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참 길군요

요즘 아침을 일찍 시작하니 하루가 참 길다라는 생각을 해요

아침에 책을 읽고 컴퓨터도 하고

오후에는 류가 돌아오면 류랑 놀아도 주고 류랑 문화센타도 다녀오고

그리고 집에 와서 청소랑 밥을 하고 그다음에 오로지 류랑 놉니다,

요즘은 류랑 있을때는 책도 조금 읽어요

가급적이면 류랑 책도 보고 그림도 그리고 학습지도 하지요

그럼 더 좋아해요

다행히 체능단에 가기 싫다는말은 하지 않고

새로운 것배운것을 열심히 소리지르면서 노래부르기 바쁘지요

무슨노래불렀다면서 흥얼흥얼

오늘은 문화센타에 다녀와서

학습지 하고 나더니

12명의 공주를 보고 싶다고

류가 좋아하는 발레 하는 공주님들

12명의

모두들 어쩜 그리 이쁜지

후후

매일보는것이 아니라 가끔생각이 나면 보고 싶다고 하네요

오늘은 오후에 이 디브디를 본다고 엄마는 책보라고 하네요

디브디 다 보고 그림일기쓰고 씻고 책좀 보다가 잠이 들었지요

9시에 자서 일곱시 30분에 기상하는 아주 착한 내딸

요즘 저랑 류랑은 그렇게 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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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오리 2007-03-08 23: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6680003

보람있는 하루였네요~


울보 2007-03-08 2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요즘은 이렇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6380000

]방금 들어왔는데,,ㅎㅎ

648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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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눈이 많이 내렸지요

류도 눈내리는것을보고 가만히 있을수가 없지요

혼자서 박차고 나갔답니다,

수업이 끝나자마자,



문화센타에서 가베수업을 들었습니다

끝나고 눈이 내린다고 하니,,

바로 밖으로 나가자고 해서ㅡ,,,,



너무너무 재미있고 즐겁단다,

ㅎㅎ

역시 아이다 나도 좋은데 아이야 물론 좋지

이것이 마지막 눈일까

류는 좀더 많이 내리지 라고 한다,



가베시간에 만든 놀이감을 들고서,,



이제는 눈맛보기
"엄마 눈이 얼굴에 닿으면 차가워?"
맛은 어떤맛일가?"
라고 입을 벌리더니 혀로 낼름낼름

류야 눈이 더러운데,,



류는 좋데요

눈이내려서,,

주차장에  "엄마 차가 눈옷을 입었어요"
라고 해서 옆지기가 "눈옷?"하고 차들을 보았어요

눈위에 살포시 내려앉은 눈을 보고 한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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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7-03-08 14: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류의 표정이 한편의 영화같아요. 넘 이쁘잖아요~^^

메르헨 2007-03-08 18: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 때는 꼭 한번 눈 맛을 보곤 하죠. 어른이 되면...^^
류의 표정 변화...화보집 같아요.

울보 2007-03-08 2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님 고맙습니다,
메르헨님 아무래도,,,
이쁘게보아주셔셔 감사해요ㅡ
 
학교 가기 정말 싫어 ㅣ 이야기 보물창고 8
울프 스타르크 지음, 이유진 옮김, 마티 레프 그림 / 보물창고 / 2007년 3월
평점 :
절판


유치원에 처음가는 내딸에게,,
딸아 유치원이란곳은 많은 친구들이 모여서 선생님이랑 즐겁게 놀고 배우는 단체생활을 하는곳이란다
네가 다닐곳은 너도 가보아서 알겠지만
교실이 여러개이고,,
수영장도 있고 체육관도 따로 있단다
수영은 수영장에서 옷도 혼자 벗고 입어야 해요 샤워도 해야하고
체육관에서는 선생님이랑 운동을 하고 국악도 배우고 뮤직카튼도 배우는곳이란다
취미교실에서는 과학도 배우고 구연동화도 배울거야
재미있겠지 선생님이랑 종이접기도 할건데 그림도 그리고 친구들과 즐겁게 수다도 떨고 맛난점심도 먹을거야
처음으로 엄마를 떨어져서 두렵고 무서울지 몰라
하지만 선생님이 언제나 너의 곁에 있을거야
그리고 엄마도 언제나 네 편이니까 너무 걱정말아라
너는 씩씩하고 용기있게 잘 해낼거라 믿는다
류야 행복하게 즐겁게 놀다가 와라
류야 사랑한다,,,,
 2007년 3월 2일 엄마가,,

위에 내용은 제가 아이의 육아일기장에 써놓았던 일기입니다
이제 체능단에 다니기 시작할 내아이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를 남겨놓은 것이지요
그런데 어제 이책을 받앗습니다
이제 학교에 갈 울프의 심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책이지요
학교란 곳이 어떤곳인지도 모르겠고
학교에 가서 선생님이 내게 무언가를 물었을때 답을 못하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
울프는 이것저것 정말 신경쓰이는 일이 한두가지가 아니었지요
그래서 학교에 가는것이 너무 무섭고 싫어요
아빠는언제나 길을 잘 잃어버리는 울프를 위해서 학교에 가는 길이랑 기억해야 할것을 이야기해주고
울프에게 용기를 주고 계시지만 그래도 울프는 학교에 가기 싫어요 무서워요
드디어 학교에 가는날 엄마는 옷을 이것저것입어보고 시간은 점점 다가오고
학교에 도착 선생님을 기다리는 친구들과 엄마들
선생님이 나오시고 교실로 들어갔는데 아니 교실에 파리때가 아주 많네요
이웃농장에서 날아온 파리
울프는 그래도 두근두근 선생님의 질문이 시작되지요
선생님이 울프에게 다가와 이름을 질문합니다
너무 긴장한 나무지 울프는 "알렌산더 그레이엄 벨"이라고 말을 하고 말았지요
선생님은 그 모습을 보고 웃어넘기지요 농담까지 하시면서
울프는 안도를 합니다
이제 울프는 학교란곳이 무서운곳이 아니라는것을 알았겠지요
울프에게 다정하게 웃어주는 선생님과 재미있는 선생님

울프는 학교를 좋아하게 되겠지요
새로운 환경에 처음으로 적응을 해야 하는 우리아이들
아이들뿐만아니라 어른들도 새로운 환경에 처하면 조금은 두렵고 설레이기 마련이다
그상황에 어른들은 잘 견디고 적응하려고 노력을 하는데
아이들은 아직 스스로 하기에는 버거울지도 모르겠다
그 역활은 부모가 함께 해주어야 하지 않을까
무조건 학교는 가야하는곳이 아니라 학교에 가면 얼마나 즐거운 일이 있고 무엇을 해야하는지를 알려주면 호기심도 생기고 재미를 느끼지 않을까요
울프의 아버지처럼,,

나도 그랬다 아이에게 아이가 갈 체능단에 가서 이곳은 수영장이고 이곳에서는 무엇을 하고 교실한곳한곳을 돌아다니면서 어떤일을 하는지 무엇을 해야하는지를 잘 설명해주고 선생님과 미리인사시켜서 친해지게 만들어주었다
그러면 그 두려움도 무서움도 사라지지않을까
내아이는 처음으로 내곁을 떠났지만 잘 적응해가고 있다
아마 울프도 이제는 학교에 잘 적응해서 잘다니고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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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봄학기를 시작했습니다,

무지개 미술선생님을 너무 좋아하는 류가 이제는 어엿한 언니들고 함께 미술놀이를 합니다,

첫날에는 봄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그림을 그렸지요,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고 아주 호기심있게 바라보고 있는 류,,

체능단에서 끝나자 마자 바로 갔지요,



이제 수업을 해야 하는데 피곤한가

왜저러고 있지,,ㅎㅎ



그래도 열심히 수업을 받는 중이라지요,

앞에는 그동안 오빠라고 알고 있던 창하가 있었지요,

창하가 생일이 빨라서 학교에 일찍 보내려고 하다가 그냥 8살에 보낸다고

그래서 창하는 올해부터 오빠가 아니래요,,ㅎㅎ



류가 찾은 봄입니다,

이제 제법하트도 잘 그리고 요

아래땅에는 조각돌도 있구요,

이븐 꽃도피고,,꽃속에 저기 회색의 커다란 달팽이도 있지요,

ㅎㅎ

아주 햇살이 밝게 비치는 봄의 어느날인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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