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 튀기지 마세요 - 마주이야기 시 1
박문희 / 고슴도치 / 200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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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이야기란 대화하는 순우리말입니다,

 

정말 아이들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아있는 책입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우연히 아이들이 어디서 저런 말을 들었을까..아니 어쩜 저런 생각을 할수 있을까 하고 감탄하고 넘어가는 적이 많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책은 그런경우를 이야기 하고 그림으로 그리게 하는 내용을 적어놓은 책입니다.

처음에 이책을 접했을때는 그림일기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책의 뒷페이지에 마주이야기라나 무엇인가 마주이야기를 통해서 무엇을 전하려는지 알수가 있었습니다. 전 아이가 아직 어려서 가끔 아이가 내가 하지도 않았고 가르쳐 주지도 않았는데 새로운 말을 하면 아이의 육아일기장에 적오놓고 합니다.

이다음에 아이랑 함께 보면서 웃을 수 있을것 같아서요..

그런데 이책은 아이랑 이야기 하면서 이야기 하고 그림을 그리고 정말 재미있는 놀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의 언어속에는 어른들이 생각지도 못한 보물같은 말들이 너무 많다.

티비에서도 유치원아이가 나와서 단어를 자기생각대로 표현하고 어른들 보고 맞추라고 하는 프로가 있지 않은가,,,그만큼 우리들은 아이들과 생각이 다르다 어느순간부터 우리는 우리의 잣대를 정해놓고 아이들이 그것과 같지 않으면 잘못되었다고 야단치고 고치려고 노력한다,

아이들의 말에는 귀기울이지도 않고,,,

그런 모습을 보면서 이책은 아이가 아닌 어른이 읽어야 마땅할것 같다,그리고 우리 아이와 대화하는 방법을 배워야 겠다,

오늘은 아이랑 이야기 하고 그림그리기도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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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의 방주 비룡소의 그림동화 103
아서 가이서트 글 그림, 이수명 옮김 / 비룡소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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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한 기회에 반딧불님을 통해서 알게 된책이다,
난 이책을 잡는 순간 가슴이 뛰었다,
난 기독교 신자도 아니다.
다만 그림책속에 그림에 나를 빼앗겨 버렸다.
아이도 그림을 너무 좋아한다.

노아와 노아의 아들들은 방주를 지으라는 하느님의 명령을 받았어요.

우리가 기독교 신자가 아니더라도 알고 있는 이야기이다.
하지만 너무나 멋있는 그림책이다. 흑백의 그림이...

커다란 방주 노아와 노아의 세아들 내외와땅위의 모든 동물 암수 한쌍이 다탈수 있을 정도의 큰방주.

커다란 방주위 토대가 세워지고..
동물들은 모여들기 시작하고..

방주는 형태가 마무리 되고 구름도 많아지고..ㅇ

여자들은 동물들을 돌보고..

방주의 내부 모습이다.
정말 책 한권을 다 보여주고 싶다.

동물들이 방주에 오르고 문은 잠기고 비는 내리기 시작했다.

방주안은 따뜻하고 보송하고 북적되었다,

노아의 세심한 배려

많은 동물들을 돌보는 것도 노아와 노아의 아들내외가 다했다,
그러나 그들은 아무도 불평도 하지 않고 동물들을 보살폈다,

비는 그치고 물이 빠지고 방주의 문이 열리고 동물들은 방주 밖으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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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2005-03-08 1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 좋아요..^^
 
너랑 나랑 뭐가 다르지?
빅토리아 파시니 글 그림, 김소희 옮김 / 비룡소 / 2002년 9월
절판


이제 정말 즐거운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다 보여드리고 싶은데..조금만 공개를 하겠습니다.
이런책이 있다는것도 모르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여자와 남자의 다른점을 이야기 합니다.
요즘은 남자 여자 옷입는것도 비슷하고 헤어스타일도 비슷한지라..

여자와 남자아이들이 좋아하는물건
그런데 이것도 요즘은 거의 비슷해지기때문에 확실히 무어라 말 할수없다,

남자랑 여자랑 변해가는 모습을 이야기 합니다.

남자는 이렇게 커가고 있지요..

여자는 이렇게 자라고 있습니다.

아주 재미있고 즐거운 책입니다.
온가족이 둘러앉아서 읽어보세요.
쑥쓰럽다고요.
하지만 아이들에게 성교육은 아주 중요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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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속에 사는 악어 사계절 저학년문고 12
위기철 지음, 안미영 그림 / 사계절 / 199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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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너무너무 즐거운 동화책을 읽었다,

그림은 너무 귀엽다,처음에 속의 내용은 보지도 않고 책표지가 너무 이뻐서 잡았다,

책을 읽기 싫어하는 아이이나,,,동시를 어렵다 말하는 아이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처음에 책장을 열었을때 어! 동시집인가 했는데 그건아닌것 같다,

이야기를 그저 편안하게 읽을수 있도록 짧고 간단하게 줄여놓은책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동화나 재미있는 글을 너무나 읽기 쉽게 써 놓았다,

예를 들면

신발 속에 사는 악어

악어야, 악어야

신발 속에 사는 악어야.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은 더러운 발

발을씻지 않는 아이가 신발을 신으면,

발을 꽉 깨물어 먹어아

 

생쥐야, 생쥐야.

베갯속에서 사는 생쥐야

세상에서 가장 좋은 놀이터는 때 묻은 얼굴

세수 안 한 아이가 잠을 자면 ,

얼굴에 올라가 춤을 추며 놀아라,.

이내용은 아이에게 발을 씻고 세수도 잘하라고 이야기 하는 내용이다,

그런데 이렇게 아주 재미있게 표현을 해 놓았다, 엄마가 큰소리를 지르면서 잔소리를 하는것보다. 이렇게 돌려이야기 한다면 아이들도 좋아하지 않을까?

엄마들이여..우리모두 배우자 . 아이에게 잔소리를 할때는 큰소리보다는 돌려이야기 하고 자연스러운 대화를 하는 방법을 그것이 어렵다면 이책을 읽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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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설 2005-02-27 0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2678 헤헤^^ 요즘 알도가 잠을 워낙 안자서 글 올릴 짬이 안나네요.. 게다가 간만에 신랑도 이틀 연속 일찍 들어오구요... 그래도 요렇게 짬짬이 하는 서재질도 재밌네요^^

 
빨간 단추 비룡소 아기 그림책 3
박은영 글, 그림 / 비룡소 / 200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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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에 아이가 옆집에만 가면 이책을 보길래 하나 사주었는데.

지금은 쳐다도 보지 않는다,

단우를 잊어버리고 단추를 찾는 이야기이다.

빨간색의 단추 단추의 둥근 모양과 색깔로 비슷한 동물들을 비교해서 아이에게 이야기를 하려는 것 같은데..

재미도 없고 그림도 그래서 그런지 아이가 별로 흥미를 가지지를 못한다.

단추이야기는 다른책도 있는데 아이가 그책에 흥미를 더가지고 있다,

단추의 모양적 특징을 아주 잘설명해주기에 표현도 이쁘고 하지만 이책은 그런것 부족인것같다.

그리고 단추를 잃어버린 아이의 표현도 너무 이상하다고 한다.

아이가 오빠야 언니야 하고 묻기도 하고,,,,,,

그림도 마음에 들지 않는 모양이다.

책을 구입하고 실망한적은 없는데 이책은 정말 실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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