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날이 스스로 정리하는것이 사라져가고 있다는것을 문득.
이러다 생각이 사라져버릴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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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이면.

정말 많은것들이 떠오르지만.
세상살이가 한없이 평화롭고 좋기만하던 어린시절, 부터.
담장너머로 고개를 내미는 장미꽃이 떠올라.
성당 담장에도 들장미가 흐드러지게 피었었는데.

집으로 향하는 길 골목의 한귀퉁이 집 담장너머로 보이는 장미꽃을 볼 수 있다는것으로도 행복을.

나중에 장미낭도 심어야겠다. 대추낭옆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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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의 일용할 양식
오랫만에 사무실에서 혼자 해결하니 역시 컵라면이!
생각해보니 아래층에 김치있는데. ㅉ

주식과 디저트와 간식이 다 모여있지만 왜 이리 빈약해보이지. 주식보다 다섯배는 비싼 디저트,가 누군가에게는 사치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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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가야하는데, 갑자기 마구 배가 고파서... 마침 책상위에 있던 약밥을 먹었는데... 하아. 평소 진밥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약밥이 질어도 너무 질어서... 맛이 안느껴져. 그러니까 왠지 더 배가 고파오네. ㅠㅠ

허기진 것을 좀 달래고 집으로 가야할텐데, 뭔가 할 것이 없네. 일은 산만하게 널려있어서 이것도 정리하고 가려면 시간이 좀 걸릴텐데 정리하고 갈 생각은 하지 않고 자꾸만 딴짓을 하게 된다. 내일은 책 주문을 해야지. 그리고 내일은 책 정리를 해야지. 또 내일은.

그래, 내일 할 일이 많은데. 오늘 일을 내일로 미루니 그러는 것이겠지만, 어차피 내일 할 일이 많은거, 오늘은 홀가분하게.

 

 

 

 

 

 

 

 

 

다 각자. 자신의 입장에서 자기에게 유리하게. 물론 다 그렇겠지만, 유독 타인을 깎아내리면서 말을 전하는 사람도 있다. 나는.... 뭐라고 해야할까. 그래도 나는 일단. 사람들을 좋은 측면을 먼저 생각하려 하는데. 그래도 내게 가장 큰 약점은. 한번 신뢰를 잃고 정말 안좋은 모습을 보게 되면 그 이미지가 오래간다는 거. 특히나 내게 거짓말을 했다는 것을 알게되면 그 사람에 대해서는 완전 불신하게 된다. 정도껏,이 아니라 낙인 찍듯이.아, 뭐라 설명하기는 그렇지만 아무튼.

배가 고파서 그런가. 내가 지금 무슨 말을 하려고 했는지, 뭘 정리하려고 했는지도 모르겠어. 왠지모를 욕구불만. 스트레스. 빨리 집에 가서 밥 먹고 아무 생각없이 누워 있어야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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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도자기, 이러면서 봤는데.
꽃을 이리 꽂아 장식해도 이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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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15-05-12 07: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눈이 호강합니다 비오는 아침^^

chika 2015-05-12 17:51   좋아요 0 | URL
새벽에 졸다 사진 찍느라..
근데 저는 그릇에 별 관심이 없었는데 이 책을 읽다보니, 와, 정말 감탄하고. 또 갖고 싶은 욕심도 생기고 막 그러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