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나들이
몇일전 약속을 해두었던 약속으로 오늘은 아이들이랑 엠빅어드벤처에 다녀왔다

입구에 들어가면서
오전 10시30분이 조금 넘은시간,,
류랑. 친구 성범이 . 성범이 동생희진이 희진이 친구 현수이렇게 넷이서 오늘의 나들이

입구에 들어가면,
우선은 텔레비전의 이모저모가 설명이 되어있다
아이들은 먼저 제일머너 텔레비전이 언제 부터, 드라마,예능,라디오등의 이야기, 그리고나면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보인다,

라디오 청취중
나 고등학교 다닐때 밤마다 공부하면서 즐겨듣던 라디오
요즘은 심심할때
조용한 집안이 싫을때 틀어 놓고 자주 듣는 라디오
오늘은딸이 열심히 청취중,

제이 먼저 체험한것은 승마체험
,진짜말인줄 알았느데 진짜 말은 아니고, 승마 시뮬레이션,,말을 타고 자기가 원하는 코스를 달려보는 재미

류야 아주 당당해보이고, 멋지다,
아이들이 아주 재미있어했다

두번째체험
플라인 스턴트
지금 류옷 저안에는 뭘 입고있을까요

매달리기 일초전

그리고 매달려서 움직인다
ㅎㅎ
누가누가 먼리 날아가나,

그,리고사극 액션 체험까지
액션체험은 옷을 입고 사진촬영만,,,

북을 울렬,,

체험하는 공간마다  재미있는 엑스박스게임이 있어서 기다리는 중간 중간 쉬는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꾸러기 밥사
고구마로 눈사람을 이쁘게 만들었다,

그리고 즐겁게 춤추기

역시,,

그다음은 뉴스데스큰 존,,,

순서를 기다리는친구들
기다리는 곳에 스텝요원이 재미있어서 아이들이 지루한지를 몰랐다,

동생에게 열심히 설명중,,

그리고 사소한 도전 60초

사소한 도전이란
신바던제 훌라후프에 넣기,ㅎㅎ 일차전에 떨어졌다

그리고나는 가수다,,

둘이서 티아라이 롤리 폴리를 불렀다
여기서는 노래를 녹음에서 이메일로 보내주셨다,,

버라이어티 스튜디오
나는 가수다, 무한도전.놀러와, 황금어장등

류야,,자제좀 하지,

드라마 스튜디오 ,드라마에필요한 방송 장비들 체험,,

정말즐거운시간을 보냈다,

오후 6시에 나옴,,

 

전시존.체험존 모두 두루두루 체험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입장료 15000원10%로 할인해서 13500원,그리고 안에 들어가서,1000원 체험 6개 그러면usb촬영도 해주네요,
아이고자판이 고장나 글올리기가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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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고양이 2012-01-18 1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꽤 재미있어 보이네요.
저는 어제 코알라랑 '장화신은 고양이' 애니메이션 보고 왔는데.
MBC 체험은 갈까 말까 내내 망설이는 중인데, 평일에 가봐야겠어요...
저희 집에서야, 버스 3정류장 거리거든요. 그런데 류가, 아주 활기차네요!
코알라는 저 체험들을 다 하려고 할까 몰라.

울보 2012-01-18 11:47   좋아요 0 | URL
음 요즘 자주 투덜거려서 걱정인데 저날도 그랬어요,,ㅎㅎ
생각보다 즐거웠답니다,
류가 재미있어 했고요,
저도 저리 오래 체험할지 몰랐는데요,
어제 나는가수다 노래를 하고 메일로 보내주셨는데 집에 와서 듣고는 얼마나 깔깔거리는지 괜찮더라구요,,
 

일요일
겨울바다에 가고 싶다는 딸,
그런데 옆지기가 감기에 걸려서,
뭘할까하다가 헤이리에 가기로 했다

헤이리 도착
류야, 살이 많이 쪘구나..
그래도 어제는 즐겁게 놀았다
날씨도 많이 춥지 않았고,

류가 어제 헤이리에서 체험한 닥종이는
똬리 만들기,
머리에 사용하는 똬리 만들기,
열심히,,
꼭꼭 힘을주어서,,
만들고 만들고,,
똬리로 사진틀을 만들었다,,,,,

옷에 푹 쌓여
류야 어디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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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고양이 2012-01-18 1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우, 헤이리도 가야 하는데...
지금 가보기로 한 박물관이, 헤이리의 한글 박물관과
서울의 솟대 박물관인데 두군데 모두 못 가보고 있네요....

닥종이로 만들기만 하고 오셨어요? ^^

울보 2012-01-18 11:49   좋아요 0 | URL
네 닥종이로 만들기만하고, 여기저기 구경하고 박물관들은 많이 가봤던곳이 많아서,
현대근대 박물관은 입장료가 너무 비싼것 같아서,ㅎㅎㅎ
그런데 다음에는 한번 가보려고요, 씨앗,,이란것도생기는것 같던데 다음에는 그곳에도 가보려고요,,저도 박물관 많이 가보고 싶은데 아직 안가본곳이 많네요
한글박물관은 류가 9살에 다녀왔어요,,
 

요즘 밤마다 통 잠이 오지 않는다
그래서 아침에 조금늦게 일어난다
이제 방학도 끝나가는게 ,,
잠도 잘자고
아침에도 일찍 일어나야 하는데
자꾸 무슨 잡념이 그리 많아서
잠을 못 이루고 그 긴긴밤을 지새우는지,,
고민해도 해결되지 않을일에 너무 힘들어 하지말자
일이 닥치면 다 해결될일을
내 몸이 축 내면서 힘들어 말고좋은 생각 좋은 생각만 하면서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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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12-01-15 0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구~ 고민하느라 잠을 못 자면 안 되는데...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떠오르니까요.^^

울보 2012-01-16 16:52   좋아요 0 | URL
네,,잘자려고 노력중입니다,
 
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 천재가 된 홍대리
이지성.정회일 지음 / 다산라이프 / 2011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독서란 무엇인가 독서를 재미있게 하려면 독서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은, 왜 우리는 책을 읽어야 하는가를 재미와 설득력있게 말하고 있다 지루하지 않아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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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를 드립니다 - 제8회 윤석중문학상 수상작 미래의 고전 27
이금이 지음 / 푸른책들 / 2012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이금이 선생님의 다섯편의 단편이 수록 되어있는 이야기책,
우리모녀는 이금이 선생님을 참 좋아한다,
왠지선생님 동화를 읽고 있으면 마음이 따뜻해지고 절로 웃음이 나오고,어쩜 그리도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공감가는 동화들이 많은지
이번에 새롭게 내놓은 동화,"사료를 드립니다"
도 역시 딸이 먼저 읽고는 노란 표지의 개와 소년의 모습이 참 보기 좋네"라고 말하며
슬며시 내게 민다
나도 바로읽고 첫  단편을 읽고 나도 모르게 웃음이나왔다
"조폭 모녀"
요즘 우리 모녀를 보는것 같아서 절로 웃음이 나왔다
가만 우리딸도 누군가를 좋아하나,,살짝 의심도 해보고, 엄마는 언제나 자기 편이 아니라고 말하는딸 아마 그건 요즘 엄마에게 많이 서운해서일거라고 생각을 한다,
조금씩 커가는 아이이기에 그동안 홀로 사랑을 받다가 이제는 스스로 해야 할일도 많아지고 책임지고 하는일도 있고,엄마가 돌봐주는 동생도 챙겨주어야하는것이 자기 일도 많아져 버거운데 엄마도 바라는게 많아서 일거라고생각을 한다
그러나 딸이 알아주었으면 한다 이엄마는 이엄마가 딸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딸을 믿기에 언제나 스스로 해라 해야 한다,동생들과는 다르다고 말하는지 딸아 정말이
이세상에서 엄마는 너를가장 사랑한단다
조폭모녀의 엄마와 딸처럼. 엄마는 언제나 딸에게 툴툴거리지만 그내면에 있는 엄마의 마음처럼,,

 

이세상에  모든 아들딸들은 한번 쯤 우리엄마는 나를 진짜사랑 하는걸까 하고 의심을 해보았을것이다 어렸을때 나도 그랬으니까 ,그런데 나이를 한살 두살 먹으면서 우리엄마의 마음을 이해 했으니 내딸도 이순간이 지나고 나면 괜찮아지겠지요
우리딸이 왜 이 책을 내게 밀었는지 고개를 끄덕였지요,ㅎㅎ

 

또 다른 단편은  "건조주의보", 나는 왜 우리가족이랑 닮지 않았을까 ?
공부잘하는 누나,. 그리고 가족모두가 건조한데 왜 나는,,,
그래서 소외감을 느끼는 친구의 이야기
이런 친구들도 우리주위에 꼭 있다.그래서 더 공감이 갖는지도, 그런데 우리딸은 엄마랑 너무 닮아서 그런 염려는 없을것이다,그런데 정말 우리옆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모습이다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 속이 상했을까, 그마음이 이해간다,
그리고 괜찮다, 안아주고 싶다,,

 

"사료를 드립니다"

장우와 장군의 이야기
장우는 유학을 가게 되었다 그래서 집에서 오랫동안 기르던 장군인을 누군가에게 맡기거나 부탁을하거나 해야 하는데 홀로 남는 아빠도 안되고 맡을 사람이 없었다.,그리고 장군이가 작은개가 아니기에 더 나이도많고 그래서 입양을 보내려고 해도 쉽게 사람이 나타나지 않았다
그래서 아빠가 내놓은 방법은 한달에 한번 사료를 보내주기로 했다

그렇게 해서 장군이를 입양 보냈다
그리고 유학을 떠난 장우는 가끔 아빠에게 장군이의 안부를 묻는데 아빠는 바쁘다는 핑계로 한번도 가보지 못햇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날  외할머니가 많이 아프시다는 소식에 엄마는 잠시 귀국을 결정하고 한국으로 돌아오는데 장우도 따라 들어온다 그리고 먼저 장군이의 안부를 묻고 만나려 노력을한다
그리고 우여곡절끝에 장군의 지금의 모습과 만나게 된다
변하 장군이의 모습, 가슴아픈 장우, 그리고 지금 그자리에서 누군가의 힘이 되어주고 있는 장군이를 깨달은 장우

가끔 우리아이들이 어른보다 속도 더 깊고 따뜻한 마음을 가졌다고 느낄때가 많다
사료를 드립니다는 이별하는 법을 말하고 있다, 엄마와 외할머니의이별
장우와 장군이의 이별. 외할머니와 장우와이 이별
이별을 대하는 우리아이들의 마음,
장우가 자가용문을 닫고 먼리 보이는장군이를 뒤로 하는 모습에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지만 그래도 장군이는 아마 지금 그곳에서 또 다른 아이에게 힘이 되어주고 있다는것을 알기에 장우가 말없이 떠나는 모습에 어른스러운 장우의 모습이 기특하기도 하고 마음한켠이 찡해왔다,

 

이번에 만난 이금이 선생님의 단편집 "사료를 드립니다"는 나에게 우리아이들의 내면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써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었다

내아이에게도 좋은 느낌의책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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