시험 외국어, 영어 영역을 대비하기 위해서 그간 출제가 된 대학 선발 고사 시험, 수능 영어 문제의 지문과 보기에서 가장 등장한 빈도수가 높은 영어 단어들의 순위 즉, 랭킹을 번호로 매겨서 정리를 했다는 것이다. 이 책의 제목 그래로 우선 순위를 정했다는 것인데, 그 기준이 바로 시험에 출제가 되었던 빈도수, 등장 했던 과거력에 의한 것이라는 점이다. 시험의 난이도가 매년 균일하기 위해서는 비슷한 유형의 시험 문제나 내용들이 해마다 어느정도 반복된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사실 생각을 해보자. 말 사용에 있어서 중요한 말? 중요하지 않은 말? 그런식의 구분, 구별이 가능한가? 언어 속의 모든 요소들이 있어야 결합되어진 말의 의미를 만들어 내며 모든 언어의 어휘와 단어, 구성 요소들은 모두 저마다의 제각각의 쓰임이 이미 결정되어져 있다. 언어란 모두가 필요한 것이지 어떤 것은 필요없고 어떤 것은 필요 있고의 그런 성질의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이 단어장이 나름대로 갖는 의미는 크다. 바로 시간이 촉박하고 암기하고 익혀야만 될 과목이 너무나 많은 고등학교 수험생들에게는 작은 지름길일지라도 그런 방법이 있다면 현실적으로 크나큰 도움이 된다는 것은 진실일 것이다. 시간이 남아서 주야장창 공부할 여력이 있다면 아무거나 마구잡이로 외우면 되니 문제는 달라지지만 입시란 너나 할 것없이 시간에 쫒기면서 입력을 해야할 수많은 공부의 내용과 사투를 벌여야만 하는 과정이다. 그런 점을 고려할 때 중요도 순위로 단어를 정확히 암기하는 것은 시간이 부족한 고등학교 수험생들에게는 반가운 일이다.  지금까지 이것 저것 놀기만 해서 딴 곳에만 관심이 있다가 이제서야 뒤늦게 수능 준비를 하려는 학생들에게... 빠른 시간에 체계적으로 언어 영역 점수를 올리고 싶은 학생들에게는 반가운 책이 되어 줄 자격이 충분히 있다.

  이 책은 포켓 사이즈의 크기이기 때문에 휴대 하기가 간편하고 아무 때, 아무 곳에서나 쉽게 펼쳐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단어들의 활자체는 보다 진하게 인쇄가 되어있고 책장을 펼치면 시원한 감이 있어 보기가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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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률 VOCA 어원편 - 고교영단어의 과학적 암기비결
이찬승 지음 / 능률영어사(참고서) / 200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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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형 문자인 한자를 기본적으로 익힐 때 한자 한 글자의 상형 문자인 글자가 갖고 있는 근본적인 의미를 익혀서 그 것들의 합을 통해 새로운 의미를 만들어 내는 과정에 주목하게 된다. 언어 어휘의 기본적인 의미를 파악하는 것은 그 언어를 배우는 것에 가장 근본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어휘 습득에 있어서 가장 효과적이며 빠르게 습득을 하는 최선의 방법론은 의미의 가장 작은 최소 단위인 그 어원의 본 의미에 주목해서 머리 속에 전체 언어의 지도(map)를 형성해 내어 또 다른 의미를 추적해 내는 것이다. 이러한 방법론은 그 언어가 한자 문화권이든 라틴어 문화권이든 상관이 없이 그 것이 언어라면은 공통적으로 적용이 되는 학습 방법이다.

  이 책은 일반적으로 고등학생 영어 어휘를 체계적으로 잘 정리를 한 책이다. 전체를 60일로 나누어서 기본이 되는 의미의 단위들을 쉽게 학습 할 수 있게 어원별, 사용별로 나누었다. 접두사, 접미사, 어원별로 깔끔하게 구성을 배열 했으며 각각의 단어에 대해서 함께 암기하고 있으면 좋을 단어들을 해당 단어 주변에 함께 배치했다. 가령 그 단어의 명사형, 형용사형, 동사형, 부사형 등의 형식으로... 또는 반대어, 유사어, 차이가 나는 유의어 등을 학습자가 사전을 찾지 않아도 되도록 유리, 편리하게 사용 하도록 편집되어 있다.

  이 책과 함께 이 책의 단어와 예문들을  테잎으로 제작한 시리즈가 있는데 함께 병행을 해서 학습을 하면 영어 습득을 총체적으로 할 수 있다. 읽기, 듣기, 말하기, 쓰기의 주요 과정 4 가지를 종합적으로 신장시킬 수가 있다. 전에는 이 교재를 상세하게 설명해 주는 테잎 시리즈가 테잎 30개 분량의 대규모로 나온 것을 기억하는데 이 해석 카세트 테잎 시리즈는 더 이상  출간을 하지 않고 있는지 찾아 볼 수가 없다.  그 시리즈가 없어진 이유를 모르겠다. 상업적으로 판매가 부진해서인지 아님, 다른 이유가 있는 것인지는 알 수가 없다. 어원편 카세트 테잎 시리즈는 이 책으로 된 교재 보다 값이 비싸다. 정가가 16,000이다. 그리고 구성 테잎의 숫자는 6개이다. 여러 교재를 많이 사용해본 사람의 입장에서 말할 수 있는 것은 능률 영어사의 이찬승 시리즈가  학습서로서는 매우 좋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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