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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행동과학
유계준 지음 / 연세대학교출판부 / 2001년 8월
평점 :
절판
선배 의사들이 후배 의사들을 길러내기 위해서 만든 책이다.
대부분의 일반인들은 법학이나 의학에 대해서 무지하고 또 그로 인해서 법관련 직업 종사자들이나 의료 관계자들에게 경외감이나 외경심을 갖기가 쉬울 것이다. 그러나 법학을 전공하는 사람들, 혹은 의학을 전공하는 사람들이 배우고 학습하는 책을 읽어보면 그들도 현실 속의 별반 다르지 않은 사람들이란 이해심이 들고 또 다르게는 그 사람들만의 특수한 입장도 알 수 있는 눈이 생기게 된다.
이 책은 모든 사람들이 태어 나서 죽을 때까지 반드시 병원에 가지 않을 수가 없기 때문에 읽어두면 결코 손해가 되지 않는 책이다. 오히려 의료 현실을 올바로 볼 수 있는 안목을 만들어 주고 의사라는 직업에 대해서 인간적인 눈초리로 바라 볼 수 있게 된다.
의료 복지와 사회 사업에 밀접한 연계성을 갖은 직업군에 종사하시는 분들이라면 이 책을 일독하시는 것은 많은 부분 자신의 직업 영역과 성장에 많은 도움을 줄것이다. 이 책이 어떠한 내용들로 구성이 되어 있는지를 나용해 보겠다. 자신과 관계 되어서 읽어 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면 참고해 보시기를...
1부 인간의 이해
1장. 행동 과학에서의 인간 이해 2장. 뇌와 행동 3장. 인간의 성 4. 인격의 발달 5. 노화와 노인 심리 6. 임종 환자의 이해와 돕는 방법 7. 행동 - 학습 이론
2부 환자의 이해
8장. 의사 - 환자 관계 9장. 의료 면담. 10장. 환자 심리 및 질병 행동 11장. 소아 및 여성 환자의 심리 이해 12장. 질병과 가족 13장. 스트레스와 질병 14장. 통증 15장. 물질 사용과 인간의 행동
3부 의료 사회의 이해
16장. 의사의 심리와 건강 17장. 의료와 사회 조직 18장. 질병과 사회 19. 의료와 문화 20. 의료와 종교 21. 의료와 정보 기술
이다.
의료 문제와 법적인 내용들에 관련된 문제는 일반인들이 많은 관심을 갖어야만 될 문제들이다. 바로 실질적인 우리의 삶 모두가 그 것들에 의해서 좌우되기 때문이다. 모두 다가 일독을 하시길 권해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