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알라딘 최고리뷰 선발대회 응모현황(#마감#)
내 리뷰 추천.
http://lifewithu.egloos.com/2178533
그냥 리뷰 추천만 하면 되는거였나...요? 뭐 어쨌건 알라딘엔 잘난사람들이 너무 많아서..(흥!) 어쩔까 싶지만, 그래도 한 해를 정리하면서 뭔가 좀 끄집어 내봐야하지 않겠어요? ;;;
제가 쓴 리뷰 중에서 추천은... '알링턴파크 여자들의 어느 완벽한 하루'리뷰입니다. 사실 책이 그닥 끌리진 않았는데 정군의 리뷰인지 페이퍼인지를 보고 함 읽어볼까.. 싶어서 읽은 책이지요. 리뷰를 아주 잘썼다는 생각은 안들지만(스스로 더 잘쓴 리뷰가 있다고 믿고 있지만.. ;;;)
'따지고 보면 모두 운이 좋은 사람들이었다. 지금 여기에 있는 사람들, 따뜻하고 뽀송뽀송한 곳에 있다는 것, 살아 있다는 것, 음식과 쉴 곳이 있다는 것, 여유가 있을 땐 기꺼이 서로를 도우며 그렇게 산다는 것. 완벽한 것은 없었다. 단 하나도! 삶을 갉아먹으며 완벽을 찾아 나설 수도 있었다. 핵심은 도전을 피하지않는다는 것, 자신이 가진 것을 더 낫게 만들려고 노력하는 것이다'(301-302)
책을 읽을 때, 약간은 쓸쓸함이 있었던 것인지도 모르지만... 아무튼 책을 다 읽을때쯤의 저 문장은 올 한해를 정리하기에 딱 맞아떨어지더군요. 내게 알링턴파크는 알라딘서재일수도 있었는데.... 그러지 못한 아쉬움은 과거로 넘기고.
이제 2009년의 멋진 치카공원을 조성할 생각입니다. ^^
그리고 또 하나의 리뷰추천. - 내껄 찾아보고 싶었지만, 이벤트 페이지가 올라오면서부터 맘 속에 휭~ 떠오른 리뷰 하나.
http://blog.aladin.co.kr/criticahn/1935262
이거 읽어보면... 뭐, 굳이 추천의 이유를 쓰지 않아도 될 것 같은디요? 박노자선생에게 쓴 편지를 읽고 책을 구매한 사람입니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