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상상력이 부족한 나를 평소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이 책을 읽는 동안 만큼은 감사했다.  아니, 좀 둔한 나 조차 적나라한 그 묘사의 반복에 조금씩 끔찍해져버렸는데 ..
뭔가, 그니까 뭔가 중반을 넘어서면서부터 내 마음을 나도 모르겠다는 말이지. 도대체가 밝혀지기를 원하는건지, 정당성이 없는데 도대체 뭘 말하려고 하는건지....

고독한 섬, 같아.

그런데 그녀는 아웃,되어버린거였나? 어쩌면 인,일지도 모르는데?

피곤하고 졸립고 정신없어서 내가 뭔 말을 내뱉고 있는지도 모른다,가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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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싸질렀다. 쿠폰금액이 무려 구천원이나 된다. 오늘 지나면 쿠폰이 사라질까봐...라기보다는 - 사실 쿠폰 기한이 다 된 줄 알고 서둘러 구입하려고 하다보면 한달 연장,이 뜨는 사례가 빈번한지라 이젠 코폰에도 연연하지 않고 아무때나 싸지르지만,

무려 구천원 할인을 받고 소설책만 디립따 주문해버렸다.

피곤해 피곤해 피곤해

그거랑 사재기랑 뭔 상관?

 

 

 

쓰려던 말은 이게 아닌데, 귀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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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루해지고 있다.

이 말 밖에 떠오르는 말이 없다. 는 것 역시 정말 비루해지고 있다는건지?

허술하게 먹은 점심에 손떨리는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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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어진다.

  • 오늘 25, 총 87652 방문
  • 만사 귀찮다기보다... 자꾸 짜증이 치밀어오르는 날,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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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적오리 2007-07-30 1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두 낚시하고 싶어~~~

    chika 2007-07-30 10:16   좋아요 0 | URL
    오늘 27, 총 87654 방문

    내 낚시는...이런거라신디.
    그래도 낚시... 재밌겠다. 사무실 때려치고 낚시하며 놀면.
     

    아침 새벽에 미사 댕겨오고 다시 잠들었다가 깨어나서 밥먹고, 끌려나갔다. 놀러 온 조카녀석들과 놀 수 있는 시간은 오늘뿐. 조개 캐러 갈 줄 알았는데... 콘도 가서 애들은 수영장에 들어가고 우린 짐 정리한다고 방에 들어가서 에어콘 켜놓고 텔레비젼 켜놓고... 이불까지 깔아놓고 누우니 정말 모든 게 딱 귀찮다... 아, 책 읽을 시간 없을 줄 알고 꼴랑 지갑과 사진기만 들고 갔는데. ㅉ
    적당히 피곤해야 잠도 잘 오는겐지, 커피를 들이부어서 그런겐지 오히려 잠이 안온다. 잠이 모자라서 지금 눈이 뒤집어지는 상태인데 말이지. 이제 책 읽으려고 하면 졸음이 쏟아지겠지.
    조카녀석들 스파게티를 한번 만들어주려고 집에 오는 길에 언니랑 재료 사고,,, 그러다보니 늦어지고 대강 정리하고 씻고 그러니 열두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
    컴 앞에서 긁적거리다보니 벌써 열두시 반. 평소랑 똑같잖아! 아니, 조금 더 피곤한거 빼고.
    내일은 어떻게 버틸까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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