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난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앉아있을 곳이 없다.
가끔은 싸이월드처럼, 사이가 틀어지면 과감히 일촌관계를 끊어버릴 수 있는 그런 장치가 있었음 좋겠다는 생각이 들만큼
이 공간은 삭.막.하.다.
만두언냐랑 옥상에서 놀던때가 제일 좋았는데...
한번 찾아가지 못해 아쉬울뿐이고, 언냐 생일이 다가오는데 변함없이 생일선물은 '책'일뿐일까 싶은게 또 아쉬울뿐이고.
내 놀이터는 이미 다른 곳으로 옮겨졌을뿐이고.
모..사이트의 책 서평으로 삼마넌을 받고, 알라딘에서는 티티비리뷰로 마넌을 받고...
- 놀이터를 폐쇄해버리지 못하는 이유는, '사람'때문이다 라는 글을 썼었는데, 아무래도 거짓말을 한 것 같다. 이곳을 폐쇄해버리지 못하는 이유는 그저 돈때문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