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하루종일 집에 있었습니다,

오전에 잠깐 슈퍼에 가서 김밥재료 없는것을 사가지고 와서,

김밥을 만들고

수제비 육수를 만들고

그리고 류 친구들이 와서

함께 김밥도 만들어 먹고

수제비도 만들어 먹었습니다,

음 수제비 반죽은 이미 다른 맘이 하루전에 해놓은것이라 아주 쫀뜩쫀득하게 잘 치대어졌더라구요

김밥도 아주 많이 말았는데 다 먹었고

아마 그런것이 즐거움이 아닐까해요

4명의 아이들이 지지고 볶고 싸우고 화해하고

삐지고 다시 화해하고

그아이들을 보면 정말 신기해요

금방싸우다가도 금방 하하하 웃어버리는

그런데 어른들은 종종 그것이 잘 안돼요

어느정도 서로가 서로의 잘못을 인정하면서도 먼저 손을 못 내미니

아이들에게는 그렇게 해야 한다고 말을 하면서도요

웃기지요

어제는 그래서 류가 많이 피곤한지 책을 보고 바로 잠이 들었어요

그런데 밤에 일어나더니 엄마랑 함께 자야 한다고 해서

류를 재우다가 그만 저도 꿈나라로 가고 말았답니다

눈을 뜨니 아침이군요

ㅋㅋㅋ

그래도 잘 잤습니다,

오늘은 즐거운 토요일

열심히 또 한번 살아야지요

여러분들도 열심히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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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림 2006-10-14 1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밌는 하루 보내셨네요.
저도 어제 아이들 소풍이라 김밥 15줄 싸서 우리 식구 먹고 두 아이 도시락, 선생님 도시락, 아래층 아줌마네까지 돌렸네요. 호호호
님도 좋은 주말 되세요~~~~

울보 2006-10-14 1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비자림님,,

하늘바람 2006-10-14 1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류가 아주 즐거웠겠어요. 수제비 맛나는데^^

울보 2006-10-14 1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수제비 집에서 끓이면 더 맛나지요,
류는 정말 좋아해요,
친구들을 그런데 또 막상 혼자서 나랑 집에 있으면 그리 친구들을 찾지 않아요
신기하지요,

물만두 2006-10-14 1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토요일^^

울보 2006-10-14 2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만두님
 
스텝파더 스텝 ㅣ 작가정신 일본소설 시리즈 11
미야베 미유키 지음, 양억관 옮김 / 작가정신 / 2006년 9월
평점 :
절판


재미있다,
한마디로 말을 하라면 난 너무 재미있게 읽었다
아주 즐겁고 재미있게 그리고 귀엽게 읽었다
그리고 가족이란 무엇을 말하는가를 생각하게 만들었다

설마,,
아이를 버리고 떠나는 부모가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정말로 아이를 버리고 떠난 부모가 있고 남겨진 아이들이 있는데 저리 잘 살고 있다니
쌍둥이에게 박수를 보낸다,
추리소설은 아니다
미스터리소설을 쓰는 사람이라서 혹시 하는 마음으로 읽었는데 그것은 아니다

내용은 이렇다
도둑인 주인공 그는 은퇴한 변호사를 둔 아버지와 계약관계이다
아버지가 일거리를 만들어 주면 이남자는 가서 일을 하고 그리고 지분을 분배한다
그러던중 우연찮게 범행을 하러 갔다가 폭우로 인해서 정신을 잃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쌍둥이를 만난다
쌍둥이는 처음 만난 이남자에게 아버지가 되어달라고 한다
아저씨가 도둑인것을 알고 만일 그렇지 않으면 경찰에 신고 한다고 협박을 한다
그리고 쌍둥이의 사정을 알게 되고 한번하는 마음으로 일을 한다,

그런데 이상하게 자꾸 일은 얼키고 가족이 된다
계부가 되는거지요
그리고 이 남자는 그일을 아주 잘 해나간다
그 누구도 알아 볼 수없는 쌍둥이를 잘 구분하다
그리고 그렇게 가족이 된 남자와 쌍둥이 사이에 자꾸 사건은 터지고 그 사건을 해결도 하게 된다

가족.
가족은 무엇을 의미하는걸까
현대사회는 더 그 가족의 의미가 애매해진다
이혼도 많고 재혼도 많고
그래서 두가족이 한가족으로 살아가는경우도 많고
입양도 많이 알려져서 공개입양도 하고,
가족의 의미가 많이 변해가고 있다
서로 걱정해주고 챙겨주고 보살펴 주고 관심을 가져주는것
그것이 진정한 가족이 아닐까
의무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마음속에서 울어나와서 하는 행동과 말

스텝파더/ 춤만 추고 아무도움이 안 되는 아버지같잖아 라는 말이 나오는데
그 남자는 아니다
그 누구보다도 쌍둥이를 사랑하고 좋아하게 되고 걱정하게 되었다
이렇게 가족이 된것이다

술술 아주재미나게 읽혀서 좋았다.
멋진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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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번째

너무너무 고운 책이다,

한참 바리공주 이야기를 많이 읽어서 내용이야 비슷비슷하다,

그런데 이책은 너무너무 곱다,

곱기도 이리 고울수가,

그리고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듯하다,

212번재

세상에서 가장 못된아이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아이가 되는법

이책을 읽다보면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그리고 역시 존버닝햄이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지,

아이들은 어른들의 시선과 관심속에서 어떻게 자라느냐가 결정되는것같다,

213번째

이책을 읽고 류도 걱정인형을 만들어 달라고해요,

그래서 우리도 걱정인형을 하나 정했답니다,

그리고 류가 잠자리에 들기전에 꼭 꿈나라에 가지 않게 해달라고 말을 해요,

류는 꿈나라에 가는것이 무섭데요,

아주 무서운 꿈나라에,,엄마랑 아빠랑 함께 가고 싶은데 종종 엄마 아빠가 오지 않아서 혼자가 너무너무 무섭다고 이야기를 해요,

그래도 요즘은 좀 덜하지요,

214번째

너무나 유명한 이야기

쥐가 우굴우굴한 거리,

하멜른이란 도시에 피리부는 사나이가 나타나서 쥐를 없애주면 돈을 주겟다고 약속을 하는데 피리부는 사나이가 쥐를 모두 없애주자 시장은 약속을 지키자 않는다,

그래서 피리부는 사나이는 아이들을 데리고 사라졌다,,,

류는 이책을 읽고 나면 피리를 분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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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는 미녀와 야수를 보았습니다,

디즈니의 비디오내용이더군요,

류는 명작도 읽었고,

이책저책 본것이 많아서 이해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즐겁게 재미있게 보고 왔지요,



6명의 아이들이 함께 보았습니다,

4명이 같이가고 그곳에서 두명을 만났는데요,

지금 한 친구는 개스통아저씨가 무섭다고 사진찍기를 거부했습니다,

 

 

이렇게 찍었습니다,

음 저기 아저씨 뒤로 숨으셨지요,

친구는 엄마 옆에서 떨어지지 않고,

이제 류는 제법의젓하게 친구들이랑 연극을 봅니다,

박수쳐야 할때도 잘알고요,

어두워 지거나 무서워 져도 왜인지를 알아서 그런지 무섭다는 소리는 잘 안해요,

재미있다고 말하지,,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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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 Dre Beats 2011-12-26 16: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는 제법의젓하게 친구들이랑 연극을 봅니다,

박수쳐야 할때도 잘알고요,
 



오늘은 동물원을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먼저 동물을 그리고,



찰흙으로 우리를 만들었어요,

동물을 그리는데 사자는 다리가 어찌 그리 많은지,

그래도 아주 열심히 그리더군요,

언제나 기분이 좋은 미술시간입니다,



그리고 동물원의 간판을 만들어 붙여야 하는데요

지금 "류 동물원"이라고 쓰는 중입니다,

그런데 류가 자기 이름만 쓰고 다른 글자는 쓰는것이 없는데요

저 종이를 잡자 마자 동물원이라는 글자를 쓰는것이 아니겠어요,

너무너무 신기했지요,

나중에 알고보니 선생님이 연필로 미리 써놓으셨더군요,,ㅋㅋㅋ



열심히 열심히 ,,

무엇이든 열심히,,



류의 동물원 완성입니다,

잘 만들었나요,

ㅋㅋ

왜 우리안에 엄마랑 아빠가 있냐고 하니까 웃던데요,

그래도 사자는 잘 그렸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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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6-10-13 22: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류 글씨를 아주 잘쓰네요. 울보님 류 머리를 아주 예브게 빗어주시네요 너무 예뻐요

울보 2006-10-14 1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 선생님이 미리써놓은곳위에 쓴거랍니다,,,
머리는 저도 어릴적에 제 머리 한번 제손으로 묶은적이 없고 동생머리도 못 묶어주던 사람인데 닥치니까 되더라구요,
하늘바람님도 이다음에 분명히 복이에게 잘 해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