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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통닭 먹고 싶다;;;;;

 

그것과는 또 별개로, 어쩌면 이 말 자체도 별개일지도 모르지만, 아무튼, 그 멍청한 미국놈들이 지들의 환경탓은 하지 않고 총기난사 사건을 개인의 문제로, 인종의 문제로 몰고갈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면... 참, 정말로 답답해진다. 내가 아무리 여행을 좋아하고 세상 구경을 좋아한다지만 미국땅을 밟기는 힘들꺼라고 생각했었는데...아, 정말 아닌거같다. 하와이는, 안갈꺼야. 독립한다면 얼마나 좋을까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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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7-04-18 1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나라 사람들이 너무 안달복달하는 것 같은 느낌. 거의 피해망상 수준이라는 생각이 들어.

울보 2007-04-18 1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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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방금 보았습니다,

그, 범인의 부모가 자살을 시도해서 아버지는 죽고 엄마는 중퇴라는소식을

참 마음이 많이 많이 아프네요,,,

그냥 , 슬픈오늘입니다,


chika 2007-04-18 2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언냐/ 미국이 워낙에 험한 동네이다 보니 걱정이 앞서는거겠지. 거기다 외교문제니 비자문제니 떠드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이번 사건에 대한 미국사회의 경각심보다는 자기 앞가림하는데 걸림돌이 될까봐 전전긍긍하는 개인이기주의의 한 현상인거 같기도 하고... 아, 참.. 어렵네...

울보님/ 네. 비극적인 일이지요. 미국사회의 문제는 명확하지만 개인의 문제로 촛점을 맞춘다면, 지금 뉴스에서도 계속 떠들어대고 있기는 하지만 외톨이에 스토킹기질. 심리적으로 문제가 있었다는 거 같은데.... 이건 단지 미국사회만의 일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부모와 교사의 역할이 정말 큰데 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