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대중문화 분야 주목할만한 신간 도서를 보내주세요.

딱히 마구마구 읽고 싶구나 하는 책이 없다는 생각을 며칠전부터 해왔는데 오늘 어정쩡한 마음으로 다시 책을 살펴봤습니다. 

 

히말라야,라는 지명보다 먼저 책표지의 두 아이와 저 멀리 보이는, 경계를 알 수 없는 산과 하늘과 구름을 지나 '바람을 닮다 바람을 담다'가 마음을 잡아 끄는군요. 

이 책, 여유없는 각박한 12월에 나를 짓누르는 모든 걸 다 내려놓고 오로지 이 한권의 책만 들고 하루를 보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바람을 닮아 바람이 되어... 

 

 

 

 

그리고 이 책들이 눈에 띄기는 하지만. 

 

 

 

조금 성의없어 보이는 페이퍼인지라 다음달은 그냥 다른분들의 추천에 힘입은 책을 받고 읽어볼까... 생각했지만 그러기엔 저 히말라야의 바람이 내 마음을 너무 뒤흔들고 있어서 페이퍼를 씁니다.
부디 히말라야의 바람을 보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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