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이 밤.
요즘은 도통 책을 못 읽고 있다.
근무시간에 짬짬이 책을 읽곤 했는데 환경이 바뀌면서 그것도 쉽지않고.
저녁에는 드라마에 정신을 뺏기고 있다가 막상 책을 좀 읽어볼까 싶으면 더위에, 졸음에...
밤을 새며 책을 읽던 나는 이미 오래전에 사라지고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