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밖에 눈이 내리네요,
한가한 일요일 오후
연휴를 보내고 돌아오시는 분들은 별로 안좋을 날씨네요,
늦은 아침을 먹고
도서관에 가서 책반납하고 책을 빌려서
류 책가방수선을 맡기려 백화점에 잠시 갔는데
밖에 나왔는데 눈이 내리네요,,
바람에 보슬보슬 지금은 조금더 굵어진 눈발,
하얗게 쌓인 눈,,
너무너무 이쁘네요
주차장은 모두 하얗게 변하고 주차선은 보이지 않지만
그래도 눈은 너무너무 이쁘네요,
이렇게 따뜻한 방안에서 보는 눈은 정말 이뻐요
조금 후에 나가야 하는데,
저 혼자요
정말 처음 옆지기랑 딸을 두고 누군가를 만나러 나가네요,

크리스마스 밤에도눈이내렸는데
그날도 밤에 류랑 둘이나가서 신나게 놀다 들어왔는데,,
오늘은 추워서 그냥 방에서 뒹글거리고 있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