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Interchange 1: English for International Communication (Hardcover)
Jack C.Richards 지음 / Cambridge University Press / 2002년 12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본 책 말고도 학습을 위한 여러 다양한 부수적 도움물들이 함께 출간되어 시중에 나와 있기 때문에 영어 회화에 대한 체계적인 학습을 하려고 마음을 먹은 분이라면 이 책으로 시작을 하시길 권해 드립니다.

  보통 이책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설 학원의 영어 회화 클래스나 대학교를 처음 입학한 1학년 학생들의 대학 교양 영어 회화 수준의 난이도를 갖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만들어진 영어 학습 교재이기 때문에 책의 구성과 내용에 대한 불만 사항은 거의 없다고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생생한 현지인들의 삶의 모습을 담은 칼라 사진들도 괜찮고 부담이 없이 진행이 되는 챕터의 분량도 마음에 듭니다. 한국에서 만들어진 교재들과는 또 다른 맛으로 영어 회화 공부를 하실 수 있는 기회가 되실 겁니다.

  다만 문제가 되는 것은 전체의 시리즈 물을 모두 갖고서 체계적으로 학습을 하실려면 금전적인 부담이 조금 따른 다는 것일 겁니다. 아무래도 국산 교재들 보다는 조금 값이 비싼게 사실이죠!!! 돈에 대한 부담이 상관 없다면 최고의 영어 회화 학습 교재란 생각이 듭니다.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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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 BY SIDE 1 : Student Book (Paperback, 3rd Edition) Side by Side 4
Steven J. Molinsky, Bill Bliss 지음 / 팬컴 / 2003년 2월
평점 :
품절


  '사이드 바이 사이드(Side by Side)' 시리즈 교재는 보통 학원, 사설 교육 기관, 과외 등에서 많이 쓰이는 책, 교재이다. 영어를 배우기 위해서 우리 한국 사람들 대다수가 사용하는 교재는 한국인이 만들었거나, 혹은 한국인과 영미인이 함께 제작한 교재를 주로 많이 사용한다. 그러나 이 책은 미국인이 만든 책을 그대로 수입한 책이다. 이 책의 수준은 영미권 어린아이들에게 영어를 처음으로 가르칠 때 사용하는 난이도 정도이다. 시리즈별로 구성이 되어 있기 때문에 처음 1권의 난이도가 가장 기초적이며 쉽고 그 다음 권으로 갈 수록 난이도는 별반 마찬가지 이지만 새로운 표현들, 영어를 배우는 사람이 반드시 알아야만 하는 가장 기초적인 표현들과 어휘들로 책이 구성 되어 있다. 한국식으로 말하자면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을 대상으로 사용하게끔 만들어진 책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리뷰를 하는 당사자는 이 책이 무척이나 마음에 드는데 나의 사랑하는 어린 조카 3명에게 이 시리즈를 선물했다. 이유는 이 새로운 3판은 기존에 나왔던 판본보다도 책 속의 그래픽과 칼라풀한 색감이 더욱 뛰어나기 때문이다. 책 속은 예쁜 그림들과 케리커쳐로 등장 인물들을 묘사하고 있으며 등장하는 사물들과 사람들을 친근감이 있게 표현하고 있고 예쁜고 아기자기하게 그려져 있어서 아이들이 흥미를 느끼며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외국에서 만든 책이라 그런지 몰라도 이런식의 화풍(?), 카툰, 만화를 그리는 스타일의 교재를 본적은 없다. 미국 만화 풍과 일본 만화 풍이 다르듯이 이색적인 느낌을 얻을 수 있다. 교재 속의 구성과 함께 그려진 카툰들이 다채롭기 때문에 아이들의 경우에는 그림을 보는 재미로 영어를 익힐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림들의 세부 묘사가 정겹고 뛰어나기 때문에 그림과 새로운 영어 어휘를 연결시켜서 영어를 학습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 될 것이다. 이미지와 언어를 연상적으로 연관시켜 학습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러나 이 책이 단지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학생들만을 위한 책, 혹은 교재인가?' 라는 질문에는 '아니다!' 란 대답을 단호하게 내린다. 영어라는 언어에 대해서 문외한인 사람들, 혹은 자신이 없는 사람은 맨 처음 이 책을 통해서 입문을 해도 무리가 없으리라고 본다. 사설 학원들을 보면 일반인이나 직장인, 대학생들도 이 책을 통해서 수업 영어를 익혀나가고 습득하는 것을 많이 보아왔기 때문이다. 이 책과 우리 나라의 책, 교재들을 가끔 비교해 보는데 구성에 있어서 차이가 난다는 것을 발견 할 수 있다. 한마디로 말해서 이 책은 챕터 당, 미련스러울 정도로 꼼꼼하게 반복해서 문장과 새로운 표현들을 반복해 놓았다. 그리고 생략과 빠뜨림이라는 것은 찾아 볼 수 없다. 똑같은 표현과 문장을 단어만 바꾸어서 계속해서 나열해 놓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는다. 나처럼 머리가 나쁜 사람들이 미국에는 많은 것인지? 어쩐지? 반복해서 여유있게 어휘와 문장 그림을 보면서 즐기다 보면 영어를 즐기는 동안에 실력은 급성장 할 것이다. 각각의 책과 함께 테잎이 함께 출시가 되어있는데 책마다 6개이 테잎이 시리즈 마다의 색깔과 동일하게 예쁜 하드 케이스에 담겨져서 판매를 하고 있다. 한국어가 섞여있지 않은 테잎이라서 영어 학습에 있어서는 효과 만점이다.

  그러나 이 책의 유일한 단점을 꼽는다면 값의 문제이다. 이 것은 어쩔 수가 없는 부분인데 아마도 수입을 했기 때문인것 같다. 책의 값은 시리즈 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1만원 이상이고 테잎은 시리즈 당 2만원 이상이다. 그 동안 한국에서 만들어지고 한국인이 출간한 교재를 통해서 영어를 습득해오신 분들이 이 책을 사용해 보신다면 차이점과 이국적이며 이색적인 느낌을 분명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교재의 크기는 A4 용지 보다는 더 크고 어린아이들 스케치북보다는 약간 짧다. 두께는 그리 두꺼운 편이 아니다. 한 3Cm 정도 쯤... 물론 종이질은 총천연색에 컬러판이고 가장 우수한 수준이다. 영어를 부담없이  다시 공부하고 싶은 분들이나! 똑똑한 어린자녀를 두신 부모님들은 조기 교육을 위한 교재, 학습서로써 이 책을 권해드린다. 서점이나 다른 곳을 통해서 직접 한번 펼쳐 보신 후 영어 습득의 교재로 활용해 보시기를 추천해 드린다. 초심자를 위해서 만들어진 교재로서는 최고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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