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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선 2015-01-12 1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유시민은 <나의 한국현대사>에서 기록자의 시각이 어쩔 수 없이 들어간다고 했었었는듯^^

chika 2015-01-12 12:29   좋아요 1 | URL
저도 기록자의 시각이 들어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신채호가 말하는 `있는 그대로의 역사`라는 것은 기록자의 시각을 배제하는 것이 아니라 역사적 사실을 기록할 수 있어야한다는 것을 강조한 것이란 생각이 들어요.
그러니까 조선왕조실록같은 경우도 그럴 것이고.
사실 80년 광주항쟁은, 지금은 모두가 알고 있는 것이지만 불과 몇년전까지만해도 숨겨지곤 하던 이야기였잖아요.
우리 역사의 왜곡은 현대사뿐만 아니라 고대사부터 시작해서... 하아... 중국의 동북아공정이나 일본의 거짓역사관이 얼마나 어이없는 짓인지 말로만 떠들것이 아니라 우리도 올바른 역사기록과 인식을 위해 행동해야할텐데.
답답해요. 역사를 생각하다보면 근본적으로 친일청산이 안되어서 현재까지 이렇게 식민사관이 기세를 부리고 있다는 생각에 한숨만 나오고...좀 그렇네요.

근데 조선상고사.... 어려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