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일 좀더 일찍 날 위해서 살았다면
지금 나는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을까요  
내 마음대로 살아왔다면 나 정말 그렇게 살았다면
내가 없진 않았을 거야 지금의 나완 다를 거야
나는 그 어디에 있었는지 그 무엇을 하고 있었던 걸까 
눈을 뜨고도 놓쳐버렸던 그 시간이 너무나 아쉬워요

날 위해서 살아보고 싶어 그 누구도 날 대신 살 수 없어
단 한번뿐인 인생이라면 날 위해서 미친 듯 살고 싶어 

잉크처럼 번져 가는 빛 바랜 후회 속에
아직 너무 늦은 게 아니기를 남겨진 시간 속에
하루하루는 더디게 가고 왜 그렇게 세월은 빠른지  
내가 없인 아무도 없죠 왜 나는 그걸 모른 거죠
나는 그 어디에 있었는지 그 무엇을 하고 있었던 걸까 
눈을 뜨고도 놓쳐버렸던 그 시간이 너무나 아쉬워요

날 위해서 살아보고 싶어 그 누구도 날 대신 살 수 없어
단 한번뿐인 인생이라면 날 위해서미친 듯 살고 싶어 

왜 그렇게도 맘이 약한 거야뭐가 그렇게도 두려운 것이
많아 나 없인 사는 건 살아도 사는 게 아닌 거 오예
그렇게 잊은 듯이 살고싶지 않아날 위해서 미친 듯 살고 싶다 
나는 그 어디에 있었는지 그 무엇을 하고 있었던 건지
눈을 뜨고도 놓쳐버렸던 그 시간이 너무나 아쉬워요
날 위해서 살아보고 싶어 그 누구도 날 대신 살 수 없어
단 한번뿐인 인생이라면 날 위해서 미친 듯 살고 싶어

이젠 날 위해

 

song by bobby kim

 

 


댓글(4)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chika 2007-08-18 1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되풀이 되풀이 되풀이... 계속 듣고 있었는데 오늘 갑자기 이놈의 가사가 심장을 찌른다.
이거..미친 듯 살고 싶다, 정도가 아닌건데.
.....
.........
...............

바비 킴은 월욜 축제 끝무렵에 세 곡을 부른다고 한다. 열한시 넘어 열두시쯤일지도.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하니까 앵콜을 외쳐대면 노래를 더 부를지도.
하지만.
차도 없는 내가 그 늦은 시간에 어떻게 들어갔다 나오지? 새벽에, 콜택시를 타고 올만큼의 공연일지 의심스러운.

2007-08-18 10:20   URL
비밀 댓글입니다.

비로그인 2007-08-18 12: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약한 남자>를 더 좋아해요 ^^

비연 2007-08-18 17: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사가 좋네요. 누구나 공감할 듯. 바비 킴은 첨 듣는다는..(쩝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