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이상심리학
권석만 지음 / 학지사 / 2003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책은 심리학도를 위해서 이상 심리학자가 쓴 책이다. 한국의 학계에서 최고의 학부(서울대)의 학계 유명한 선생님께서 쓰신 책이다. 이 책을 평가 하는 일은 평가를 하든 평가를 하지 않든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일이다. 책에 대해서 모든 부분들이 만족 스럽기 때문이다. 우선 책의 구성과 정리가 너무나도 깔끔하게 잘 되어 있어서 흠을 잡을 수가 없다. 각각의 내용의 정리와 구성이 책의 본 취지에 맞게 너무나도 일사분란히 잘 정리 정돈이 되어 있다. 이상 심리학 교제를 여러권 보아 왔지만 독자들이 이상 심리학이 어떤 학문인가를 전체적인 정의, 개념 정리 하게에 딱 알맞게 나와 있는 구성이다. 인지, 지각 심리학적으로 읽는 이들을 위한 배려가 돗보이는 책이다. 책의 각 챕터의 구성은 이상 심리학의 사례들로 시작을 하는데 그 증례와 사례들을 담은 내용을 하늘색 박스로 처리 하였고 책에는 최근에 관련된 자료의 컬러 사진이 현 시대에 맞게 실려 있다. 또한 종이(책장)의 질이 무슨 코팅이 되어 있다고 해야 하나! 반질 반질 하고 너무 좋다. 책의 보존을 위해서 표지는 하드 커버로 되어 있으며 책의 표지 아트도 잘 되어서 책의 권위를 나타내 준다. 책의 값은 25,000원 인데 이 책의 값에 그 이상을 하는 책으로 평가해도 될 것이다. 이 책은 그 내용도 우수하며 이상 심리학에서 다루어야 할 내용을 충실하게 모두 포함하고 있으며 이상 심리학을 배워야 하는 학도들을 위한 구성과 배려, 책의 체계, 전개가 너무도 우수하다. 뭐라 흠을 잡으려 해도 흠을 잡을 수가 없는 책이다. 책의 값을 다 주고 구입을 해도 전혀 돈이 아깝지가 않다는 느낌을 안밖으로 느낄 수 있는 책이다. 통상 이상 심리학이라는 주제가 멀고도 이질적임을 말하지 않을 수가 없는데 이 책은 그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역작, 학도들이 친근하게 가깝게 다가 갈 수 있게 만든 정말로 책을 위한 책 이상 심리학의 학문 분야의 발전을 위한 책이라 평가 할 수 있을 것이다. 단순히 서양의 학문과 그들의 책을 번역한 역서가 아니라 그들의 것이지만 한국적인 자료와 연구들로 충실히 채우려고 하시고 다시 우리의 것으로 탄생 시키신 선각자 분께 후학으로서 존경을 표하는 바이다. 이 책으로 사회에 조금이 나마 기여하는 인간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인간으로 거듭나기를 스스로 다짐해 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8)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