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치카님.
사실 엽서 이벤트 참가하려고 했는데 워낙 예쁜 엽서들이 많은지라 명함도 내밀지 못하고 말았네요. (제 맘 아시죠?)

가끔 성당일로 힘들어 할때면 언제든지 일착으로 달려와서 진심으로 걱정해주시는 맘 좋은 치카님.
아이들 교리교사 하시면서 즐거운 이야기 들려주시는 멋진 샘 치카님
마음 쓰시는거 보면 저보다 한참 언니같아요~~~
물론 뭐 루피 좋아하실때 보면 20대 같아요 ^*^


지금처럼 때론 귀여운 악동같이,
때론 푸근한 언니같이,
때론 만두님이랑 친자매같이
그렇게 예쁜 모습 간직하시길
주님의 은총이 늘 함께하시길
두 손 모아 기도드립니다~

책은~ 짜잔~

 1. 허영만 화백의 식객! 넘 넘 재미있어요~
 맛에 관심 많으신 치카님께 권하고 싶어요.
 진수와 성찬의 알콩달콩 맛이야기 참 좋으네요.
 우리 고유 음식의 소중함, 밥상의 정성 등. 맛에 대한 모든것이 나온답니다~~

 

 2. 미쳐야 미친다 / 정민 저.
     참 재미있게 읽은 책이예요~
     요즘 많이 회자되는 이덕무, 정약용, 박지원의 열정이 고스란히 담아있는 책입니다.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그 일에 미쳐야 한다는 것. 정답입니다~~~


  3. 문학의 숲을 거닐다 / 장영희 저.
      넘 감명깊게 읽은 책. 요즘 제 주변사람에게 이 책 권하기 바쁘답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책이예요~~
      장영희 교수님의 책을 읽으면 영혼까지 맑아지는 느낌입니다.
     

        

  4. 배려 / 한상복 저.
      별 기대없이 읽게 되었는데 넘 재미있네요~~~
      살면서 가장 중요한건 남을 배려하는 마음인 듯 합니다.
      이기적인 주인공 '위'가 남을 배려하면서 거듭나는 과정 재미있습니다.

  

 

생각나면 또 적을께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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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ka 2006-04-30 19: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앗,, 엽서까지 보내주신거죠? 고맙습니다~~세실님이 언니여서 너무 좋은걸요? ^^
글고 문학의 숲,은 세실님이 적극추천하는 글 보고 제가 읽었는걸요? 저도 아주 좋았어요. ㅎㅎㅎ
식객과 배려는 읽지못했네요. 두 권 더해서 쉰 두권째요 ^^

세실 2006-04-30 2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 늦었지만 엽서까정 해봤습니다~~~
아 문학의 숲은 이미 읽으셨군요. 좋으셨다니 다행입니다.
방금 청년미사 다녀왔습니다~

치유 2006-05-01 09: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에게도 배려가 날 좀 봐 달라네요..한번 살펴 봐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