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즈 불량 유감
요즘 스트레스가 심해져서인지 생활 리듬도 깨져버리고 책읽기와 생각하기가 심하게 안된다.
그래서 책배를 마구 쌓으며 사재기를 하고 굿즈까지 받아 싸안고있는데.
상품 준비가 안되어 추가로 배송되어온 실내화.
신어보니 왼발밑 느낌이 이상하다. 아무리 괜찮다는 생각을 해봐도 평평한 느낌이 없어 살펴봤더니. 역시나.
손가락으로 꾸욱 누르니 밑창이 비어있다. 젠장.
다이소 슬리퍼도 이러진 않는데.
별생각없었는데, 지난번 도서불량은 교환도 안해준다는데 이번 슬리퍼는 교환신청을 할까봐. 일분도 신지않은 새슬리퍼 밑창이 까졌는데 저거 버려야지 어찌 쓰겠누.
스트레스 받으면 아프는데... 맘편히 갖자. 일단. 모든건 내일 생각히고 지금은 잠들시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