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놀자 > [펌] 훌륭한 문장쓰기 10계명

문장은 간결하게 쓸 것, 그럴 수 없다면 확실하게 점검할 것, 이것이 좋은 문장을 쓸 수 있는 방법이다. 요즘 문장 쓰기에 관한 책들을 몇 권 보면서 내용을 정리해봤다. 몇 가지에만 유의하면 소리도 훌륭한 문장을 쓸 수 있다. 아싸~


1. 문장성분 사이의 호응이 이루어져야 한다.
 문장이 길어지거나 하나의 문장 안에 여러 번의 주술관계가 반복될 때 호응이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주어와 서술어만 제대로 맞아도 어색하지 않은 문장이 된다. 또 연관되는 어휘를 서로 가까이 놓으면 어색함을 피할 수 있다. 주어와 서술어가 가까울수록 좋다.
그 당시 그의 얼굴은 기쁨과 슬픔, 그리고 만족감과 허탈감이 미묘하게 어우러진 감정이었다.
그 당시 그의 얼굴은 기쁨과 슬픔, 그리고 만족감과 허탈감이 미묘하게 어우러진 감정으로 가득 차 있었다.


2. 조사를 정확하게 써야 한다. 특히, 관형격 조사 '의'의 사용을 남용하지 말 것.
 우리말은 조사 하나에 의미가 달라지기도 한다. "나는 너를 믿는다."와 "나는 너만 믿는다."를 비교해 보자. 의미가 확연히 다르다. 그리고 명사가 연속되어 나타나는 문장은 이를 되도록 서술형으로 풀어쓰는 것이 의미의 명료성과 표현의 세련성을 함께 보장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전쟁의 주장은 범죄이다. 전쟁을 주장하는 것은 범죄이다.
그래서인지 요즘 영화 제작의 사전 심의가 강화되어야 한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그래서인지 요즘 영화 제작에 대한 사전 심의가 강화돼야 한다고 비판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3.외국어 번역투의 표현을 피해야 한다.
 사람들이 영어공부를 너무 열심히 한 탓인지 요즘 이런 문장이 많이 보인다. 돌아가신 이오덕 선생님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실 일이다.
갑작스레 내린 비가 우리를 그곳에 머물 수밖에 없게 했다.
->갑작스레 비가 내려 우리는 그곳에 머물 수밖에 없었다.
그는 국문학계의 큰 스승으로 불려진다. ->그는 국문학계의 큰 스승으로 불린다.
:'불리다'라는 말 안에 이미 피동의 의미가 들어가 있다.(이,히,리,기는 피동을 만든다.)


4.의미의 중복이 없어야 한다.
 의미가 중복되는 것은 미숙한 문장이다.
남성의 담배 흡연율이 매우 높아졌다.남성의 흡연률이 매우 높아졌다.
과반수를 넘는 사람들이 찬성했다.
반수를 넘는 사람들이 찬성했다. / 과반수의 사람들이 찬성했다.


5.단어를 함부로 분리해서는 안된다.
 명사 뒤에 '하다'나 '되다'와 같은 접미사가 붙어 만들어진 파생어를 하나의 단어로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런 문장을 자주 쓴다. 이런 문장은 명확성이나 간결성이 떨어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그와 같은 신념이 더 이상 유지가 되기 어려울 것이다.그와 같은 신념이 더 이상 유지되기 어려울 것이다.


6.부적절한 명사형의 표현을 피해야 한다.
 우리말은 명사보다 동사와 형용사가 더 발달되어 있다. 이것을 부자연스럽게 명사처럼 쓰면 어색한 문장이 되기 쉽다.
김 선생님이 우리를 가르침은 우리에게는 좋은 추억이었다.
김 선생님이 우리를 가르치신 것은 우리에게는 좋은 추억이었다.
김 선생님의 가르침을 하나라도 잊어서는 안된다. (여기서의 '가르침'은 쓰임이 다르다.)


7.복수접미사를 남용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말은 문맥을 통해 복수임이 드러나는 경우에는 복수접미사를 생략하는 것이 더 자연스럽다.
한용운의 시들에는 역설적인 표현들이 많이 있다.
한용운의 시에는 역설적인 표현이 많이 있다.
여기는 내 친구들이야. / 내게는 세 명의 친구들이 있어.
앞의 문장은 "친구들"을 쓰는 것이 자연스럽지만, 뒤의 문장은 "친구"라고 쓰는 것이 더 자연스럽다.


8.수를 나타태는 표현에 유의하여야 한다.
 우리말에서 숫자를 가리키는 말에는 고유어와 한자어 두 가지가 있다. 그리고 보통 아라비아 숫자는 한자어로 읽힌다. 숫자와 숫자를 세는 단위가 결합될 때에는 고유어는 고유어끼리, 한자어는 한자어끼리 결합되려는 경향이 강하다. 물론 예외도 있다.
5달, 5해5개월, 5년 / 다섯 달, 다섯 해
1명 / 한 명, 1장 / 한 장,


9.완결된 문장을 써야 한다.
 말줄임표가 너무 많아서, 오히려 읽기가 불편한 문장도 종종 본다. (그런 친구들을 가끔씩 쩜돌이, 쩜순이라고 부르는 것도 재미있긴 하지만 완결된 문장이 더 좋다.^^) 꼭 그 느낌을 전달해야 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되도록 제대로 완결된 문장을 쓰는 것이 좋다.


10.'~것이다'의 사용에 유의하여야 한다.
 '~것이다'라는 표현이 많아지는 이유는 대부분 자신의 글에 자신이 없기 때문이다. 독자가 아무래도 자신의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할 것 같아서, 또는 중요한 것인데도 그냥 지나칠 것 같아서 쓰는 말이다. 그러나 이런 표현이 중복되면 오히려 경박해보기기도 하고, 자연스럽지 못하다. '~것이다'를 쓸 수 있는 문장은 앞에서 한 말을 다시 부연해서 설명하거나, 주술의 호응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경우, 그리고 문장에 힘을 주고 의미를 강조하려 할 때만 쓰는 것이 좋다.

인내와 노력만이 영광된 내일을 가져올 수 있는 것이다.
인내와 노력만이 영광된 내일을 가져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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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balmas > 이벤트 상품 추가 안내 ㅋ

 

이제 어느덧 이벤트가 눈앞에 다가왔군요. 아직 400번 이상 남았으니까 예상했던 대로 설날 연휴가 끝나고서  17777을 돌파할 듯하고, 그러면 퀴즈 대회를 시작해야겠죠. 저는 지금 틈틈이 퀴즈 문제를 준비하고 있답니다. 물론 아주 쉬운 문제로다가 ... ㅋㅋ


오늘은 지금까지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에 보답할 겸(^^), 오늘 마침 스텔라님의 이벤트에 당첨된 기쁨을 축하할 겸, 이미 공지했던 것처럼 추가 상품을 발표할까 합니다. 새로 추가된 상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위의 두 가지는 제가 재미있게 읽은 만화구요, 아래 세 권은 제가 좋아하는, 아주 재미있는 책들이랍니다. 못보신 분들은 이번 기회를 노려보세요.^^



1. 미야자키 하야오, [모노노케 히메] 완전판 전 5권 (대원씨아이)

 



2. 고바야시 마코토, [왓츠 마이클] 1-8권 (학산문화사)



 

3. 존 버거, [행운아: 어느 시골 의사 이야기] 김현우 옮김 (눈빛)

 

 


4. 드니 디드로, [부갱빌 여행기 보유] 정상현 옮김 (숲)

 

 


5. 소포클레스, [오이디푸스 왕] 천병희 옮김 (문예출판사)

 



그리고 설날 연휴 기간에는 제 서재 출입을 자제해 주시기를 간곡히(ㅋㅋ) 부탁드립니다. 연휴 기간 동안 17777을 돌파하게 되면, 섭섭해 할 분들이 계실 것 같아서요. 공정하게 기회를 드려야하지 않겠습니까? ㅎㅎㅎ

 

그럼 여러분 모두 설 잘 쇠시고, 저를 대신해서(엉엉~~~) 맛있는 음식도 많이 드시고, 연휴가 끝난 다음 뵙기로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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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소
권지예 지음 / 문학동네 / 2003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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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책을 사게 된 동기는 권지예라는 작가를 보고 이 책을 무턱대고 샀다.

아마 이상문학상 작품집에서 보았을것이다.

너무나 독특해서...

그래서 재목을 보고 너무 재미있을것 같아서 그냥 사게된책인데..

7편의 단편으로 이루어져있다.그중에 한편의 제목이 폭소이다.

폭소 ,한남자가 죽음을 생각합니다.

아이와 함께 죽음을 마음먹고 떠나는 여행.

조금은 모자라는 아이. 너무나 아내를 사랑했습니다.

그런데 아내는 그와 살면서 행복했습니다.그런데 어느날 부터인가 그녀는 그남자와 잠자리를 하면 웃어버립니다.

왜? 그녀는 그의 아이가 태어나면서 부터 그랬습니다.그러다가 어느날 그녀는 멀리 가버렸습니다.

그리고 남은 남자와 아이.

아이는 둥그런것에 집착하고..남자는 끝내 선택한것이 죽음 ,그리고 아이와 떠난 여행..

그냥 책을 읽으면서 천진한 아이와 왜 떠나야 했는지 여자는 많은 생각을 했다.

폭소가 있는 책인줄 알았는데 폭소가 아니라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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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하다.

류가 일찍 잠이 을었다.

감기기가 있었는데 약을 먹이려고 하니 벌써 잠이 들었다.

오늘은 간만에 맛난 반찬으로 아이와 밥을 먹었다.

그리고. 둘이서 티비를 보면서 깔깔거리고 웃다가 어느 순간 조용해서 보니 아이는 잠이 들어 있었다.

낮잠을 제대로 자지 않더니 일찍 자는 모양이다.

그런데 왜 이렇게 심심하고 싫은건지..

좋아야 하는데 ..

우리 신랑은 아직도 열심히 일을 하고 계시겠지..

월요일 오후나 되어야 볼 수 있다.

그래서 지금 이렇게 혼자 앉아서 중얼중얼 거리고 있다.

너무 힘이 들때는 아이가 자 주었으면 하는데 지금은 나랑 놀아 주었으면 한다.

참 더 늦기전에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러 갔다 와야지...

그리고 독후감도 쓰고..

책 구경도 하고..

책도 읽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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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 2005-02-05 2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도 자야지요, 어떻게 울보님하고 계속 놀아줄수 있겠어요^^ 아이가 스르르 잠든 모습이 그려지는게 평화로와 보이네요..

울보 2005-02-06 0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지금 이시간 잠자리에 들려고 했는데 간만에..
우리딸 일어나서 놀자고 합니다..............
 

설을 준비하는 사람들.

오전에 아이랑 마트에 다녀왔다.

요즘은 일주일 장을 토요일에 다본다,.

매일 아이와 둘이 하는 식사라 반찬걱정은 없다.

그래서 일주일에 한번 나가서  필요한 물건들을 사가지고 온다,

그런데.."이런 세상에나 무슨 야채랑 과일값이 그리도 비싼지....."

정말 "어휴 "소리라 절로 난다.

오늘 귤이 100g에 328원이란다.

그러면 1000원에 몇개나 올라갈까....정말 너무 하다.

이래서 설을 준비하는 모든 여자들의 가계부가 걱정이 된다.

나는 그러고 보면 ...조카들 선물이랑 경비아저씨들 선물 만 챙기면 되니 얼마나 편한가...

너무나 비싼 물가에 오늘은 한숨만 쉬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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