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오네요,

토요일만 되면 내리는비,

왜 그럴까?

조금 추운듯한 날씨

어제의 그 따뜻함은 어디로 가버리고

부슬부슬 비가 오네요,

보슬보슬 비소리는 아니네요

]그런데 어디선가 들리는 선거차에서 나오는 노래소리

이 비가 오는데도 오늘도 나왔군요

정말 대단하네요

비가옵니다,

내 마음의 묶은때도 모두 씻어가주었으면,,

류의 아픔도 다 사라졌으면

이비가 그치고 나면 모든것이 푸르르겠지요

비가 오늘 하루종일 내릴것 같네요

톡톡톡

빗소리,

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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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2006-05-27 12: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올리브님 좋은 오후네요 이제는,,

stella.K 2006-05-27 1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엇, 토요일만...? 좋은 주말 보내시길...^^

울보 2006-05-27 1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닌가요 요즘 토요일에 이상하게 비가 많이 내리네요,,,
 

이제 자자,,

자야지,,

몇일 잠을 설쳤더니

피곤하다

류는 이제 잘잔다

다행이다,

옆지기는 지금 한참 술을 마시는중인지 노래방인지,,

연락도 없다

잠못자서 피곤하다고 하더니

남자들은 술마실때는 거짓말인가보다

툴툴거리지 말자 하면서도 난 또 툴툴거린다

이번주는 책도 못읽었다

그냥 그렇게 아이랑 씨름하다가 보낸것같다

다음주는 좀더 나아지겠지

다음주는 좀더 편안해지겠지

다음주는 돔더 행복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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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에 걸린 병
고경숙 글 그림 / 재미마주 / 200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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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즐겁고 재미난 그림책이다
아주 재미있는 상상속으로 이제 빠져들어가보자
알록 달록 병공장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곳에는 장난기 많은 마법사도 있데요
마법사는 너무 심심해서 아주 재미난 장난을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어느날 우리의 친구가 목욕을 하려고 목욕탕에서 물비누를 짜려는 순간
이런 안에는 물비누가 아니라 커다란 하마가 작은 물병에 있었습니다
친구는 자신의 목욕보다는 하마의 목욕을 시키느라 열심이네요
그리고 또다른 집에서는 아침에 우유를 먹으려고 했는데
우유병안에는 우유를 너무 좋아하는 코끼리가 있었답니다
미장원에서는 코알라가 발견되고,
유치원에서는
시합장에서는
새해아침에는
병을 따는 순간 아주 신나고 재미난 일들이일어나고 만다니까요
그런데 왜 우리는 놀라지 않고 즐기는걸까요

그후로 마법사는 경찰에게 체포되고 동물들은 고향으로 돌아갔데요
그런데 아직도 찾지 못한 병들이 남아있다고 하네요
호호 그 병중에 하나가 내게로 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런상상을 해봅니다
아이는 병을 열때마다 엄마 우리집 병에는 아무것도 없을까하고 묻습니다
그래서 아이랑 병놀이를 하기로 했습니다
병속에 코끼리랑 토끼랑 모두 만들어서 넣어두고 류가 꺼내기로요,,

그 놀이도 재미있더군요
책을 읽고 또 다른 상사을 해서 놀이를 하는 아이 참 기특하지요

아이들에게 아주 즐거운 무안한 상상력을 하게 해주는 책이네요
너무나 사랑스럽고 재미있답니다
병의 모양과 거기서 나타난 동물들을 자세히 보자 어딘지 모르게 닮아있을것이다
그리고 동물들이 나타난 장소를 모자 아마 동물들이랑 이미지가 참 비슷할것이다
이런 상상을 할수있는 작가에게 박수를 보낸다
그리고 이 그림책을 보면서 즐거워 하는 내아이도 언제까지 재미난 상상을 할수있는 사람으로 자라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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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을 타고서 지원이와 병관이 1
고대영 지음, 김영진 그림 / 길벗어린이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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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초등학교 시절 나는 처음으로 동생이랑 둘이서 기차를 타고 춘천에서 저 멀리 부산까지 간적이있다 그때 내나이 6학년때인가 아니 5학년때인가 오빠가 살고 있는 부산을 처음오 찾아가는 길이었다 어디서 그런용기가 났을까 나는 어릴적부터 혼자서 버스를 타고 외가댁에 자주 가곤했었다 그래서 그렇게 겁을 먹지는 않앗지만 그래도 참 대단햇다 만일 내가 류를 혼자서 보낸다면 보낼수있을까 아마 나는 못했을것이다,

그런데 우리 엄마는 무엇을 믿었는지 우리를 보냈다 무사히 오빠가 사는부산까지 가서 택시를 타고 오빠집을 찾아갔다가 돌아온적이있다 이 그림책을 드는순간 그때의 기억이 마구 떠오른다,

그 두려움과 설레임 정말 많이 두려웠다 설레임보다는 내가 동생을 데리고 잘 갈수있을까 라는생각이 얼마나 크게 자리잡고 있었던지,,

아마 동생이랑 처음 지하철을 타고 할머니댁을 찾아가는 지원이 마음도 그럴것이다, 가다가 지하철을 타면 어쩌나 동생을 잃어버리면 어쩌나 아마 가는 내내 가슴이 콩닥거렸을것이다.

정말 그림책을 보는 순간 말썽꾸러기 병관이 아니지 천반지축인 병관이가 얄미웠다,

그런데 아마 그나이또래아이라면 엄마랑 지하철을 타도 마찬가지 일것이다,그래도 지원이는 찬찬히 동생을 챙겨가면서 지하철을 잘 갈아타고 간다. 그런데 지하철을 갈아타고 이제 안도의 한숨을 쉬면서 잠이 동생을 바라본 누나는 어떤 생각을 햇을까 자기도 졸리웠는데 내릴곳을 놓칠까봐 제대로 잠도 못자고 병관이 꿈이 그런데 너무 귀엽다 그러다가 아줌마가 두정거장 남은것을 알려주었을때 ..지원이는 속으로 안도를 했을것이다 그리고 누나가 꼬집어서 깨어나는 병관이 얼굴이 너무 웃기다,

그렇게 할머니댁에 도착한 지원이와 병관이 병관이야 아직도 철없이 좋아라 하면서 먹을 것을 먹는데 지원이는 오는 내내가슴절였던것과 지원이 말을 듣지도 않고 천방지축처럼 뛰어다닌 병관이가 얼마나 얄미웠을까 병관이를 때린 지원이 마음이 이해가 간다,

정말 남매긔 이야기를 아주 리얼하게 보았다 요즘 부모들이 얼마나 남매나 형제 둘이서 지하철을 타고 심부름을 보낼지는 모르지만 이책을 읽는 어른들이여 아이들에게 용기를 주자,

그리고 혼자서 둘이서 의지하면서 무엇인가를 할수있다는 그런 기분도 느끼게 해보자 이제 지원이와 병관이는 한층더 성숙해지고 두려움도 사라졌을것이다,

이책을읽다보면 괜실히 내아이에게 미안해진다,

내아이는 이런 기분 느끼지 못하겠지 그래도 친정에 가면 사촌 오빠가 둘이 손잡고 둘이서 슈퍼에도 갔다가 오고 놀이터도 손잡고 다니는 모습을 보면 흐믓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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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손에 들고 읽기 시작했습니다,

재미있을것 같다는 느낌을 팍팍받으면서 독서삼매경에 빠져서 혼자서 좋아라합니다,

류가 이제 덜 아프니 한시름 놓고요,

삼월은 아니지만 이 오월이 가기전에 다 읽을수 있을까요,

커다란 책장속에서 나오는 저남자 저남자는 과연 어떤 사연이 있을까요,

궁금해하면서 책장을 한장한장 넘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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