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에 정원수 손질하는 집을 지나치는데.아, 저 아름드리 뻗은 단풍낭을 잘라내버렸구나, 생각에.일하는분들의 시선과 지나가는 이들의 시선을 무시하고 한 귀퉁이를 찢어왔다. 오늘은 단풍의 이야기를 읽어야지.근데 내 자리는 암만봐도 지저분하구만. 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