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누군가가 걸었다, 

하얗게 내린 눈위를 

보기에는 참 좋은 눈인데 

시간이 흘러 

햇님을 만나면 

저 이쁜 흰눈이 

얄궂은 눈이 되어 돌아온다,  

찬바람을 만나면 

꽁꽁 빙판을 만들어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사고소식들, 

그래서 눈은 내릴때만 이쁜것 아닌가 싶기도하다,,, 

눈이 좋고이쁜 나이는,, 

내딸의나이가 아닐까 싶다 

내딸은,, 

눈이 내려도 좋고 

눈이 쌓여서 거리가 미끄러워도 좋고 

거리가 질척거려도 그 질척거림에 들리는 소리가 좋다고 한다, 

아! 

얼마나 행복한가, 

그런데 난 어느순간 

눈이 내릴때만 좋아져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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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하늘 2009-12-30 0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오늘 아이들과 외출했다 오면서 눈 때문에 고생스러웠는데 아이들은 미끄러지면서도 좋아하더군요.^^

울보 2009-12-30 15:18   좋아요 0 | URL
네 아이들은 추워도 좋고 미끄러운길 일부러 미끄러지면서도 좋아해요, 빨래하는 엄마마음도 모른채,,,
 

난 오늘 지름신이 강림하셨다 

그래서 류의 전집을 질렀다, 

생각지도 않았던 책이다, 

그런데 요즘 한참 위인전을 읽는 딸아이에게, 

너무 딱딱한 책보다 

그리고 위인전이 예전과는 너무 다른 위인들이 많아서, 

지금 현대에 살아가는 멋진 분들 

그네들의 이야기가 너무 많이 들어있어서 

난 지르고 말았다 

나중에 책이 오면 보여드릴게요, 

올겨울은 읽을책이 많이 생겨서 류는 행복하단다, 

나도 행복하다 

읽을 책이 많아서 

그런데,, 

걱정이다,, 

가계부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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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하늘 2009-12-30 0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떤 책일까요? 궁금~~~~

울보 2009-12-30 15:19   좋아요 0 | URL
위인전하고 하나는 뭐였더라,,그게그러니까,,응
 

어제는 처음으로 혼자 저녁나들이를 하고 왔다
엄마들을 만나서 즐겁게 저녁도 먹고수다도 떨고 ,,
눈이 와서 인지 아니면 일요일 오후라서 인지 몰라도 거리에 사람들도 없다
예약한곳에 가는데 택시를 탈수가 없어서 걸어갔다
가는길에 대형 매장에서는 나와서 거리를 청소하는데 문이 닫은 매장들은 ,,
오늘 날씨도 추운데 얼지 않았나 모르겠다 

아침에 류를 깨웠다
월요일 배드민턴을 가는 날이라
아홉시에 수업이 시작되어서 일찍 일어나 아침을 먹고 나섰다
눈이 왔기에 그냥 갈것 같지 않아 카메라도 들고서,,
아니나 다를까,


먼조 놀이터를 지나야 하니
놀이터에서 한번,,놀이터는 이미 많은이들이 다녀가서 좀 더럽지만,,


주차장 차와 차가 주차시켜져있던 사이 눈이 아직 깨끗한 곳에 눈꽃을 그리고 있다, 



눈꽃그리기 완성
그리고 바쁘 학교에 도착
도착해서 운동준비하고 나는 다시 집으로 와서 집안일을 했다
청소하고 빨래하고,
그러다 보니 끝날 시간
한시간 반 수업이다
다시 부랴부랴,,
같은 친구들도 없고 첫날인데 눈이 와서 인지 아이들도 몇명 없었다
여름방학에는 많았는데
아무튼 그래서 데리러가서 데리고 왔는데 그때도 카메라는 필수 



오는길에 담위에 하얀 눈을,
뭐하는걸까요???????????? 



후하고 불어 날리는 중,, 

이번눈은 뭉쳐지지도 않고 날린다
그래서 한번 보여주었더니 계속 저러고 있는다,,ㅎㅎㅎ 



아파트 현관앞에 도착을 해서는 나무에 쌓인 눈 털기,
좋단다
추울텐데,,
엄마 털어줘,,
나 흰눈맞고 싶어,, 



그렇게 해서 만든 상황
"와, 눈온다,,"ㅋㅋ 아침에 이렇게 즐겁고 재미나게 놀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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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도착한 커다란 보따리,,
딩동,,초인종소리에 쪼르르 달려나가는 딸
방학이라 집에 있는딸
택배가 도착한 그날은 택배가 모두 아침에 도착을 하더라구요,
그때 도착한 커다란 상자하나,,
  

그안에는 이렇게 많은 책들이 하나가득 들어있었습니다,
류가 너무 행복해했습니다
저도 너무 행복했구요,
그런데 이렇게 좋은 선물을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어요
뭘로 보답을 해야하나,,고민중이지요,,ㅎㅎ 

아이랑 저는 새로운 책 읽는 재미에 푹빠져 보내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오래도록 재미있게 읽겠습니다 

올해 우리집에 온 산타는 정말 멋진 분이세요, 

이매지님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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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잎싹 2009-12-27 22: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좋으시겠어요.
울보님 제 서재 방문해주셔서 감사해요.
저 지금 첫 이벤트 공지했어요.
좋은 아이디어 부탁해요.~~
 

지금 밖에 눈이 내리네요,
한가한 일요일 오후
연휴를 보내고 돌아오시는 분들은 별로 안좋을 날씨네요,  

늦은 아침을 먹고
도서관에 가서 책반납하고 책을 빌려서
류 책가방수선을 맡기려 백화점에 잠시 갔는데
밖에 나왔는데 눈이 내리네요,, 

바람에 보슬보슬 지금은 조금더 굵어진 눈발,
하얗게 쌓인 눈,,
너무너무 이쁘네요
주차장은 모두 하얗게 변하고 주차선은 보이지 않지만
그래도 눈은 너무너무 이쁘네요,
이렇게 따뜻한 방안에서 보는 눈은 정말 이뻐요
조금 후에 나가야 하는데,
저 혼자요
정말 처음 옆지기랑 딸을 두고 누군가를 만나러 나가네요, 



크리스마스 밤에도눈이내렸는데
그날도 밤에 류랑 둘이나가서 신나게 놀다 들어왔는데,,
오늘은 추워서 그냥 방에서 뒹글거리고 있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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