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여행을 자주 하지 않은 사람입니다

집떠나면 고생이라고 누가 그랬던가요

그말을 믿는것은 아니지만 태어나서 그렇게 오랜시간 여행을 멀리 해본기억이 별로 없어요

학교 다닐때는 수학여행이 전부이고

휴가철에는 잠시 이박삼일 정도 바다를 찾거나 명소를 찾았던 것이 전부이지요

그리고 결혼해서 신혼여행은 하이난섬으로 다녀왔구요

그리고 아이가 태어나고 하루치기 여행을 주로 하지요

어린 류를 데리고 어딘가를 멀리 떠나서 잠을 잔다는것이 힘들었거든요

그래도 결혼하고 바다는 해마다 찾은것같아요

작년에는 못갔네요

가보고 싶은곳도 많고 아이에게보여주고 싶은것도 많은데

솔직히 저는 시간은 문제가 아닌데 경비가 문제지요

살림을 하다 보니 경제적인것이 우선으로 걸려요

요즘 류가 한창 비행기를 타고 싶다고 하는데

그래서 옆지기랑 제주에 놀러가자고 했어요

저는 아직 제주에 가본적이 없어요

이상한가요

그래도 뭐

그래서 가려고 하니 옆지기 시간이 맞지를 않네요

여행 ,,

참 좋은것같아요

요즘 책속에서 여행을 떠나는 사람을 만나면서 나도 떠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해요

그리고 내 아이는 이다음에 겁먹지 말고 더 넓은 세상을 구경하고 왔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저는 여행을 좋아하고 몸으로 실천하는 알라딘 여러분들이 너무너무 부러워요

그리고 그분들의 여행이야기를 들으면서 참 행복해합니다

음이제까지 여행일기가 아니라

그냥 여행이 가고 싶다는 울보의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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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ka 2006-10-25 14: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울보님/ 제주도 가서 치카 긁어먹기, 페이퍼라도 써주삼!! ;;;;;

balmas 2006-10-25 14: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추천임다.

울보 2006-10-25 2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후 치카님 빈대 붙기요,,,
그럼 되겟다,
아니정말로 어느날 비행기 타고 류랑 둘이서만이라도날아갈지 몰라요,
발마슨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