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 산재해 있는 책탑을 사무실에서는 오래 버텨낼 수가 없어서 방금, 우체국 댕겨왔습니다.
기념으로 사진 한 방 찍으려다가... 그 박스의 높이를 보고 다들 기겁하실까봐 포기하고 그냥 댕겨왔는데,
땀이 삐질삐질.... 온 몸이 파악 젖는거 보니, 정말 여름은 여름인가봅니다. ;;;;;;;;;;;;;;;;;;;
암튼 달팽이보다 더 느린 제가, 미친 달팽이가 토깽이와 단거리 경주를 하듯 후다닥 해치워버렸습니다.
움화화화홧~!!!
- 우편료 빼고 책 스무권 판매하고 남은 금액이 책 한 권 정도 살 금액이 나왔습니다.
움화화화홧~!
(넘 힘들어요. 담부턴 택배요금 알아보고 사무실에서 택배로 보낼까봐요. 꾸웨에~ OTL)
*** 생각해봤는데.... 적은 금액 보낼 때 송금 수수료가 들지도 모르고,, 그냥 알라딘 상품권으로 제게 선물해주시면 어떨까요? 새벽별님, 짱구아빠님, 수양버들님, 홍수맘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