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년이라는 시간이 흘러버렸다. 독일 가서 맛있는 빵 뜯어먹던 그 즐거운 나날들....

 

그런데,

가끔 악몽에 시달리듯 나를 괴롭히는 것이 있다.
자꾸만 재방송을 해대고 있는지... 엊그제도 TV에서 나를 봤다더라. 뜬금없이 '독일, 언제 갔었냐'고 물으면 나보고 어쩌라고.
그 기자, 내가 분명 방송 내보내지 말라고 했는데도 말야! 이름을 감췄는데도 누구에게 물어봤는지... 분명 내 주위에 같이 붙어다니던 녀석들에게는 안물어본거 같은데... 우쒸.

나도 제대로 보지 못한 화면을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봤다...

챙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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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탕 2007-06-04 16: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거 당해본 사람만 압니다.. -_-;;
저도 몇 년전 TV나온게 아직도 어디선가 나오나봐요..
나도 잊어버리고 있었던 사실을 문득 상기시켜주면 정말 *팔린다니까요..

chika 2007-06-04 17: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나 말예요!! ㅠ.ㅠ

프레이야 2007-06-04 19: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치카님, 서재 개성있고 멋져요.^^
그나저나 티비에도 다 나와보시고 ㅎㅎ

chika 2007-06-04 2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웅~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