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빈둥거리다가... 낮잠을 때려주는게 최고라고 생각하긴 했지만, 그래도....
그냥 잠자면서 하루를 보내기는 좀 거시기해서,
영화 한편 때리러 갑니다.
캐리비안의 해적,을 보고 싶긴 하지만 (아, 조니 뎁!!! ;;;;;;;)
상영시간이 대따 길다면서요?
게다가 영화시작시간이 애매해서, 그냥 밀양 보러 갈랍니다.
아, 근데 막상 나가려니... 영화보다가 졸아버리면 어쩌지? 라는 불안이 엄습.;;;;;;
늦기전에 나가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