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기를 원하지는 않을테니까. 참으려고 하는데. 그래도 조금 슬퍼하고 조금 많이 우는 건 용서해주길. 

탁자에 앉아서 이쁘게 머리핀 꽂고 환하게 웃던 언니모습을 기억할께. 언니를 만날 수 있었던 건 내게 축복이었다고...사무실인데 자꾸 눈물이 나서 미치겠다. 

지난 달 하늘나라로 간 친구가 남긴 노래가 또 생각나서.. 언젠가는 우리 다시 만나겠지........  

 

 

우린 이곳에서 기쁘고 즐거운 추억만 가득했으니까, 내가 언제나 기억하는 만두언니는 늘 유쾌하고 깔깔거리며 웃는 행복한 언니라고. 이쁘고 환하게 웃는 모습으로 언니를 기억할 수 있어서 ... 고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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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viana 2010-12-13 15: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사무실인데 자꾸 눈물이 나요..

ChinPei 2010-12-13 17: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요. 나에겐 만두님이 유쾌하게 웃으시는 영상과 그 분의 훌륭한 리뷰밖에 떠오르지 않아요.
그 분이 가신다고는...
너무 슬퍼요.

반딧불,, 2010-12-15 18: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상해서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