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세상의 평화를 꿈꾼다. 그리고...
모두의 행복을 기원한다. 아니, 우선은 우리 가족, 친구들의 행복과 건강을.

2

밀린 서평을 한꺼번에 올리고 정리해볼까, 했지만 새해 결심은 그 유명한 사자성어인 '작심삼일'에도 못미치고 하루만에 좌절되고 만다. 그동안 읽었지만 서평을 올리지 못한 책이 뭐였는지 기억조차 흐릿해져버렸기 때문이다.
그레이브 디거, 종신검시관, 루팡의 소식... 새빨간 사랑, 체인메일, 마녀, 사라지지 않는 사람들, .....
서평을 쓰게 될 날이 올까?

3

읽지는 않고 쌓아두기만 하는 책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말았다. 이미 읽은 책들에 대해서는 미련을 버리고 떠나보내는 마음, 을 다짐해본다.

4

수없이 쌓인 책들중에서 올 해 첫번째 책으로 '첫사랑'을 끄집어냈다. 끝 몇쪽을 남겨놓고.. 무엇이 두려운지 읽기를 미뤄두고 있다. 이 섬세한 첫사랑의 느낌이 사라져버릴까... 두려운걸까?
독일청소년문학상 심사위원단의 이야기처럼 '사랑의 기쁨과 슬픔을 한 글자 한 글자 또박또박 말하는 소설'이다.

5

하고싶은 말은 산더미지만 꿀꺽, 담아둔다.
행복한 2008년을 꿈꾸고 희망할 뿐이다.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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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8-01-02 0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해에도 주님의 평화가 치카님과 함께 하시길....아 성서 보내드려야 하는뎅...ㅎㅎ
전 '달을 먹다' 읽고 있습니다.

바람돌이 2008-01-02 0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치카님에게도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는 한해가 되시기를....

2008-01-02 23:10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