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란 새로운 경험을 통해 사람을 성장시키는 것. 베를린의 풍경과 함께 그 속에 머물렀던 내면에서 일어난 일들을 이야기하고 싶었다. 단지 피상적으로 여행지의 풍물을 보는 건 진정한 여행이 아니다. 내 속에 깃든 성찰의 기쁨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